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천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쌀과 과일로 만든 생약주가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또한 전통 누룩균주로 빚은 입국을 사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살렸으며, 황금빛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독 음용은 물론 제철 과일과 곁들이거나 가벼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남도탁주는 나주배약주 외에도 정고집 나주 쌀 생막걸리,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 방식과 현대적 주조 기법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광주 서구, 대표행정사 최성수)가 나주대학교(총장 김수연)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지난 1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지방대학인 나주대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 한편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의 우수인재를 유치, 나주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체 인력충원에도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나주대학은 비앤알행정사 합동사무소와 공동으로 해외유학생을 발굴·유치해 유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복리증진, 직업개발 등 복지향상 노력에도 향후 함께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는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의 젊은 층을 상대로 장기적으로는 미래 한국을 위하여 친한파, 지한파 등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내 부족한 기술자 충족을 포함한 단기적 과제로 유학생 초청 교육, 졸업 후 국내 기업체의 인력 충당, 호남지역 농어촌 농경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 관리 업무를 하고있다. 관련 분야 출신 전직 공무원이 모여 구성된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는 지난해 10월 부터 기존 유학생들의 불법체류 및 거소지 이탈, 불법 취업 등의 문제을 포함한 한국학교에 입학 후 생활과 졸업 후 진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