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일 나주시 반남면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즉각적으로 초동방역 조치하고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8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축주가 산란율 저하 및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판명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약 1∼3일 소요 예상)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해당 농장이 기존 발생 농가 방역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기존 방역지역을 유지한 가운데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 등을 실시했다. 또한 도 현장 지원관(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하고, 청소·소독과 함께 주변 지역 환경오염을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발생 계열사, 전남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전라남도는 24일 오후 8시께 나주시 동강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역 집중 관리 및 소독·점검·정밀검사 강화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검출되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가금 농가에서는 전실 출입, 소독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월 24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는 21건, 전남은 영암, 나주 등 3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