전남도는 5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부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10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울창한 산림에선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 산림자원법에 따라 과태료와 벌금 등을 엄중 부과할 방침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소각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한 달간 봄철 특별단속 기간 불법행위 102건을 적발, 5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38건에 대해 1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강신희 도 산림자원과장은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잘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이 잘 보전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뒀다. 12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023년 회계결산 결과 토지판매와 원가 관리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 57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최대 흑자 규모다. 재무적 안정성도 한층 강화됐다. 2023년말 부채비율은 47%로 낮아져 직전 10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금융비용을 수반하는 금융부채비율도 37%다. 공사는 이같은 성과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했다. 아울러 리스크관리체계 고도화로 사전에 이익감소 요인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관리, 철저한 원가심사 등 종합적 재무관리 때문으로 설명했다. 공사는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를 위해 산단 드림팀을 구성,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완판을 이뤄냈다. 장충모 공사 사장은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개발이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공급과 낙후지역 개발 및 지역특화형 미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으로 전남도와 함께 도민행복 실현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
전남개발공사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30억 규모의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개발공사는 1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타지에서 전남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과 전남 거주 청년·신혼부부·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예탁금 30억원을 재원으로 청년층과 전남 이전 기업의 지역정착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저금리로 대출(3.09% 이자감면)하며, 3월부터 바로 시행한다. 대상은 ▲전남 이전 중소기업(법인등기부등본상 전남 이전 등기일로부터 5년 이내) ▲전남 거주 청년(만 19~45세 이하) 자영업자 ▲전남 거주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자영업자이다.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 1억원, 청년 3000만원, 신혼부부 5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자금 지원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 1%인 3000만원은 다자녀 가정의 주거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보수와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 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9
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2월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앱 활용 자체가 없었던 일부 군지역에서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배달앱 사용 자체가 활성화되고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 12월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2023년 12월 현재 전국 고객 285만 명, 가맹점 13만 5천 개소, 매출액 1천580억 원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 4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에서의
전남도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가게를 케이블TV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15일까지 모집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2021년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LG헬로비전이 협약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000개소에 TV방송과 유튜브 등 비대면 홍보를 지원했다. 올해는 350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무료 제작해 LG헬로비전 호남·아라 방송의 시청률 상위 30개 채널에 1개월간 4만뷰 이상 송출한다. 유튜브 채널 헬로전남에도 동영상을 게시해 소상공인 홍보와 함께 지역 상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박·사치 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배제업종을 제외한 전남지역 모든 소상공인이다. 홍보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신청서를 도, 시·군,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원이나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소상공인
전남도가 올해 5000억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접수에 나선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고 전년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다른 농업인은 신청해야 한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가구당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외 종합소득 등을 확인해 지급되므로, 직불금 신청 시 자격 해당 여부를 관할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하고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신청자 자격 검증을 하고 의무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추가로 5~10월에 현장점검을 통해 실 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11월에 직불금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한 후, 12월부터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서대석 전 서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통합 선거대책위원장 수락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경선 후보가 28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서대석 전 광주광역시 서 구청장을 조인철 후보 캠프 통합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서 전 서구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지지자들은 조인철 후보를 지지 선언하였다. 서대석 전 서구청장은 통합 선대위원장 위촉 수락 연설을 겸한 지지선언문에서 “조인철 후보야말로 서구와 광주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예산 및 경제전문가로서 서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조 후보는 “서구 사정에 정통한 서대석 전 서구청장님의 지지는 큰 힘이 된다”라며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고, 경선에 승리하고 총선에 압승해 앞으로 서 전 서구청장님과 힘을 합쳐 부자 서구를 만들겠다”라며 “서 전 청장님과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총선에 압승하고 정권 탈환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서 전 서구청장이 수락함에 따라 서 전 서구청장을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가칭 전국자영업자복지협회 (발기인대표 이철근)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창립총회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발기인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사)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하필수 회장과 임원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총괄단장, (주)친한F&B 정승관 대표이사와 임원진, 본 언론사 구일암 발행인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송 아나운서 사회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오늘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950 지하 2층 위치한 아트홀에서 ‘가칭 전국자영업자복지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각계각층의 발기인들이 우중에도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여 성료하였다. 오늘 행사 식전 행사로 (주)친한F&B 정승관 대표이사가 회사소개 및 제품설명을 참석한 발기인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참석한 발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많은 큰 호응을 엇었다. 오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총괄단장이 참석하여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발기인들을 위로하고 이런 훌륭한 단체가 진즉 설립되어야 했으나 이제라도 설립되어 천만다행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본 단체가 큰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가칭 전국자영업자복지협회 창립총회 개최 동영상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곡성·강진·해남·영광·장성군이 선정돼 35억 원을 확보, 취약계층 1만 2천457가구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다고 전남도가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3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공모했으며, 전남에서는 5개 군이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두부, 꿀 등 농식품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21년 해남군을 시작으로 2022년 2개 시군, 2023년 3개 시군, 2024년 5개 군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범사업 지자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월 8만 원(4인 가구 기준)의 신선 농산물이 지원된다.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CU(BGF리테일)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 몰이다. 특히 남도장터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지난해 농식품바우처 전국 사용처로 선정, 농식품바우처 전용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 가구는 8월 31일까지 시군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4조 437억 원을 구매, 사상 첫 4조 원을 돌파해 지역 중기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공부문 중소기업제품 총 구매액 4조 9천421억 원 중 82%의 큰 비중이다. 2022년(3조 6천781억 원)보다 10% 증가해 제도 시행 후 10년 만에 4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공시제 시행 첫 해인 2014년 2조 3천억 원이었던 것이 지속해서 성장해 지난해 4조 원을 넘어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제는 전남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전북도와 충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출자·출연기관까지 참여해 광범위하게 공시하는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꾸준히 늘어난 것은 도, 시군 등 공공기관이 공사나 물품구매 및 용역 시 지역 제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사소한 소모품일지라도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특수한 소방 장비와 검사 용품 등 전남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은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어 장애요인
| 전라남도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대정원 확대, 지역필수의사제도 등이 포함된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보상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이다. 특히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 전남도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적극 공감하고, 의료 기반 확충, 취약지역 도민 건강권 강화 등 다양한 필수의료 확보 핵심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책임의료기관 3개소, 응급의료기관 3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농어촌지역 간호기숙사 4개소를 건립하고, 매년 20여 명의 간호사 장학생도 선발해 1인 최대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의료인력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료원 3개소 집중 육성과 농어촌 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