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전체기사 보기

가을 문화축제 산실 '목포여행' 이야기…"풍성한 축제 준비 중"

남도음식문화큰잔치·골목길 문학축제·항구축제 이어져

2024년 가을, 전남 목포에 가면 멋과 낭만으로 가득 찬 항구도시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목포의 맛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음식축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주제관을 운영하고 남도 미식의 세계화·산업화를 위한 전시도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젊은 축제를 표방하면서 각종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는 10월 5∼6일에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열려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학의 향연을 연다. '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일대에서 공연과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리고,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와 전시, 토크 등이 개최된다. 문학 골목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한준호 민주 최고위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가능"

광주시의원들과 간담회…방안 논의

전북 출신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가 충분히 가능한 만큼 광주 국회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최고위원 선거 당시 광주를 방문해 광주교도소 이전 부지 같은 곳에 국회도서관 분원을 설치를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군공항 이전사업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대선 후보 당시 군공항 이전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 당무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며 "더이상 호남 홀대론이 여론에서 보이지 않길 바란다.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인만큼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 최고위원은 "광주의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기회가 부족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며 "국토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남구 에너지밸리와 빛고을 진곡산단 등 지역 현안을 위해 최고위원회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원들과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를 위한 간담회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선정 비전 제시

해양특성화 글로벌 TOP3 명문대학으로 발전 다짐

지난달 28일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1천억 원씩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국립목포대가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3대 비전을 2일 제시했다. 이날 국립목포대가 제시한 글로컬사업을 통한 발전 3대 비전은 첫째, 친환경 무탄소선박, 해상풍력, 에너지ICT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도약, 둘째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거점국립대로의 발전, 셋째 수도권을 능가하는 학생복지, 청년 문화예술과 창업의 중심대학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목포대가 첫째 비전으로 내세운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로 도약은 글로벌 미래기술 연구와 교육, 양질의 취·창업 기능을 갖추고 우수한 글로벌 연구자가 정주할 수 있는 글로벌 사이언스 파크로 전환 시키는 데에 방점을 찍고 있다. 아울러 30개 이상의 전공과 학과를 해양특성화 전공으로 육성하는 등 국립목포대를 해양특성화 글로벌 TOP3 명문대학으로 육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비전인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은 수요자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취업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복지, 청년 문화예술과

한국뷰티산업학회, 2024 2차 회장단 및 상임이사회 대마도 연수 개최

한국뷰티산업학회(회장 윤천성)는 지난 달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2024년 제2차 회장단 및 상임이사회 일본 대마도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학회는 2006년 창립하여 학술지인 ‘뷰티산업연구’를 매년 2권 출판하여 현재 통권 35권을 간행했다. 또한 매년 11월 첫째주 금요일에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논문발표와 토론, 특별강연 및 뷰티산업대상(뷰티산업경영대상, 뷰티산업교육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마도 연수는 매년 1월과 8월에 실시하는 회장단 및 상임이사회 정기 연수 중 2차 연수로 뷰티산업의 발전과 학회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윤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창립 19년을 맞이하는 해에 일본 대마도 연수를 하게 되어 기쁘며, 모든 임원이 헌신적으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오는 20주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특별한 시간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가 뷰티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뷰티산업과 4차산업을 연계하며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1일(금)에 예정된 2024년 한국뷰티산업학회 연차학술대회에 앞서 세부적 일정과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