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고용과 관련해 정년 연장은 필요하나 임금체계 개편이 병행돼야 한다는 데 정부와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했다.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리적 계속고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계속고용 연령을 높이는 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면서도 "정년 연장은 임금 체계 개편 등의 사회적 합의 하에 시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연구원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외국의 계속고용 제도 변화 흐름과 우리나라 인구 변화 및 노동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계속고용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부원장은 2013년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늘어난 이후 50대 초반 근로자가 50대 후반이 되면서 임금은 20% 감소하고 고용 지속 가능성은 약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년 연장이 동일 기업에서 근속을 일부 증가시킨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근로자는 정년 이전에 밀려나 (하향) 재취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성 부원장은 60세 정년제가 대기업에서 청년 고용 감소를 가져오고, 그 결과 작은 사업체에서 청년 고용이 늘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임금체계의 개편이나 노동시장의 구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여의도 본원에서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여·수신 우대금리(0.5%포인트)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의 기업여신을 보유한 여성 개인사업자가 출산하면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벤처뉴스TV 김희정 기자 | 코이카, 11월 8일~10일 ‘피코 평화의 숲’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힐링 가드닝, 평화나무에 소원빌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선물 가득 2024년 10월 31일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피코(PeKO)*’가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의 씨앗을 가꾸는 ‘평화의 숲’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 피코(PeKO): 피스(Peace·평화)와 코이카(KOICA)의 합성어로 ‘평화를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코이카 SNS (사회관계망서비스)의 캐릭터코이카는 11월 8일(금)~10일(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피코 평화의 숲(PeKO GARDE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이카가 기관의 캐릭터를 활용,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객이 피코와 함께 평화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스레 공적개발원조(ODA)**의 가치도 생각해 볼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27(지하철 2호선 뚝섬역 도보 9분,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도보 6분)**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 정부를
기대 수명에서 아픈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존한 연수를 뜻하는 '건강 수명' 지표에서 광주와 전남 모두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개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건강 수명은 광주 69.91세, 전남 69.48세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는 14번째, 전남은 16번째로 건강 수명이 낮았다. 광주·전남 모두 사실상 전국 하위권이다. 서울이 건강 수명은 71.2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71.09세, 대전 70.94세, 경기 70.88세, 충남 70.73세 순으로 높았다. 건강 수명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69.35세였다. 전 국민의 건강수명은 2018년 70.4세에서 2020년 70.9세로 높아졌다가 2021년 70.5세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시점 기대 수명이 84.6세인 점을 고려하면 평균적으로 14년 가량은 건강 문제를 겪는 셈이다. 성별로는 2021년 기준 남성 68.3세, 여성은 72.5세로 집계됐다. 건강 수명은 건강보험 청구자료 등 활용 가능 주기에 따라 당해 연도 2년 뒤 산출하며,
벤처기업 경기가 올해 3분기에 다소 악화했으나 4분기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확인기업 3만799개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9월 13일 조사한 3분기 경기실사지수(BSI)는 88.4로 전 분기보다 3.6포인트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치는 0∼200 범위에서 산출한 것으로 전 분기 대비 100(보합)을 기준으로 초과하면 개선을 뜻하고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9.3으로 6.9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87.2로 1.5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당면한 경기 악화 원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판매 부진(64.4%)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자금 사정 어려움(43.4%), 원자재 부담 상승(15.0%) 등 순이었다. 4분기 전망 BSI는 110.7로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113.3과 106.9로 각각 2.1포인트, 0.4포인트 올랐다.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은 시세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1분께 전날보다 0.6% 상승한 32.03달러로, 2012년 12월(32.71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금과 가격이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은도 함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중국은행 인터내셔널(BOCI)의 아멜리아 샤오 후 원자재시장 수석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중국의 부양책 지속으로 은 랠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은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재로 쓰이면서 동시에 금과 함께 안전자산 성격을 가진다. 국제 은값은 올해 들어 35% 넘는 상승률을 보여왔다. 한편 국제 금값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2천685.4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종가는 온스당 2천694.9달러로 전장 대비 0.4% 올랐다. 금
전남대학교는 제22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치러진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는 의과대학 정형외과 이근배 교수,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김재국 교수, 건축학과 송진규 교수, 화학공학부 한은미 교수가 출마했다. 개표 결과(환산득표수 기준) 기호 4번 이 후보자가 562표, 기호 1번 송 후보자가 441표, 기호 2번 김 후보자가 363표, 기호 3번 한 후보자가 37표를 획득했다. 전남대 총장 선거 투표 반영 비율은 교수 100%, 교직원 17%, 학생 10%, 조교 3.5%, 강사 2.5%다. 전남대는 과반득표(702표) 후보자가 없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결선 투표는 1·2순위를 가리기 위한 것이다. 총장임용추천위는 1·2 순위 2명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 교육부로 추천한다. 임명은 대통령이 한다.
전남도는 23일 내년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신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아동이 태어나면서부터 18세가 될 때까지 매달 20만원씩 지원한다. 부모와 아동 모두 전남에 계속 머무르면 18년간 4천320만원을 받게 된다. 도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방침·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수당 지원으로 2041년 통계청 추계 출생아 수보다 3천99명 더 많은 1만425명(29.7% 증가)이 출생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신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출생기본수당이 학령기 아동에 대한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宮城)현 앞바다인 휴가나다(日向灘)를 진원으로 하는 최대 진도 6약의 지진에 대해 일본 기상청이 전날 처음으로 '난카이 트로프(해구) 지진 임시 정보(거대지진 주의)'를 발표하자, 열도가 긴장하고 있다고 아사히,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9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42분께 미야자키현 앞바다의 휴가나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해 미야자키현 남부 니치난(日南)시에서 최대 진도 6약이 관측됐다. 진원은 미야자키현의 동남동 30㎞ 부근으로, 진원 깊이는 30㎞, 지진의 규모는 매그니튜드(M) 7.1로 추정된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분류한다. 전날 미야자키현에서는 5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미야자키·가고시마 두 현에서 총 12명이 부상을 입고 가옥 2채가 파손됐다. 이번 지진은 난카이 해구 지진의 예상 진원 지역 내 서쪽 끝이 진원이 됐다. 서북서에서 동남동 방향으로 압력축을 가지는 역단층형으로, 육지의 플레이트(암판)를 향해 필리핀해 플레이트가 가라앉음으로써, 플레이트끼리의 경계면이 어긋나
중소벤처뉴스 김희정 기자 | ◆신재생 에너지 신성장 동력 ESG 전문기업 세미나 개최 행사동영상
중소벤처뉴스 김희정 기자 | 한국 ESG 재단(이사장 김필용)과 중소벤처뉴스 TV(발행인 구일암) 과 ESG(주)(대표이사 신성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서울시민회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신재생 에너지 ESG 전문기업 세미나 개최하여 전국에서 ESG 관련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뉴스TV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를 하여 성료하였다. 오늘 행사는 서울벤처대학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 한국 ESG 재단(이사장 김필용)과 중소벤처뉴스 TV(발행인 구일암) 과 ESG(주)(대표이사 신성일) MOU를 체결하여 2050년 대한민국이 탄소중립국가 도약에 앞장서는데 최우선적으로 앞장서기로 MOU를 체결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김필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 중립국에 도약을 위해선 국가와 대기업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므로 우리 스스로가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행사에 참석하는 우리가 선두주자가 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윤재환 총재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을 통해 ESG 경영을 해 왔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풀어야 숙제가 많이 있다고 하면서 과거로 돌아
전남도는 권역별 여름 관광지들이 수록된 남도여름 여행 책자를 제작해 수도권 관광안내소 등 전국 주요 여행 관련 기관 225곳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역별 관광지는 서남부권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완도 청산도, 해남 대흥사,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대광해수욕장, 진도 세방낙조 등이다. 중남부권은 나주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화순 동가리계곡, 강진 도암 석문공원, 영암 기찬랜드,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이다. 동부권은 여수 아쿠아플라넷, 고흥 팔영산자연휴양림, 구례 피아골, 순천 용오름마을 계곡, 광양 어치계곡, 북부권은 담양 가마골 계곡, 영광 백수해안도로, 곡성 도림사 계곡,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장성 축령산 편백숲 등이 포함됐다. 책자에는 민어, 병어회, 갯장어 등 먹거리도 소개됐으며 남도여행길잡이(namdokorea.com) 관광 웹진 보기 메뉴에서 열람하거나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광 정보센터(☎061-286-4052)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