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김도원 기자 |
◆뉴 비전 2030 비전 선포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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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비전 2030 비전 선포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 동영상
소똥에 톱밥·왕겨 등을 섞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환경부는 전북 김제 소재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를 생산할 경우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로 발열량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그간 현장에서는 배출 농가마다 우분 성상이 다양해 안정적인 고체연료 생산의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컨소시엄은 톱밥, 왕겨 등 지역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을 일부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내용의 규제특례를 정부에 신청했다. 이후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특례를 신청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4개 시군(정읍, 김제, 완주, 부안)에 우분과 보조원료를 혼합한 고체연료 생산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규제특례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축분뇨가 고체연료 등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예고한 오는 18일 총궐기대회에 맞춰 광주·전남 각급 의료기관도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전남 권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인 전남대병원은 교수진 30여 명이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의 집단 사직·이탈 이후 평일 기준 외래 진료 참여 교수진의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진 동참 교수진은 18일 외래진료 예약 환자 일정을 조정했거나 개인 휴가를 신청했다. 또 다른 상급 종합병원인 조선대병원은 진료과 3곳이 당초 진료 예약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 휴진 방침을 의결한 만큼, 구체적인 휴진 동참 비율은 당일에야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두 대학병원 내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기능은 휴진 당일에도 큰 차질 없이 운영될 전망이다. 지역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도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 광주 소재 병·의원 1053곳 중 124곳(11.78%)은 의협 총궐기 당일 휴진하겠다며 지자체에 신고했다. 전남에서도 의료기관 966곳 중 137곳(14.18%)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신고했다. 시·도에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대체로 "개인 사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광주은행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패스그린카드v2' 발급 고객 1000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6개월 내 KJ신용카드 무실적 고객을 대상으로 'K-패스그린카드v2' 1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출시 40일 만에 발급 고객 1000명을 넘어선 광주은행 'K-패스그린카드v2'는 국토교통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 시행에 맞춰 출시했다. 카드 발급 이후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회원가입 시 전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3%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주요 생활 영역 할인 혜택은 물론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와 광주 와뱅크(APP),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K-패스그린카드v2 고객을 위해 준비한 캐시백 이벤트에 많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올해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 300곳 정도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수출액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해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내용을 반영해 지난해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은 바우처 지원 한도가 2배로 확대돼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기부 청년인턴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인턴 50여명이 12개팀을 이뤄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뒤 우수 과제로 선정된 6개 팀에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중기부 정책 개선 및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는 3년여간의 노력 끝에 석문면 왜목마을 앞바다에서 처음으로 해삼 생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석문면 교로어촌계는 최근 해삼 2천㎏(약 4천만원어치)을 출하했다. 당진시는 2021년 수산 분야 신성장을 위해 석문면 교로리 앞바다에 5㏊ 규모의 해삼 양식장을 만들었다. 어촌계도 1억2천만원을 투자해 해삼 서식 환경을 조성했다. 해삼 종자 13만마리를 방류했고, 이달 중에는 인공어초 1천400여개도 투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어자원인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기업인의 86%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및 상속세 개편방향에 대한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전체의 89.5%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전략 다소비 산업의 부산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인도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 상속세 제도와 관련해 응답자의 91.3%는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전체의 65%는 상속세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방에 신규 투자를 할 경우 투자액을 상속재산가액에서 공제해주는 상속세 지방투자공제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지역 기업인의 85.2%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지방투자 확대 효과를 기대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심재운 부산상의 경제정책본부장은 "원전을 보유한 부산은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전력 소비율이 높은 반도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업종의 대기업 유치를
경남 거제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2년 전 전반기 의장단 선출 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합의한 내용의 번복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16일 거제시의회에 따르면 여야 양당은 2022년 7월 20일 원구성 협상을 통해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합의했다. 당시 양당은 '국민의힘에서 전반기 의장과 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후반기는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맡기로 최종 합의함'이라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했다. 이에 따라 전반기에는 국민의힘 윤부원 의원이 의장을 맡았다.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거제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총 16석 중 8석씩을 나눠 가져 동석을 이루면서 의장 선출을 두고 한창 갈등이 벌어진 상태였으나 당시 합의로 갈등은 일단락됐다. 문제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윤 의장이 양당 합의안을 지킬 수 없다고 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상황과 지금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이유다. 양당이 합의문을 작성할 당시만 해도 양당 의원은 8명씩 같았으나, 이후 민주당 김두호 의원과 국민의힘 양태석 의원이 모두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으로 바뀌었다. 이에 거제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