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송정역세권 상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뉴트로 송정 감사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13일까지 광주송정역세권 상점 이용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추첨권이 주어진다. 광산구는 송정역세권 상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추첨해 1·2등 각각 5명을 선정한다. 1등은 20만원권, 2등은 10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다. 14일에는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문화공연도 열린다.
광주시는 6일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미래 차 산단 조성·통합돌봄 조직 강화 등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등 자치법규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미래 차·데이터·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원화된 에너지 업무를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한다. 인공지능산업실 투자산단과에는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전담 공무원(5급)을 배치하고 관계 부처 협력 강화와 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준비한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 통합돌봄 정책의 빈틈을 메우고, 보건소·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정책과 서비스 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개통, 광천 권역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필요함에 따라 통합공항교통국 대중교통과 기능을 강화한다. 문화체육실 문화유산자원과는 기능을 재편해 인문 도시 진흥과 도서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한다. 인문학 진흥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립 하남도서관(2025년 하반기 개관)과 대표도서관(2026년 개관 예정)을 연결해 '책 읽는
중소벤처뉴스TV 김도원 기자 | 등용포럼(회장 정선수)은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등용포럼 정선수 회장은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024. 12. 05일(목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진대로212번길 29-23에 위치한 “ALL COFFEE & FOOD“ 카페 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정선수 회장은 등용포럼 회원 및 내, 외빈 VIP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건국 이래 최고 어려운 환경에서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 동안 수고하신 회원들과 대 내, 외 VIP들을 위로하고 대망의 2025년을 맞이하여 본 포럼회원들과 행사에 참석하신 내, 외빈들과 함께 2025년도를 잘 설계하여 어려운 경제도 살리고 희망찬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자는 원대하고 간절한 꿈을 함께 만들고, 설계하자는데 이번 포럼의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간절한 꿈을 이루고자 한다고 하면서 뜻을 함께하는 소중한 분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예산 계획의 8배에 달하는 예비비 1억6000만 원을 성탄절 꾸밈 행사에 편성한 광주 광산구가 용처 적절성 논란이 일자 행사를 취소했다. 광주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광주송정역 광장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던 '12월 가장 예쁜역, 뷰티풀 송정' 행사를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는 매년 트리 장식 예산으로 2000만 원을 계획했지만 지난 9월 자체 심사를 거쳐 성탄절 관련 행사에 예비비 1억6000만 원을 별도 편성했다. 광산구는 예비비 집행에 앞서 구의회에 사전 설명 관행을 지키지 않았고, 연초 사업 계획보다 꾸밈비에 과도하게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용처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일자 철회 결정을 내렸다. 이후 주민과 송정역 인근 상인들에게 행사 취소를 알리고, 장식 용역 업체와 계약 절차를 중단했다. 당초 행사 취지는 역 인근에 높이 15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 관광·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구가 일회성 행사에 기존 예산의 8배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하면서 방만 집행 논란이 일었다. 예비비는 공공기관이 예상치 못한 지출과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 쓰는 자금으로 지방재정법 43조에 따라 예측할
학생들을 훈련하며 펜싱 칼로 때리고, 불판에 삼겹살을 던진 중학교 펜싱부 코치가 1·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연선주·김동욱·김유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특례법위반(시설종사자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펜싱부 코치 A(49)씨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 300만원 벌금형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전남의 모 중학교 펜싱부 코치로 여학생 선수 12명을 지도하며 19차례에 걸쳐 선수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선수들이 훈련 도중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펜싱 칼 등을 휘둘러 때리고, 욕설했다. 또 회식 도중 불판에 삼겹살을 던져 학생이 화상을 입게 하거나, 장애인 선수들과 비교하며 차별적인 언행으로 선수들을 비하하기도 했다. 1심은 "우리 사회에서 운동선수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행해져 온 잘못된 훈육 방법을 버리지 못하고 학대를 했다"며 "다만 피해자 부모 대부분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단했고 항소심 법원도 1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한전KPS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전KPS는 IBK기업은행과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수출 유망기업(G-PASS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과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 연 3.59% 포인트 감면 등 최고 5.23%포인트의 이자 감면 혜택을 준다. 한전KPS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 광산구가 공영 주차장 조성 시공 오류가 발생하면서 석 달째 주차장 개방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27일부터 두 달 간 신창·신가·하남동 등 4곳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빈 땅으로 남겨진 토지주의 승인을 받아 해당 부지에 최소 2년간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빌라·주택가에 위치한 주차장 부지에는 주차 공간이 적게는 6면, 많게는 26면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공사는 8월 말 끝났지만 주차장 4곳 중 3곳이 설계대로 시공이 되지 않아 준공 처리에 차질이 생겼다. 설계 도면대로라면 주차장 진입로와 도로 경계가 이어져야 하는데, 시공은 도로 경계에 연석이 채워진 채로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준공 검사 당시 시공 오류를 발견하고 지난 9월 초 시공사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 시공사는 시정 명령에 따라 도로 연석을 부쉈지만 이후 자재 수급 문제로 보수 공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연석 파편으로 차량 파손 위험이 있다고 판단, 주차장에 안전띠를 두르고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설계 오류로 준공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은 석달 째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주시 출연기관 직원이 소상공인 지원 용도로 보관 중인 공금을 임의로 이체, 횡령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 출연기관인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직원 A(35)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자금 관리를 맡은 A씨는 올해 2월13일께 광주 광산구 소재 재단에서 '소상공인 등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용' 등 용도로 보관 중인 공금 5000만원을 자신의 배우자 명의 계좌로 이체,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빼돌린 공금을 한 달 남짓 지나서야 재단에 반환했다. 재판장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횡령한 금액과 모두 반환함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광주시는 11일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천27억원(10.2%) 증가한 7조6천6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과 함께 산업·인재·창업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 도약'을 목표로 했다. 적극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민생 회복, 미래 투자, 돌봄 확대, 기후 회복, 안전망 강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전통시장·상인 등의 부담 완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2종의 정책자금 545억원을 편성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 배달앱 지원(8억3천만원)과 청년 월세·구직활동 수당 등 청년지원(242억원)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지원에 197억원, EV 배터리 접합 기술 실증기반 구축·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점 예산 46억원을 편성했다. 돌봄서비스 지원·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 75억원,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에 25억원을 쓴다. 일·가정 양립과 임신, 출산, 육아 돌봄, 저출산 극복 정책에 2천264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경찰이 도박 혐의로 호송되던 중 경찰서 앞에서 도주한 불법체류자를 청사 인근 야산에서 18시간 만에 검거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광산경찰서 인근. 긴급 호출을 받고 투입된 강력·형사팀 경찰들이 청사 인근에 배치됐다. 당일 오전 1시 10분께 도박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30대 남성 A씨가 호송 과정에서 도주하면서다. A씨는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왕복 8차선 도로를 향해 뛰었다. 경찰은 곧바로 경찰서 인근에 경력을 배치, 추적에 나섰으나 당시 A씨의 구체적인 도주 경로는 알 수 없었다. 수색 중이던 경찰은 청사 인근 야산 풀숲에서 '바스락, 바스락' 하는 소리를 들었다. 멀찍이 떨어진 숲을 살피던 경찰은 어둠 속에서 A씨와 눈이 마주쳤다. A씨는 그대로 야산 위로 달아났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체포 당시 뒤로 수갑이 채워진 A씨는 몸을 비틀어 수갑을 앞으로 차면서 뛰는 속도를 높이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달아난 조그마한 야산 일대를 에워쌌다. 경찰은 날이 밝자 산 중턱과 아래에 기동대 등 경력 200여명을 투입해 A씨의 도주로를 차단했다. 도주로가 막혀 옴짝달싹 할 수 없던 A씨는 해가 지고 경찰 수색망이 좁혀 오자 산
도심 술집에서 만난 다른 폭력조직배(조폭)를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 조폭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48분께 광주 북구 유동 한 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남성 B씨의 머리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에 피를 흘린 B씨는 2차 의료기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폭력조직에 몸 담고 있는 B씨와 대화 도중 시비가 붙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간 알력 다툼이 아닌가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해남 절임배추 예약판매 첫 주차(10월 9∼16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절임배추(20㎏ 기준)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70%가량 늘려 판매 중이다. 수도권 대다수 점포에서는 행사 첫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물건을 사려고 영업 개시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것) 현상까지 빚어졌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매장을 직접 찾아 상품을 가져가야 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택배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전체 매출에서 택배 배송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육박한다. 해남 절임배추 1차 예약판매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수령 기간은 다음 달 14∼23일이다. 신기권 홈플러스 채소팀 팀장은 "폭염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정상적인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장 물가잡기'에 기여하고자 추가 산지 확보, 물량 사전 기획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