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TV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장 남명철 인터뷰
중소벤처뉴스TV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장 남명철 인터뷰
손보사들이 간병비 보험 손해율 급등에 따라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에 이어 성인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를 줄줄이 축소 중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와 메리츠화재는 전날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잇달아 줄였다. 삼성화재에서는 기존에 보장보험료 3만원 이상이면 간병 일당을 2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전날부터 보장보험료 3만원 이상 조건에 간병 일당 최대 한도를 10만원으로 절반가량 축소했다. 메리츠화재는 같은 날부터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였다.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등도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 축소를 검토 중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은 이달부터 15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메리츠화재는 작년부터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5만원으로 운영 중이다. 손보사들이 간병인 사용일당 축소에 나선 것은 손해율 악화 부담 때문이다. 간병인 사용일당은 입원 기간 간병인을 고용하면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지난해 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24일부터 이틀간 경남 진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제3회 스포츠 가치 어울림 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이번 회차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 행사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8∼18세 장애인과 저소득층 청소년 총 60명이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피클볼, 미니 골프, 스마트 스포츠,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콘텐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체험 지도 등 행사도 열린다. 트램펄린이나 공기 놀이기구 등 야외 자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북 익산시는 시 누리집(www.iksan.go.kr)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29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 통합검색 기능 강화 ▲ 카드 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아울러 시는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특히 통합예약시스템의 경우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교육·시설 예약, 접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분산된 콘텐츠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새로운 익산시 누리집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 탈바꿈해 시민 중심의 행정 플랫폼으
이명노 광주시의원이 24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상 부지에 디즈니랜드 급 초대형 테마파크를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 "군 공항 이전 후 약 8.2㎢ 부지 절반을 글로벌 콘텐츠 유치에 무상 제공하고, 나머지 부지는 프리미엄 부지로 전환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자"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1만명 이상 직접 고용, 4~5만명 간접 고용, 연간 2조원 이상 관광 소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디즈니랜드 급 테마파크가 광주를 글로벌 목적지 도시로 바꿀 강력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는 2013년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으로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나, 광주·전남과 이전 대상지인 무안군과의 이견으로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침체한 광주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2025 충장 라온페스타'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충장로와 금남지하상가 일대에서 충장 라온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라온하게 충장이 온(ON)다!'를 주제로 케이팝(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와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운영된다. 무료 공예체험과 경품행사,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6월13~14일에는 충장로1가에서 서서 비어(스탠딩펍), DJ공연, 코스튬 카니발 등 본 프로그램이 열린다. 8월에는 '여름에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인공눈과 비눗방울, 물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충장로 상인과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충장 4·5 도깨비장터·충장 놀장(場)도 오는 6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 임택 구청장은 "올해는 1년 내내 충장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충장로에서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역 파동으로 폐쇄됐던 전남 농가들이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전남도는 24일 "구제역 발생 직후인 3월14일부터 도내 가축시장 15곳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농가 피해가 커진 점 등을 감안해 오는 28일부터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로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가축시장이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5월5일부터는 '심각' 단계 8개 시·군의 가축시장이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발생 시·군인 영암·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3㎞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비치하며, 운영 종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24일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해 재생 에너지 비중을 대폭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에너지 정책과 호남권 지역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오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040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U자형 해상 전력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남서해안 20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이 프로젝트로 호남과 영남의 전력망을 잇고 동해안의 해상풍력까지 연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한 ▲햇빛·바람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히트펌프 등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전력망 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분산 에너지 편익 제공 등을 통한 기업의 지방 유치 등도 언급했다. 나아가 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에너지고속도로를 마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권역별 팸투어를 실시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비롯, 전남 20개 시·군에서 이날부터 나흘 간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 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팸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담양 죽녹원, 장흥 우드랜드, 강진 가우도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대상이다. 주 경기장인 목포경기장에는 29개 부스를 설치해 문학기행, 민간정원, 가고 싶은 섬 등 테마형 관광지와 2025 국제 남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홍보한다. 주 경기장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음악공연과 버스킹, 소규모 축제 등 이벤트를 연계해 선수단 등에게 전남의 멋과 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생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