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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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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민선 9기 광주시장 선거 판세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는?

뉴시스·무등일보·광주MBC 여론조사 현역 강기정 광주시장 '선호도 고전'...재선 '불투명'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광주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하지만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 1년 가량 남아 있어 민선 8기 강기정 광주시장이 그 간의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4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광주시장 후보군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30%를 얻어 22%에 그친 강기정 현 시장을 오차범위(±3.5%포인트) 밖에서 8%포인트 앞섰다.(조사일시 2025년 6월20~21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회의원 3선에 청와대 정무수석,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강 시장은 조직력과 인지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재선 구청장에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민 의원에게 일격을 받았다. 현역 광주시장의 흑역사는 광주지역의 정치 풍토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민선 7기까지 역대 광주시장 중 재선에 성공한 정치인은 박광태 시장(민선 3~4기)이 유일하다. 민선 6기 윤장현 시장은 임기 말 사기사건에 휘말려 불출마를 선언했다. 광

김영록 전남지사 "기후에너지부, 에너지수도 전남에 유치"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기후에너지부 최적 입지"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에너지수도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기후에너지부가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인허가만 해도 산업부, 환경부, 해수부, 국토부, 지자체가 각기 따로 움직이는 구조 속에서 기업은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혀 주민은 소외되며, 투자는 지연되고 있다"며 "기후에너지부는 이런 구조를 통합해, 기후위기와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국가 전략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은 1천176GW로 전국(7천333GW)의 16%를 차지해 전국 1위를 차지한다"며 "전남은 기후에너지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실행 거점이자, 최적 입지"라고 밝혔다. 전남은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태풍, 가뭄 등 기후변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여수국가산단·묘도 CCUS와 여수·광양만

광주시, 행정기구·정원 조정 ... 새 정부 AI 육성에 맞춰

역점 사업 RE100 등 추진 위해 사무 신설·인력 보강

광주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 광주시는 10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새 정부 역점 사업인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광주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추진 등을 위해 관련 사무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미래산업총괄관실에 양자·휴머노이드 테크 산업,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관련 사항을 신설했다. AI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AI집적단지 조성 관련 사항을 AI반도체과가 맡도록 했다. 에너지산업과는 RE100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추진, RE100 사업단 구성·운영, RE100 산단 조성,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구축 관련 사항을 맡는다. 이 밖에도 초고층·지하연계복합건축물 안전관리 업무가 자연재난과에서 사회재난과로 바뀌고, 녹지정책과의 무등산권 풍암제 야영장 조성 업무가 없어진다. 또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시립 하남도서관에 사서직 공무원을 배치,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번 기구·인원 조정에도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본청 기준 15실·국·본부 72과, 공무원 정원 4천186명은 그대로 유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래 살아 투표하는 게 행복" 109세 어르신도 투표 참여

광주서 100세 넘는 고령자 투표 행렬 이어져 동구 최고령 김정자씨 소중한 한 표 행사 남구 103세 백삼봉씨 며느리·손녀와 투표

제21대 대통령선거(대선) 투표일인 3일 광주에서 100세가 넘는 고령자들의 투표권 행사가 이어졌다. 광주 동구지역 유권자 중 최고령자인 김정자(109)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광주 동구 계림경로당(계림1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소에 들어선 김씨를 보자 선거관리원들은 "1915년생인데 정정하시다"며 놀라움과 함께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응원을 보냈다. 지팡이를 짚고, 딸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마친 김씨는 "오래 살아 투표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내가 찍은 사람이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광주를 더 살기 좋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좋은 직장을 갈 수 있게, 놀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씨는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투표할 것이다"며 "한 표 한 표가 크고 소중하다. 청년들도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진월동 제1투표소)에서는 백삼봉(103)씨가 며느리와 손녀, 증손녀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100세를 기념하는 청려장을 짚은 채 며느리와 손녀의 도움을 받아 투표소로 이동한 백씨는 검버섯과 주름이 무색하

김영록 지사ㆍ 파크골프 메카 ‘화순파크골프장 현장점검’ 실시

구복규 화순군수,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동행 전국 최대규모 화순파크골프장(87홀)관계자 격려

“전국최대 규모, 파크골프 메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순파크골프장은 지역경제와 주민건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화순 고인돌 유적지까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화순군은 그야말로 관광·경제·건강 등 상호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돼 지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 확실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화순군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87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이처럼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 도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경 화순파크골프장에 도착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브리핑을 받고, 전체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 시타까지 체험한 김영록 지사는 “경관이 뛰어난 화순파크골프장이 지역경제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까지 챙겨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지역 활성화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김 지사는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점검 일행과 함께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쳐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오늘 오후 4시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 240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하였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양부남 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을 대표하여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행사는 문춘단 전 전남 강진의원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을 대표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전 의원과 유영란 전남 전, 도 의원이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였다. 광주·전남의 기초·광역단체의 시·군·구 전현직 의원 240명은 “역사와 고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이름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12월 3일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은 5·18의 피로 만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행위로 강한 트라우마로 두려움 속 살 떨리는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민주주의의 존엄을 위해 5·18정신으로 12월 3일 내란 쿠데타의 종식을 희망하며 이재명을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김원이 국회의원,“이낙연의 배신·야합 국민심판 뒤따를 것”

“변절자 이낙연, 김문수 내란 야합을 강력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국회의원)의원은 27일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고문의 국민의 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와 관련해 “윤석열 아바타 김문수와 손을 잡은 이낙연씨를 배은망덕한 은혜도 모르는 호남의 배신자”로 규정하고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28일 오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김원이 국회의원이 민주당이 호남민의 공식변절자로 규정한 이낙연씨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규탄 성명서에는 12대 대선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에 뜬금없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씨에 대해 출세만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부정하고 호남의 사랑을 배신으로 갚은 변절자로 낙인찍는 등 야합을 선택한 이씨를 강력 규탄했다. 김원이 의원은 “이제 이낙연씨 앞에는 역사와 민족의 죄인이라는 낙인만이 남게 될 것”이라며 “야합으로 얻어지는 김문수 지지표는 이낙연 자신의 1표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어 “이낙연씨가 누구인가? 이씨는 호남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큰 혜택을 받은 정치인 아닌가? 전남에서 국회의원 4선,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민주당대표까지, 그야말로 꽃길만 걸은 사람 아닌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