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른 조치이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 3주~2월 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질병청과 전국 보건기관은 설 연휴 전까지 신고연락 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 독려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가족과 친지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도인재개발원에서 의료법인 관계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법인 운영 및 민원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59개 의료법인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직무역량 교육에선 의료법인 운영 관련 ‘민법’, ‘의료법’ 등 관계 법령과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기준’ 지침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관계 법령 해석과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 의료법인 제도는 1973년 정부가 의료의 공공성 제고와 의료기관의 지역적 편중 해소를 목적으로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토록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료법인 관계자는 개정된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기준’을 이해하는 한편, 법인 설립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지침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법인 운영 및 관리지원을 위해 도 차원의 정기 직무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도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월 13일(수) 16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2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하였고, 대한의사협회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제19차 회의부터 적정 보상방안, 환자와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 등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오늘 회의에서는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등 인력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속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전문의 배치 기준 개선 등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 ▴전공의 권익 강화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호흡기 감염병에 적용할 수 있는 5대 예방수칙이 있습니다. 이제 그 예방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생일축하 노래를 2번 부르면 30초가 된다는 놀라운 마법!) - 손을 올바르게 씻으면 각종 질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비누로 손을 씻으면 호흡기 감염병 5명 중 1명이 예방 가능 둘째, 기침예절 실천 -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재채기, 대화 중 침방울 등을 통하여 비말전파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셋째,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 · 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환기 넷째,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다섯째,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5대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세요! [출처] 질병관리청
올겨울은 평년보다 훨씬 추운 최강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고혈압이신 분들은 추위에 더욱 신경쓰셔야 할 것 같은데요. 겨울철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와 주의사항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머리가 너무 아픈데 혹시 나도?! 고혈압 증상 알려드립니다 · 뇌신경 증세 - 두통·현기증·이명·흥분 - 등·목 결림 -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 돌아오지 않음 - 지속 시 동맥경화 진행 - 기억력 감퇴, 반신마비 증세, 시력감퇴 · 심신 증세 - 주요 장기에 이상이 나타나는 증상 - 발작적인 심계항진 -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심장통증 - 비대해지는 심장과 폐와 간에 나타나는 울혈 - 하지에 부기 - 심한 호흡곤란 ■ 겨울철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 - 사망률이 일반인 대비 20%나 높으며 1월과 2월에 가장 높음 - 날씨가 추울수록 혈압이 높아져 혈관이 좁아지는 속도 가속화 - 평소 혈압과는 관계없이 뇌졸중, 심장마비의 위험이 커짐 ■ 혈관을 위협하는 고혈압 증상 어떤게 있을까요? - 심각한 두통과 의식 혼미 - 의식 저하를 동반한 심각한 가슴 통증 - 짧은 호흡 상태 오심과 구토, 어지럼증 - 시야 혼미, 빈백 관련 무반응이나
암환자 의료비 지원으로 힘이 되어 드립니다.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지원대상 및 내용 - 소아 암환자 건강보험 가입자 : 소득·재산 조사 의료급여 수급자 : 당연 선정 - 지원 암종 : 전체 암종 - 지원 기간 : 최대 18세까지 연속 - 지원 금액 백혈병 : 3,000만 원 백혈병 이외 : 2,000만 원(조혈모세포 이식 시 3,000만 원) 급여·비급여 구분 없음 · 성인 암환자 /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 선정 기준 : 당연선정 - 지원 암종 : 전체 암종 - 지원 기간 : 최대 3년간 연속 - 지원 금액 : 연간 최대 300만 원 / 급여·비급여 구분 없음 ▲ 신청방법 · 방문 신청 : 암환자 주소지 관할 보건소 ▲ 문의 · 주소지 관할 보건소 ·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우리의 편안한 잠자리가 빈대에게 방해받지 않도록 빈대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 예로부터 빈대는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주는 해충으로 불렸습니다.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극심한 가려움으로 큰 불편함을 주니 주의하세요! ■ 빈대란? 야행성으로 주로 침대와 벽 틈에서 서식하며 사람을 흡혈하고 가방, 의류 등에 붙어 빠르게 퍼져나가는 해충 ■ 빈대에 물리면? - 피부가 심하게 가렵거나 부어오름 - 물린 자국이 일렬 혹은 한 곳에 집중되어 나타남 ■ 빈대 발생 시 대처법 - 빈대 서식지에 스팀 고열 분사 -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침대·매트리스 등 청소 - 옷, 커튼 등은 고온 건조기에서 30분 이상 소독 - 환경부 허가 살충제를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분사 ■ 여행 시 빈대 예방법 - 숙박업소 방문 시 빈대 서식지 확인 - 빈대가 보이지 않아도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하지 않기 - 여행 중 빈대 발견 시, 여행용품 소독 철저히 하기 - 빈대 오염 우려가 있는 물건 집으로 들이지 않기 번식력과 생존력이 강한 흡혈 해충, 빈대! 빈대 예방법과 대처법으로 편안한 잠자리 되시고 이제 해충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할 수 있도록 해요!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일상생활에 있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중소벤처뉴스에서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중점 대상 질환*을 중심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정하여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 *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지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주요 감염병, 기타 만성질환(근골격계, 삶의 질 저하 질환 등) 대상 질환 임신 중 당뇨, 산모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요? 당뇨병 임신의 이해 “임신전당뇨병과 임신당뇨병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산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이미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여성이 임신한 경우는 ‘임신전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혈당이 임신 전이나 초기부터 높으면, 유산 또는 선천성 기형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태아의 장기는 임신초기(임신 8주경)에 형성되기 때문에 임신초기의 혈당조절 정도가 선천성 기형과 유산의 발생 위험을 좌우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여성은 임신 전부터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하므로 계획임신이 중요합니다. 반면, ‘임신당뇨병’이란 임신 중에 처음 발생하였거나, 처음 발견된 고혈당으로 당뇨병보다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제도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온실가스 감축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데요, 탄소중립 실천하며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까지 받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나우가 추천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은 무엇인가요?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제도. ◆ 녹색생활 실천 활동은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으로 받기 · 카페에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이용하기 · 사용한 일회용컵 반환하기 · 리필스테이션 이용하기 · 무공해차 대여하기 · 음식을 배달시킬 때 다회용기 이용하기 · 미래세대 실천 행동(어린이, 청소년) ◆ 녹색생활 실천 활동 항목별 적립 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 전자영수증 발급 받기 100원 / 건 ·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 300원 / 개 · 일회용컵 반환 → 200원 / 개 · 리필스테이션 이용 → 2,000원 / 회 · 다회용기 이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의 지질(기름기)에 이상이 있다는 뜻이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해당한다. * LDL-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Low Density Lipoprotein) : 혈액 내의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가 잘 생기는 나쁜 콜레스테롤 ** HDL-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High Density Lipoprotein) : 혈액 내의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 이상지지혈증 진단 기준 이상지질혈증의 원인 동물성 지방 섭취, 탄수화물 과다 섭취, 음주,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연령 증가 등이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며, 특히 당뇨병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중성 지방은 높고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낮은 경우가 흔하다. 이상지지혈증의 예방·관리 1.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다.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인다. · 좋지 않은 지방(포화지방)을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해 섭취
국가 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제작한 ‘마음프로그램’ 앱을 소개합니다. 트라우마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 반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마음프로그램’이란? 트라우마 치료의 입문 단계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안정화 기법을 배우고 훈련하여 심신의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체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듯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마음프로그램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심리교육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애도, 수면, 불편감 측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② 안정화 기법 복식호흡훈련, 근육이완훈련, 안전지대, 호흡마음챙김명상, 착지연습, 자원강화, 빛줄기 기법, 바디스캔, 봉인연습 등 트라우마로 인한 불편감을 감소시키거나 스스로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법들을 배우고 훈련합니다. ③ 프로그램 관리 과제 알림 등록 및 훈련 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마음프로그램’을 검색하세요! [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갑자기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 신호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 3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평소에 뇌졸중 예방을 위해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당뇨병·고혈압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해 9대 수칙을 준수하고,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조기증상과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뇌졸중의 예방, 진단, 치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지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는 기념일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뇌졸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뇌졸중 진료 환자 수와 진료비 등 질병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뇌졸중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