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 북구 오치2동 골목형 상점가 (신운식 회장)'은 주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각설이 춘배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오늘 오후 3시 광주 북구 오치2동 이 베스트 청과(마켓) 앞 주차장에서 광주 북구청 문인 청장을 대신하여 장채익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과 용봉동 골목형 상점가 남명철 회장, 전대 후문 상점가 문행우 회장, 북구 일곡동 나성진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골목형 상점가 회장들과 지역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 북구소상공인연합회 오선신 회장 등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신운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제까지는 날씨가 매우 좋았으나, 오늘은 너무 추워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참으로 죄송하다고 하면서 오늘 행사에 귀한 시간 내시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면서 북구에 중심에 오치2동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 지역 자영업자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점가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투자협약 기업 임직원이 전남의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원활하게 지역에 정착토록 하기 위해 ‘2025 투자유치 협약기업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펼쳤다. 문화체험 행사는 2024년 전남도와 약 3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한화오션에코텍㈜ 임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수 갯벌노을마을에서 채소 뽑기 체험을 하며 농촌 정취와 생태 가치를 느끼고, 낭만낭도 섬둘레길을 걸으며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만끽했다. 또한 보성 봇재 역사문화관, 순천 드라마촬영장, 순천왜성 등을 둘러보며 전남 문화와 산업 발전 모습을 살펴보고 역사적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오션에코텍(주)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남과 함께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잠시
광주서구문화센터가 15일 2층 공연장에서 2025회원축제 '동거동락'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평생교육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 서구문화센터 평생교육 강좌 8팀, 서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꿈꾸는애벌레교실'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가 12년 만에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 오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광안대교는 지난달 26일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안대교의 기존 경관조명은 2013년 12월에 설치됐다. 12년 만에 새단장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안대교의 등기구 수는 기존 7011개에서 1만3465개로 늘어났고, 조명 간격도 기존 1m에서 0.5m로 촘촘해 졌으며 색감과 해상도도 높아졌다. 또 무빙라이트를 신설하고 미디어콘텐츠를 확대해, 조명에 동적요소를 추가하고 시각적 효과·연출력을 보강했다. 부산시는 대교 관리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불꽃축제 개막 전까지 모든 공정을 안전하게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포함해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 7개 해안교량에 미적·문화적 요소를 더하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빛낼 댄스 배틀 참가자를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12월 5일 오후 5시 레드로드 R6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브레이킹 종목이 정식 채택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023년 성황리 첫발을 뗀 축제로 올해 3회차를 맞는다. 참가 부문은 팝핀, 비보잉, 힙합, 락킹 등 스트리스 댄스를 아우르는 모든 장르이며, 춤을 사랑하는 2명 이상 8명 이하의 댄스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댄스팀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외국인 댄스팀을 위해 영문 신청서도 함께 준비했다. 신청 시 예선 심사 공연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URL을 함께 기재해야 한다. 1차 예선 동영상 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6팀이 선정되며, 이들은 행사 당일 리그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배틀 상금은 총 2,500만 원으로 1위 팀 1,000만 원, 2위 팀 500만 원, 3위 팀 400만 원, 우수상 3팀 각 2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관광정책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4일 광주 솔로몬로파크 저스티스홀에서 ‘학생독립운동 96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학생독립운동의 기록화 및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항일 시위운동으로 당시 전국 320여 개가 넘는 학교에서 54,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당시 학생들의 편지, 옥중 기록, 전국 각지의 격문과 재판문서 등의 기록물들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구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분위기 및 주민 공감대 형성, 그리고 학생독립운동 사적지 등 관련 문화유산 보존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심포지엄을 준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 교수·전문가, 관계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제발표 시간에는 3가지 세션으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한국가요예술원(대표 길현철)이 오는 12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성인가요의 부흥과 음악인 권익보호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길현철 대표는 출범식에 앞서 “우리 가요는 세대를 넘어 국민의 삶을 위로해온 소중한 자산이지만, 코로나 이후 성인가요가 방송과 행사무대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이제는 성인가요인을 위한 교육과 체계를 세워 노래하는 가수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일부 가요 단체들이 사조직화되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를 잃어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한국가요예술원은 진정성과 공정함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지원하고 품격있는 가요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전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화예술계 인사와 언론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한국가요예술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확실한 목표를 지향한다. ▲성인가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회·지부 설립을 통한 전국 네트워크 구축 ▲신인 가수 육성 및 음원 제작 지원 ▲공정한 공연 및 행사 시스템 확립 등을 주요 사업으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청년의 손으로 새롭게 조성한 청년공간 ‘청년다락방’(호국로 1314)에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 주도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다락방 시범사업’은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자율형 프로젝트로, 청년이 주체가 돼 공간을 활용하며 지역사회 속 청년활동 모델을 실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감성 드로잉 프로그램 ‘오늘의 테이블 드로잉’ ▲공예 체험 ‘나만의 슈링클스 액자‧키링 만들기’ 등 청년기획자들이 직접 구성한 2개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늘의 테이블 드로잉’은 일상의 식탁 풍경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감성 드로잉 교실로, 참가자들은 오일파스텔과 드로잉지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한 장의 작품으로 완성하고 액자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슈링클스 액자‧키링 만들기’는 의정부시 마스코트인 ‘의돌이’와 ‘랑이’ 및 참가자가 자신만의 도안을 직접 그리고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공간활용 시범사업으로 청년독서동아리 ‘의정북’의 독서모임‧북토크 활동을 청년다락방 대관 형태로 운영해, 청년 커뮤니티 자율운영 기반의 공간-커뮤니티 연계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은 경기문화유산바로알기운동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지역기록 프로젝트‘30일간의 의정부 일주’를 오는 11월 11일(화) 개강해 12월5일(금)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 지역의 변화를‘사진’이라는 시각적 매개체로 탐구하고 기록하는 지역 아카이빙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경기문화유산바로알기운동본부와의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시민참여를 결합한 모델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기록의 주체’로서 지역을 이해하고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자들은 지역별 탐방 계획 수립, 현장 사진 촬영, 앨범 제작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바라본 의정부의 모습을 기록한다. 완성된 앨범은 12월 중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 등 지역 전시 공간에서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 대표이사는“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의정부의 현재와 변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로서, 지역 문화 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 참여형 기록문화 확산에 앞장
전라남도는 11월 만추의 계절을 맞아 순천 송광사, 담양 관방제림, 구례 지리산 피아골, 장성 백양사를 ‘단풍길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지’로 추천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단풍 명소로 사랑받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 송광사는 가을이 되면 경내와 조계산 숲길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돌담길은 고요한 분위기에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명상, 차담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일상에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순천만갯벌에서 잡은 보양식 짱뚱어탕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웃장·아랫장의 돼지국밥을 맛보며 미식 여행도 즐겨볼 수 있다. 담양 관방제림은 200년 수령이 넘는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이 2㎞ 넘게 이어지는 숲길이다. 그 옆으로 흐르는 담양천의 조화가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년 울긋불긋한 단풍이 잔잔한 담양천에 비추는 환상적 경관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월 4일 화요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화순 여미합창단(단장 조해주)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는 도내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합창경연대회로, 올해로 33회째 개최됐으며 화순군에서는 여미합창단이 일반부로 참여해 총 11팀과 경연을 진행했다. 여미합창단은 도민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와 공연 무대로 그 실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려왔으며, 화순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서 굳건히 명성을 지키고 있다. 전년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이목이 집중된 여미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진달래꽃’, ‘한오백년’을 합창곡으로 선보여 웅장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경연으로 여미합창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으로 여미합창단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불허하는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 규정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여미합창단이 항상 왕성한 활동으로 화순의 위상을 높여줘
3일 동안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 10억3800원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7000여명의 방문했으며 10억3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출은 지난해보다 26.7% 증가했다. 이번 축제는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김치마켓과 농산물마켓을 배치했으며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은 조기 매진됐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 문화누리카드 사용 등으로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김치타운·양동시장·김치축제장으로 이어지는 'K-미식벨트 특별코스'도 만족도가 높았다. 또 대한민국명장 '안유성쇼', 대통령상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 김치놀이터, 김치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김치축제는 실질적 경제효과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 줬다"며 "광주만의 고유한 김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