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2년 전 전반기 의장단 선출 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합의한 내용의 번복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16일 거제시의회에 따르면 여야 양당은 2022년 7월 20일 원구성 협상을 통해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합의했다. 당시 양당은 '국민의힘에서 전반기 의장과 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후반기는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맡기로 최종 합의함'이라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했다. 이에 따라 전반기에는 국민의힘 윤부원 의원이 의장을 맡았다.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거제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총 16석 중 8석씩을 나눠 가져 동석을 이루면서 의장 선출을 두고 한창 갈등이 벌어진 상태였으나 당시 합의로 갈등은 일단락됐다. 문제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윤 의장이 양당 합의안을 지킬 수 없다고 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상황과 지금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이유다. 양당이 합의문을 작성할 당시만 해도 양당 의원은 8명씩 같았으나, 이후 민주당 김두호 의원과 국민의힘 양태석 의원이 모두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으로 바뀌었다. 이에 거제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7
12일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세계 주요 선주사와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 2개월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천300㎡ 부지에 조성됐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이 설비를 활용해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과 재액화 시스템, 배출 저감 시스템 연구개발은 물론 그에 따른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시스템과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체계 확보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체인(가치사슬)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탄소중립 기술의 고도화를 선도해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모니아 연료 추진 VLAC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경남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빗물이 유입된 휘발유를 주유했다가 차량 10여대가 고장 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해당 주유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주유기 1대와 이어진 배관에 실금이 발생했다. 당시 창원지역에 오후 내내 비가 내리면서 파열된 배관을 타고 빗물이 유입됐다. 이 사고로 빗물이 유입된 특정 주유기 1대에서 휘발유를 넣은 차량 10여대가 고장 났다. 해당 차들은 대부분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주행하다 갑자기 시동이 꺼지며 멈춰 서는 피해를 봤다. 10일 오전에도 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다가 시동이 꺼진 차 한 대가 인근 정비소에서 수리받았다. 피해 차량을 10대 넘게 견인했다는 기사 A씨는 "차주들에게 피해 상황을 물으니 모두 같은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공통점이 있었다"라며 "도로를 달리던 중에 시동이 꺼져 자칫 연쇄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유소는 지난 9일 오전 4시께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주유기 사용을 중지했다. 주유소 측은 대형 차량이 많이 드나들면서 차량 무게 등에 영향을 받아 배관에 실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 주유소 관계자는 "지난 3월 배관 검사 때 이상이 없었고 배관이 지하에 매설돼 있다 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6월28일까지 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교육훈련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경영 성과를 인재에 재투자하여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춘 기업을 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및 복지 격차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14년에 도입한 제도로, 작년까지 총 2489개사(평균 경쟁률 3대 1)를 지정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 투자, 성과 보상 실시 등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에 있는 의료용 밴드 제조기업 A사 경우, 재직자들이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석사학위 취득 등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지원이 체계적이며, 출퇴근이 불편한 직원들을 위해 통근버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직원들 만족도가 향상되어 더욱 우수한 청년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사례로 꼽힌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es.go.k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4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통영시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 등록재산을 중대한 과실로 빠트리거나 잘못 기재한 6명에게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날 통영시는 소속 5급 이하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을 심사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이들에 관한 처분사항 등을 의결했다. 통영시 소속 공무원 222명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11명이 심사 대상으로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한 본인·친족 보유 토지, 건물, 예금 주식 등 재산 전반을 심층적으로 심사했다. 이날 의결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재산심사 대상자 총 233명 중 218명(93.6%)이 성실히 신고를 마쳤고, 9명(3.9%)이 경미한 오류로 보완 명령을 결정 받았으며, 6명(2.5%)은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 결정을 받았다. 임주혁 위원장은 “통영시가 시민의 신뢰를 받고 투명·공정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재산증식을 하거나 공직자 윤리에 어긋나는 일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4∼25일 양일간 K-기업가정신센터 등이 있는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다시 K-기업가정신으로!'을 주제로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연수는 6개 지역에 소재한 중진공 산하 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CEO명품아카데미 참여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K-기업가정신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K-기업가정신센터와 LG, GS그룹 등 창업주 생가가 위치한 승산마을 현장 체험, K-기업가정신 특강, 정책현장 소통콘서트, 네트워킹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K-기업가정신 특강에서는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4대 원칙으로 사명감, 자신감, 도전정신, 동반정신을 제시하며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생활·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는 ▲ 가헌정 ▲ 궁중해물탕조씨집 ▲ 대현상회 ▲ 농업회사법 백로앙금 ▲ 손끝 ▲ 유핑 ▲ 토리아띠 ▲ 티읕 ▲ 포즈간츠 ▲ 히떼로스터리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2천만원 규모 성장지원금, 특별자금 금리우대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시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실적 증가, 세계 유통 플랫폼 입점, 다양한 수출 판로 등 성과를 거뒀다"며 "10개사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21일 KB손해보험 사천연수원에서 개최된 '2024년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납세과 서창순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과제물은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경남도를 대표해서 발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도내 18개 시・군이 참석하여 지방세·세외수입분야 연구과제 발표·토론 및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방세정 역량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방세정 업무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창순 팀장은 '복수주소제도의 가능성과 지방세 재정 확충 방안'을 연구과제로, 제2주소지분 주민세 신설에 대한 타당성 분석 및 지방세법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거제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2년 연속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배가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 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부산동부지사는 혼자 일하는 사업주도 가입 가능한 중소·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특례 제도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를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50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당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1년 이상 가입하고 매출 감소 등 비자발적으로 폐업 하는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210일 까지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다.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 교육 훈련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은 근로자를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300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 가입 가능하다. 2021년 6월 9일부터 함께 일하는 무급 가족 종사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 마당에서 신청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도 산재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30∼50%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강연과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의 많은 도서관 및 연구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참여했으며 시설 고유의 정체성, 전문성, 지역성을 고려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통영,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의 융복합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많은 통영 시민들이 일상 속의 인문 가치와 즐거움을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다음달 14일까지 '영화 포스터 그림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BIKY 경쟁부문인 '레디~액션'의 본선 진출작이 주제가 된다. 참가자는 총 49개의 본선작 중 제목과 시놉시스를 보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해당 영화의 포스터를 만들면 된다. 참가 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청소년이며, 12부문(만 5~12세)과 15부문(만 13세~15세) 18부문(만 16~18세)으로 나눠져 있다. 그림 규격은 8절 스케치북 크기로 형식은 자유다. 접수는 다음달 14까지이며, 1인당 1작품 출품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BIKY 공식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모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포스터 그림은 영화제 기간 중 전시된다. 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영화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배지와 게스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영화의전당과 유라리광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박수자 군의회부의장, 이태용 농협군지부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조합장, 거창군 대표 농식품 업체 관계자 4명 등 총 16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유럽 신시장 개척을 위해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3개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지난 17일 첫 방문지인 영국 뉴몰든에 위치한 현지 유통회사인 코리아푸드와 거창 농식품 판매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등 거창 농식품의 영국 지역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진산명가(밤가공품) 30만 달러, 두레방식품(식혜) 40만 달러, ㈜하늘바이오(부각류) 30만 달러로 총 100만 달러 수출 규모로 유럽시장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거창군은 미주 지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했으며, 지난해 8500만 달러의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K-문화 확산과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유럽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었고, 거창군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