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외상거래로 인한 경영 악화에 대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 보험료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나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의 60%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나주 관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을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이다. 기업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받을 수 있어서 안정적인 채권 회수가 가능하다. 앞서 전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한정된 예산 탓에 나주시 관내 수혜기업은 극히 일부인 5곳 이하로 파악됐다. 이에 나주시는 보험료 지원을 올해 신규 시책으로 확정하고 자체 재원으로 6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서 보험료율의 10%를 우선 할인 후 산출한 보험료에서 나주시가 60%, 기업 한 곳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 보험료가 110만원이면 신용보증기금에서 10만원을 선할인하고 나주시가 60만원
광주은행이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임직원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나눔+비움)페스타'를 진행한다.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으로, 의류·도서·장난감 등 임직원들이 자택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26일까지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접수·전시한다. 모인 기부 물품은 5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에코 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통해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 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자체 스포츠단인 '텐텐(Ten Ten)양궁단'과 '비츠로배드민턴단'의 기부물품을 모은 스타숍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숍을 별도로 마련해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스포츠 스타 등이 기증한 물품들은 경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재)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전남 나주시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2022년 22명, 2023년 47명에 이어 올해는 65명을 뽑는다. 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다.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도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12일 "독립경영 3년 이하,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 채성군 기자 |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와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복찬), 나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중철)가 26일 노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보건소와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인의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은 지난해 노인의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세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시범 운영 결과, 사전‧사후 체력 지표 중 다리의 근력(30초 동안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횟수)이 13회에서 15회로 2회 증가하였고,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은 7cm에서 9cm로 2cm 향상된 점 등 일부 개선된 결과를 검증하여 차년도 정식 운영을 검토했다.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나주시 노인 200여 명으로 확대하여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 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다. 나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단돈 만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강의(이하 강남 인강)를 무제한 수강 할 수 있도록 나주시가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번 수강료 지원으로 수도권 교육 1번지 강남의 수준 높은 인강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더불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 300명을 대상으로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강남 인강에서는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 강좌를 연중 제공한다. 개념 완성과 심화학습, 문제풀이 등 난이도별 강좌, 학년·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1년 수강료는 4만5천원으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15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경우 선착순 모집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가구당 1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형제, 남매 등과 ID공유도 가능해 한 가정에서 중·고등 과정을 모두 수강 할 수 있다. 신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2일 설 명절을 맞이해 ’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찾았다. 오차관은 상인들과 복대가경시장이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도 했다. 복대가경시장은 몇 년 전부터 시장 상인들이 고객선* 지키기 운동, 쇼핑카트 비치 등 자발적인 쇼핑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노력 끝에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상품 진열 제한선 오기웅 차관은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복대가경시장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즐겨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 복대가경시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해 특화상품(예:쿠키) 및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오 차관은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 가격 등 물가를 점검하면서, "국민들께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올해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80개 시장을 신규 선정하고,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특성화 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 21개,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해 집중 육성하는 문화관광형 40개,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시장 19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7개, 경기 16개, 경북 7개, 울산‧전남 6개, 충북 5개, 부산‧충남‧경남 4개, 인천 3개, 대구‧광주‧대전 각 2개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 2곳, 디지털시장 1곳을 릴레이로 방문해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특성화시장의 시장 맞춤 지원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해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민생 속으로 쉼없이 달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5일 문화관광형 시장인 서울 까치산시장을 방문했으며, 31일에는 디지털시장에 선정된 서울 청량리종합시장, 2월 1일에는 문화관
오는 6월부터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채무조정을 받는 금융취약계층은 일자리 안내 등 고용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빚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기 위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 하남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가장 큰 변화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 연계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소득이 불안정한 비정규소득자나 무소득자인 취약계층에게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오는 6월 출시되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 고용지원 연계를 신청할 수 있는 창구로 사용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연간 기준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필수적 안내 대상이 약 2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고용지원제도 이용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금융·고용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채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지난 1월 22일(월) 발생한 화재로 상가건물 2동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충남 서천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시설물과 경영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주 장관은 서천특화시장 소방작업 관계자와 화재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새벽시간에 급작스러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신동일)과 걱정스럽게 현장을 둘러보는 상인들과 함께 화재로 무너져내린 상가건물을 둘러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생업기반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경영안정자금 : 연 2.0% 고정금리 적용, 1억원 한도 지원 보증 : 일반재해 보증료 연 0.5%(고정), 특별재해의 경우 보증료는 연 0.1%(고정) 오영주 장관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시는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추운 날씨에 화재까지 일어나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마음이 많이 무겁다”면서, “중소벤처기업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부회장이 지난 1월 19일 전남농업기술원(나주 산포)에서 개최된 대의원 총회에서 24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당선된 최원섭 신임회장은 22개 시•군대의원 112명 전원이 참석 투표한 결과 56표를 획득하여 55표를 얻은 주만종(진도) 현회장을 1표차로 따돌리고 24대 연합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3년이다. 신임 최원섭회장은 나주시 금천면에 거주하며, 금천면 이화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회장, 나주시포도연구회장등을 역임했다. 신임 최원섭회장은 “우애 봉사 창조를 바탕으로 선진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및 과학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도인 전남 농업인의 권익보호‧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농업인 후계자 양성을 위해 앞장 서서 일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과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19일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고,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1.9~12, 라스베가스) 혁신상 수상기업 362개社 중 우리 중소벤처기업 133개社 수상 오영주 장관은 “벤처기업의 혁신상품들이 시장에서 각광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우수한 인재들의 원활한 공급, 기업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되어야 하며 정부부처의 다양한 해외거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
금융이 투명해지고 책임은 강화됩니다 V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 V 가상자산 회계·공시 강화 등 ①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 / 2024년 1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이 신설되고, 부당이득 산정방식이 법제화되며, 자진신고자에 대한 제재 감면제도가 도입됩니다. ② 가상자산 회계·공시 강화 / 2024년 1월 가상자산 발행기업의 자의적 수익·자산 인식을 금지하고 백서의 주요 내용을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거쳐 주석공시하도록 하는 등 회계·공시 규율이 강화됩니다. ③ 내부통제 강화 / 2024년 하반기 금융회사 스스로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가 도입되고, 금융권 내부통제가 강화됩니다. ④ 은행 경영현황 자율공개 본격 시행 / 2024년 2분기 은행의 수익, 비용, 배당 등 국민과 시장이 경영현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영현황 보고서를 매년 은행별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⑤ 금융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 개편 / 2024년 상반기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심사 진행 및 향후 일정 조회 기능을 제공합니다. [출처]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