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수료 없는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다이로움 로컬푸드 직매장(모현점)의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해 출하 농가에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차등 환급하는 '환급형 무수수료 모델'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출하 농가에 일괄적으로 10%의 수수료를 부과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분기별 환급을 적용해 소규모·영세 농가일수록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로 바뀐다. 농가별 매출 규모에 따른 수수료 환급 기준은 ▲500만원 미만 전액 환급(10%) ▲500만원~1000만원 5% ▲1000만원~3000만원 2%다. 이를 통해 절감된 수수료는 농가의 순수익으로 직접 환원돼 경영 안정과 재투자 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직매장은 2019년 개장 이후 익산 푸드플랜의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나, 그동안 일률적인 수수료 체계로 인해 소규모 농가의 진입 장벽과 출하 농가 간 소득 격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익산시는 차등 환급형 수수료 구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농 중심의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동계 전지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월1일까지 3주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육상 미래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해 투척 종목 꿈나무 선수부터 국가대표 후보 선수까지 75명이 참가한다. 성호준 전임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11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함께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며, 구미교육지원청과 포항교육지원청, 경남체고 등 전국 각지에서 30여 명의 선수들이 합류해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육상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투척 종목을 중심으로 육상 엘리트 스포츠 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화한 겨울 기후와 우수한 훈련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육상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야구와 유도,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도 이어진다.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부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익산보조야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하며, 2월 중순에는 전국 리틀야구단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인공지능(AI)을 중심에 둔 3대 산업 전략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말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미래를 증명해왔다. 올해는 누적된 성과 위에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조성 사업 성과, 청년 인구 순유입 전국 1위 달성 등은 익산의 변화된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는 '3+AI 전략'을 중심으로 한 대전환의 해로 삼아 산업 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 방침이다. 우선 디지털 지식산업센터와 AI 디지털혁신센터,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무인·지능형 공정 실증과 고숙련 기술의 AI 학습·자산화도 추진한다. AI 인재 양
익산시가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30대 청년 인구 유입을 기록하며, 인구구조 전환과 도시 활력 회복 흐름을 수치로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1월 기준 익산의 30대 인구는 68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북 전체 30대 순증 인원 217명의 3배를 웃도는 규모다. 30대는 취업과 주거를 기반으로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세대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연령층이다. 익산시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 정착 지원을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생활 기반 이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을 집약한 '청년시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근로자 통근버스와 기숙사 임차비 지원, 타지역 근로자·학생 열차운임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도 신규 아파트 공급과 전·월세, 주택 매입 대출 이자 지원 등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인구 순이동 사유 중 '주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 정착은 출산과 생활인구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11월 익산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익산 백제왕궁에서 첫 일출을 맞는 특별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6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백제의 역사가 깃든 왕궁에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새해의 시작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7시 '여명 소원 나눔'으로 문을 연다. 시민들은 따뜻한 차를 나누며 소망을 적은 소원문을 걸고 새해의 안녕과 바람을 기원한다. 이어 해맞이 요가 퍼포먼스를 통해 이른 아침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익산시립합창단은 오전 7시20분과 7시50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새해 아침을 울림 있는 합창으로 채운다. 일출 직후에는 '소원종 퍼포먼스'가 펼쳐져 종소리와 함께 새해의 희망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백제왕궁에서 맞는 새해 첫 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 "시민과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시정의 마지막 해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후반부이자 시정의 완성 단계에 접어든 만큼,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시는 올해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유치 확정을 비롯해 대한민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등 장기간 준비해 온 대형 사업들이 가시적 결실을 맺었다. 또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이상 확보와 청년 맞춤형 정책 성과에 따른 청년 인구 순유입 증가는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내년에는 경제·문화관광·복지·환경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시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함소아 전문병원 건립과 365일 24시간 돌봄체
전북 익산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 성과 가운데 가장 큰 공감을 얻은 뉴스는 '호남 최초 코스트코 익산 입점 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익산 10대 뉴스' 선정은 구글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총 1471명이 참여해 시민 공감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코스트코 익산 입점 확정'이 차지했다. 시는 수년간 행정 협의와 민간 유치 노력을 거쳐 지난 8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허가 절차와 함께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호남권 최초 입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시민 편익 증대, 지역 제품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에는 '익산시 30대 인구 순유입 전환', 3위에는 '다이로움 최대 28% 혜택 지속'이 선정됐다. 시는 최근 2년 연속 청년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전입 증가가 두드러졌다. 귀농·귀촌 확대와 청년 주거·창업·일자리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다이로움은 5% 추가 환급과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민선 6~8기 시정백서 발간,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예타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5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을 사전 공유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기술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참여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북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1,401억 원 규모, 219개 정보화사업의 발주 일정과 주요 과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관별 정책 방향과 기술 수요를 한눈에 파악하고, 내년도 공공사업 참여 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국민연금공단 ‘노후통신장비 교체 등’ 40억 원 ▲한국국토정보공사 ‘2026년 입체주소 및 실내이동 경로 구축’ 39억 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18억 원 ▲전북자치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148억 원 ▲‘AI 기반 VFX 후반 제작시설 구축’ 40억 원 ▲‘AI 기반 완전자율형 스마트양식 제어 플랫폼 개발’ 10억 원 등 주요 기관의 전략 사업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북도는 합동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AI SW 연구개발 및 AI 교육 전문기업 ㈜미라클AGI(대표 강현신)가 전북 산업현장의 피지컬 AI 도입을 본격화한다. 미라클AGI 강현신 대표이사는 RaaS(서비스형 로봇) 전문기업인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와 2025년 12월 12일, 전북 중심의 피지컬AI 기반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미라클AGI가 전북형 피지컬AI 도입을 총괄하는 ‘실행 컨트롤타워’로 전면에 나선다는 점이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도입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한 뒤 구축·운영 단계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북 제조현장의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미라클AGI는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니라 “현장에 바로 적용되는 피지컬AI”를 목표로 내세웠다. 미라클AGI는 전북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북권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피지컬AI 도입 컨 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국가 지원제도 활용 안내 △로봇 도입 생산라인 설계 △통 합관제시스템 구축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 는 ‘기획’과 ‘재원’ 단계부터 지원해 도입 속도를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축적한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시범 복지사업인 '그냥드림'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냥드림은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소득 기준 중심 복지체계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일상적·돌발적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운영해온 다이로움 나눔곳간의 운영 취지와 구조가 유사하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복지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이러한 운영 경험이 중앙정부의 '그냥드림' 정책 방향과 맞물리며, 지역 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가 시범사업 연계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나눔곳간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그냥드림'을 주 2회, 하루 최대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나 질병·실직 등으로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즉시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현장 운영 경험을 살려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익산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시장은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어느 지역보다 큰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수도권 중심 논리에 가려 차별받고 호남 안에서도 지역 격차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북은 아직도 과거의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가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는 커녕 책임을 회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미루며 전북을 제자리걸음에 묶어 두고 있다"며 "문제는 정치다. 지금이야말로 근본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타 후보군들과는 다른 '행정전문가'를 내세우면서 후보군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김관영 전북지사를 향한 집중 견제구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한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려면 중앙정치권 힘도 필요하고 단체장의 세심한 스킬,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며 "인공태양 사례만 봐도 (김 지사는)준비는 하나도 안하고 정치인만 동원해서 밀어붙이려고 한다. 전남은 10~20년가까이 생태계를 조성해왔는데 (전북도정은)문구에 매달려서 선전한다. 준비 부족을 겸허히 인정하고 앞으로 치밀하게 준비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익산역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호남 철도의 관문인 익산역은 연간 682만여 명이 이용하는 전북권 핵심 교통거점이다. 고속철도·고속·시외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확대 기반을 얻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연됐던 익산역 복합개발 사업은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시는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수익시설 강화, 복합 기능 확대, 민간 참여 기반 조성 등 사업 구체화 작업에 들어간다. 정부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주거·의료·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복합공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대형 상업시설 중심 구상에서 벗어나 청년·실버 주택, 의료시설, 생활SOC, 관광형 복합시설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향후 국비 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에 익산역 사업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