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쌍암동 미관광장에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당일 오후 8시30분까지 각종 공연과 대규모 물총 대전, 놀이시설 등을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자음악(EDM) 파티가 예정돼 있다. 싸이버거, DJ 캐쉬(CASH), DJ 쇼니(SHOWNEE)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님'도 출연한다.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물총 대전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동 물놀이장(키즈풀)을 비롯한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천원 맥주존'과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장터, 솜사탕·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관 등 부스도 마련한다. 축제 당일 미관광장 주변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인조잔디와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잠시 더위를 잊고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주변 상권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무안 톱머리해수욕장·영광 가마미해수욕장·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여름철 패들보드·카약·윈드서핑·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8월17일까지 개장한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서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한 갯벌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얕고 완만한 특징이 있다. 해송 숲 사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이용해 캠핑과 함께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톱머리해수욕장의 상징인 비행기 모양의 등대와 어우러지는 낙조 풍경과 야간경관 조명은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장일은 오는 18일부터 8월17일까지다. 영광 가마미해수욕장은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에 2000여 그루의 곰솔이 해안을 따라 숲을 이루고 있다.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모래찜질하기에 좋다. 야영장과 어린이
광주시 차이나센터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중국어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어 무료 강좌는 평소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한 것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중국어 강의와 중국문화 체험을 9월2일부터 11월13일까지 10주 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며, 중국어 기본 어순을 중심으로 초급 회화를 학습한다. 수강 희망자는 이날부터 8월14일까지 광주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18 최후 항쟁지이자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옛 전남도청의 새 이름 선호도 조사 결과 '국립 5·18민주항쟁역사관'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광주시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명칭 선호도'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립 5·18민주항쟁역사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엿새 동안 시민 5178명이 온라인 투표를 참여한 결과 국립 5·18민주항쟁역사관이 46.4%로 가장 높았다. 국립5·18민중항쟁기념관, 국립5·18옛전남도청기념관은 각 22.4%를 차지했다. 뒤이어 국립 5·18최후항쟁관은 5.4%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한 현장 조사에서도 '국립5·18민주항쟁역사관'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명칭 변경 토론회와 대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8월 말께 최종 변경할 이름을 결정한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27일 시민군이 진압 작전에 나선 계엄군에 맞선 최후 항전지다. 도청이 2005년 전남 무안으로 이전한 뒤 인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원형이 훼손돼 복원이 진행
전북 무주군은 설천면 소재의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총 767.36㎡ 규모(최대 수용 인원 100명)로 성인용 풀장(수심 1.2m)과 인공폭포, 유아용 풀장(수심 50㎝)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 이용이 가능하다. 또 탈의실(락커룸 50개)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1일 기준으로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4세~초등생) 6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받아 성인 6400원, 청소년 5600원, 어린이 4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무주 군민은 물론, 진안군과 영동군, 금산군, 거창군, 김천시 등 인접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들은 이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소지한 담당자를 비롯해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7월 한 달 '한여름 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월 5·12·19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을 결합한 대표적인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는 감성적인 먹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시장 전역에는 푸드트럭과 전통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식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 예술가들과 상인들이 협업한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를 선보인다.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참여형 고백 무대 '가슴을 열어라',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어린이 체험형 미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올해는 부엉이 캐릭터를 새로 단장한 '부영', '어영', '고영' 굿즈가 출시되며 관련 그림 대회 수상작은 8월 '한평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인예술시장 사업단(☎ 062-233-0270)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도중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주관하는 수중 체험 프로그램 '동구樂케'도 준비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도민 촛불 걷기 대회가 열린다. 오후 8시에는 금남로 한복판에서 한여름밤의 영화관을 운영한다.
6월 초청 시인 ‘이순동’ 현) 한국 문인협회 목포 지부장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 목포시문학회원 현) 전남 문인협회 회원 현) 지필문학 부회장 한겨레 경제신문 누리달 공모전 대상 정읍시 전국 문학 공모전 입상 시 시그럴 경시대회 월 장원 목포 시낭송 대회 총괄 운영자 (1회. 2회. 3회) 김영천 예술문화상. 성옥예술문화상 외 수상 다수 저서 첫시집 『노을공원』 최근작 : <가을 삽화>,<노을공원> 등 문화 도시 전남 목포시에서 매달 열리는 문학&음악이 있는 컬쳐(Culturetour. 문화) 쇼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9일(일) 오후 2시, 동목포역 복합문화공간 낭만열차에서 열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낭만열차에서 시인을 만나다’가 그 주인공이다. 이 행사는 칸타빌레시낭송협회 주관으로 매달 지역 시인을 초청해 시민과 문학적 대화를 나누는 품격 높은 문학과 음악이 복합된 종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시민 누구나 문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열린 장으로 기획돼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6월의 주인공으로 초청된 시인은 목
전남도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주제로 가족 행복 콘서트를 열었다. 김영록 전남지사, 가족 친화 인증기업·가족센터·시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가족 친화 인증기관 현판 수여, 세대공감 퀴즈쇼, 가족 중심 경영(EFG) 선언 등이 진행됐다. 무안군 가족센터는 대통령 표창을, 도내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규 가족 친화 인증기업 33곳에는 현판도 수여됐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가족친화경영이 중요하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한 가족 친화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무안 대표 축제인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획·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이 출연하는 ‘썸온(SUM:ON) 콘서트’ ▲28일에는 구창모, 홍서범, 조갑경이 함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싸이버거의 ‘댄스 투나잇’ ▲29일에는 청춘마이크와 박군·강혜연·요요미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주말인 28일과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특설무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워터밤 파티 ‘워터락(樂) 페스티벌’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실력을 겸비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EDM 파티와 레크레이션 사회자의 신나는 이벤트, 물대포와 버블건을 활용한 물놀이로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또한 태권V·아이언맨·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 20여 종의 유등을 전시한 유등 캐릭터존, 해바라기와 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는 2025년 5월30일 이재명대통령 지지선언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분들이 또다시 만나기를 희망해 2025년 6월 24일, 제1회 광주전남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 테마기행을 진행했다. 뜻깊은 첫 걸음을 영광에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테마기행에는 전현직 지방의원 19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환경, 에너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행의 첫 일정은 한빛원자력본부 방문이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원전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원자력의 역할, 원전 폐수의 기술적 처리 방식과 안정성,RE100(알이백) 시대, 에너지 정책 방향, 광주.전북. 제주 등으로의 전기 공급 현황등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가능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굴비의 고향 영광방문은 토우 식당에서 굴비정식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바다가 메워진 법성포 뉴타운 그루비제이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간담회는 시간가는줄 몰랐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단오제를 하는
전 세계의 호남인이 전북에서 하나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주관의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3일 전주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장소는 미정이다. 세계호남인의 날은 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민간 교류 행사로, 연합회 회원은 약 200만명이다. 2015년까지 서울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다 2016년부터 전북, 전남, 광주를 순회하며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 행사 기간은 10월 2∼4일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2일 전남 목포와 영암을 들른 뒤 3일 전주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4일 정읍과 광주를 방문한다. 전북도는 전주로 모이는 해외 호남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과 교통을 지원하고 행사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전북이 세계 호남인을 따뜻하게 품는 특별한 기회"라며 "정성스레 행사를 준비해 전북의 품격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