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와 업무협약을 해 자체 개발한 황칠향수, 생달디퓨져 등 우수 연구성과물을 제품으로 직접 출시키로 했다. 협약은 전남도산림연구원과 남도장터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산림바이오산업 발전과 도민 산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도민의 건강 및 생활 향상을 위한 산림서비스 및 개발 제품 공동 홍보·마케팅 ▲산림연구원 개발 제품의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처 입점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온라인 홍보 및 연계사업 운영 ▲산림연구원 산림치유 건강프로그램 남도장터 50% 할인 공급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난대 산림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전남도산림연구원의 산림바이오 제품과 산림치유서비스가 유통 플랫폼과 연계돼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개발해 특허출원한 황칠 향수 ‘골든 포레스트(Golden Forest)’가 남도장터를 통해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대중에게 처음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황칠 원액을 활용해 개발한 황칠향수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한 소비심리로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도민 민생안정을 위해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으로 운영된다. 녹색나눔, 남도장터,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500개 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천400여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행사의 경우 ▲전남 사회적경제 쇼핑몰 ‘녹색나눔’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에서 오는 31일까지 매일 전 제품 40%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면, 소비자는 제공받은 할인쿠폰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직거래 행사는 ▲전남상사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개 기업 110개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15개 기업 50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착한소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준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