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타운이 시민 물놀이장으로 바뀌어 운영된다. 광주시는 23일과 24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치타운 광장과 잔디광장에는 야외 수영장과 물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물놀이 체험은 하루 2회(오전·오후)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은 3㎏ 분량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빛고을 김장대전'을 검색해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김치축제와 11월 28일~12월 14일 진행되는 김장대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며, 대회 개막 전 국민 참여를 통한 ‘대회 붐업’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대회 공식 누리집(www.gwangju2025.com)에서는 8월20일부터 9월4일까지 ‘디데이(D-day) 응원 댓글 릴레이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일수를 활용한 응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에어팟, 아웃백 상품권, 커피쿠폰을 추첨해 증정한다.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gwangju_2025,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도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팔로우한 뒤 양궁 국가대표 선수 응원 영상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후 갈무리(캡처)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현실공간(오프라인) 홍보도 이어간다. 지난 8월1일 기아챔피언스필드 홍보에 이어 오는 8월20일 광주FC 경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수공예산업 활성화와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제14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약 200여 개의 공예공방,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비누, 염색, 가죽잡화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공예품까지 폭넓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기 등 타 지역 공예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전국적인 공예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스타공예상품 전시관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부스 ▲공예명품 특별전시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팝업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공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예명품관에서는 광주지역 공예 명장들이 선보이는 고품격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팝업관에서는 ‘한국의 천연염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9월 22일부터 발행하는 데 앞서 사용처인 가맹점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관내 사업장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사행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naver.me/GT604sQe)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는 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제공하고, 지역화폐 사용 고객 유치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지역사회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도구다”면서 “많은 동구 내 사업장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구 지역화폐로,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5% 파격적인 특별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가 여름철 도심에서 가족이 공연을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야외광장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지-서머(G-SUMMER) 파크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오락, 물놀이,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솜사탕쇼와 기구거품쇼 공연이 펼쳐지며 물 미끌럼틀과 대형풀장·그늘막 수영장에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여름 볕가림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꾸미기, 비치볼 꾸미기 등 총 10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역별로 안전관리요원과 의료진, 구급차를 배치했다. 하반기 '도심 속 아트피크닉'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9월 13·20·27일, 10월 4·25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9월 6일과 10월 11일에 진행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시청 야외광장 아트피크닉은 여름철 온 가족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광주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비어페스트 광주(Beer Fest Gwangju 2025)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백성들이 근심없이 태평성대를 누리도록 선정을 베풀라는 의미의 '불취무귀(不醉無歸), 무제한 적셔브러(BREW)'로 결정됐다. 주제 맞춰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 OB맥주 공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프리미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DJ 공연, 댄스 등이 펼쳐진다. 감성 플리마켓 '브리즈 마켓'에서는 무등산 수박 커피 등 지역 대표 식음료와 조향상품, 목공예소품 등 핸드메이드 제품이 전시되고 커스텀 오브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전자제품, 가족식사권, 전시회관람권 등 경품 이벤트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된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 비어페스트를 통해 광주가 맥주와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낭만과 열정의 도시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 파크골프장 5곳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검출 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파크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첨단체육공원, 염주, 덕흥, 북구종합운동장, 무등산 파크골프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크골프장 토양 내 총 25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했으며 테부코나졸·아족시스트로빈 등 살균제를 포함한 25종의 모든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 파크골프장이 농약 잔류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다. LPGA 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해남군)에서 열린다. 이날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LPGA 서윤정 이사, BMW 코리아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PGA와 BMW는 해남군의 국내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해남군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계기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스포츠 관광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5~6만여명의 현장방문이 예상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
세계 양궁인들의 대축제인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는 9월5일 개막에 맞춰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속속 이뤄지면서 대회 열기가 달라오르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총 20m를 확장하고,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공간도 새로 조성했다. 고사된 잔디는 새로 식재하고, 외부 도색, 노후관람석 의자 교체와 함께 특히 휠체어 전용구역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도심 한복판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는 800석 규모의 임시관람석이 설치된다. 숙박, 수송, 식사 등 운영 전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쾌적한 숙박을 위해 12개 호텔, 총 800여 객실을 확보했고, 각 호텔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예·본선 경기장 내에서 점심을
광주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들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 기술을 개발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기술과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해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한다는 것이 특색이다. 총 101억9000만원(국비 70억원, 민자 31억9000만원)이 투입돼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통약자 주행패턴 분석을 위한 내·외부 인지센서 융합과 모듈 개발, 맞춤형 음성·사용자 경험(UX) 적용 인공지능(AI) 기반 능동형 운전자 도움(어시스턴스)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평가 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이다. 광주시는
광주 남구는 9월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 무등시장 일대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양궁선수권·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가 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광주의 밤, 활짝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군분로 글로벌 토요 야시장은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1.1㎞ 구간에서 개최된다.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인 내달 6·13·20·27일 열린다. 야시장에는 공연 무대와 향토음식, 글로벌 푸드존, 전통 놀이와 체험·기념품 판매존 등이 조성된다. 로컬 먹거리 점포 50곳과 글로벌 음식점 6곳도 마련된다. 전통놀이와 체험·기념품 판매 구역에서는 떡 메치기와 도자기, 금속,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무등산 보리밥과 주먹밥, 상추 튀김 등 광주 대표 7가지 먹거리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양궁 테마 체험, 선물 증정을 위한 룰렛 이벤트, 벼룩시장이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의 이름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K-야시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추천할 광주 후보를 선발한다. 광주시는 다음달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광주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대학생과 청년일반인이며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선발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위촉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검증,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대한민국인재상 접수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재,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재,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우수 인재 총 100명을 선발한다. 고등학생 40명 내외, 대학생·청년일반인 60명 내외로 구성되며, 국무총리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99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