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김도원 기자 |
◆뉴 비전 2030 비전 선포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 동영상
익산초등학교 생태환경 학생자율 과학 동아리가 지난달 15일 학교 교정에서 교사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행사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초에 따르면 학생과학 동아리 주관으로 기획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66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생태환경을 주제로 파충류 체험, 목공체험, 과학공연, 우리쌀으로 만든 와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플리마켓을 직접 기획 한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생태체험장에서 다양한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 하는 등 이색 이벤트에 동참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지도한 조은정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준 익산초 플리마켓 행사는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시작됐다. 동행축제는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촉행사이다. 행사기간은 이번달 1일부터 28일까지이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는 12월에 진행되는 만큼 연말 홈파티에서 '인싸템(유행에 앞서가는 아이템)'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제품을 내걸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들이 함께한다. '샴페인 막걸리'로 유명한 복순도가는 홈파티에 제격인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선보인다. 복순도가는 울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다. 질 좋은 누룩과 언양쌀을 전통방식으로 발효해 곡물맛과 감칠맛이 뛰어나다. 입자가 매우 고와 탁주 특유의 텁텁함이 없이 청량하게 마실 수 있다. 숙성 과정에서 더해진 오묘한 과실향, 포근한 누룩향도 대표적 특징 중 하나이다. 이 제품은 샴페인 막걸리라 불릴 정도로 탄산이 강한 만큼 개봉 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개봉 전 병을 가볍게 흔들어 침전물을 충분히 섞은 후 냉동고에 10분정도 넣어두면 탄산을 진정시킬 수 있다. 이후 45도 정도 기울여 탄산에 주의하며 뚜껑을 여닫길 반복하면 된다. 그랜드비스타는 겨울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9일 대전본부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공헌 기관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협업한 기관 중 지원성과가 우수한 15개 기관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기관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카카오 ▲코레일유통 ▲현대이지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천본부세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한국폴리텍대학 ▲이랜드리테일 ▲한진 등이다. 올 한 해 동안 소진공은 해당 기관들과 소상공인 역량강화, 전통시장 화재안전지원, 디지털 전환, 해외수출 지원, 온라인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기관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여러 분야의 기관들과 협업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내년부터 2년간 총 1800억원의 맞춤형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 참여기관은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부산 소재 미소금융법인 ▲부산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향후 2년간 보증재원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을 비롯한 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참여 은행은 특별출연과 함께, 기업에 대한 대출 실행, 우대금리 적용 등을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부산소재 미소금융법인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직접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채무조정 중인 소상공인 자금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폐업자 대상 개인보증 전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맞춤형 자금 지원이 우리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비타민이 돼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의 수련병원들이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 나섰으나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쳤다. 10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서 총 2명이 지원했다. 전남대병원은 별도 정원 10명 포함, 105명 모집을 목표로 했다. 조선대학교병원도 전날까지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47명 모집에 나섰으나, 지원자는 아무도 없었다. 13명 모집 공고를 낸 광주기독병원은 지원서를 일부 접수했지만, 대학병원들과 마찬가지로 미달을 겪었다. 의료계에서는 의과대학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국면이 좀체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발표된 '미복귀 전공의 처단' 포고령이 내부 반발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저조한 레지던트 지원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전공의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침에 따라 대학병원 파행 운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집단 이탈한 전공의 224명을, 조선대병원은 107명을 일괄 사직 처리했다.
2004년 이후 2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신임회장 선거에 하재욱(52·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9일 치러진 제58대 신임회장 선거 결과 투표 참여 회원 521명 중 314표(60.27%)를 얻은 기호 1번 하 변호사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체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원은 614명으로 투표율은 84.85%다. 기호 2번 김철수(47·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는 207표(39.73%)를 얻어 2위에 그쳤다. 이로써 후보 등록 전 부터 치열했던 사시 출신 변호사와 로스쿨 출신 간 경선 싸움이 예상 밖 사시출신 하재욱 변호사의 압승으로 끝나 두 진영의 갈등 해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 법조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하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21일부터 2년이다. 후보 4명이 출마한 광주지방변호사회 감사에는 193표(37.04%)를 얻은 장은백 변호사(46·변시 4회)와 125표(23.99%)를 득표한 권오성 변호사(50·연수원 33기)가 당선됐다. 하 신임 회장은 "혼란한 시국 상황에서도 광주지방변호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위해 투표에 참여하고 격려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화합과 발전을 위한 고언들을
전남 목포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가 내년 12월9일까지 1년 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개발 기대감에 부동산 투기가 우려된 데 따른 조치다.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된 도심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해당 구역 안에서는 토지면적이 주거 60㎡·녹지 200㎡·용도지역의 지정이 없는 구역 60㎡를 초과해 거래하면 계약 전 목포시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한다.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년~5년)은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무허가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그 해당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도 부과한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10일 "허가구역 재지정은 개발사업에 편승한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부동산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해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토지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곳곳에서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등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오는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하는 '함평 겨울밤 빛 축제'에선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대형 성탄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빛과 예술의 아트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 매주 금·토요일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을 운영하고, 토요일 저녁 콘서트와 EDM파티를 통해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안에선 13일부터 1월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축제'가 열린다. 3㎞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플라워월과 플라워아치 등 포토존도 조성돼 겨울 정원의 매력을 더한다. 담양에선 24~25일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탈바꿈해 산타와의 만남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등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