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 - 3화 ◆유학특집5. 주나라 초대 무왕 주무왕(周武王)은 주나라를 건국한 1대 군주로 이름은 희발(姬發)이다 아버지는 주문왕 희창(姬昌)이고 어머니는 하나라 출신 태사이다. 주무왕은 백읍 고(伯邑 考)의 동생이자 주공 단(周公 旦)의 형이다. 주문왕 희창(姬昌)은 주왕(紂王)을 알현하고 선정을 베풀기를 요구하다가 유폐됐다 장남 백읍고는 유폐된 아버지를 구하려다가 오히려 주왕에 의해 능지처참을 당했고 시체는 고기전병(肉餠)으로 만들어져 주문왕 희창에게 보내졌다. 주무왕(周武王) 희발(姬發)은 형 백읍 고(伯邑 考)가 살해되자 형을 대신하여 주무왕으로 즉위했다. 주문왕 희창(姬昌)은 아들 주무왕에게 은나라 주왕을 정벌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주무왕은 강태공을 재상으로 기용하고 맹진에서 제후 800여 명을 규합하여 은나라를 공격했다 은나라의 주왕은 궁궐을 불태우고 자결했다. 주무왕은 역성혁명으로 즉위 2년 만에 사망하자 아들 주성왕(周成王) 희송(姬誦)이 즉위했다. 주무왕이 사망하고 주성왕이 즉위하여 무왕의 동생 주공 단이 섭정하자 주왕의 아들 무경(武庚)이 관숙(管叔) 희선(姬鮮) 채숙(蔡叔) 곽숙(霍叔) 등과 더불어 삼감(三監)의 난(亂
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 - 2화 ◆유학특집3. 하나라 초대 우왕과 마지막 걸왕 하(夏) 나라는 중국인들이 기원전 2070년부터 기원전 1600년까지 470년 동안 존재한 전설상의 왕조이자 최초의 세습 왕조이다. 역사적으로 실존한 나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7대 걸왕 때 은나라 탕왕에 의해 멸망했다. 우(禹)는 오제(五帝)의 첫 번째 왕인 황제(黃帝)의 고손자자 오제(五帝)의 두 번째 왕인 전욱(顓頊)의 손자이며 곤(鯀)의 아들이다. 순(舜) 임금은 황하가 범람하자 요(堯) 임금 때 수치에 실패하여 처형된 곤(鯀)의 아들 우(禹)가 치수를 명령했다. 우(禹)는 도산씨(塗山氏)의 딸과 혼인한 지 4일 만에 집을 떠나 아들 계(啓)를 낳는 것을 보지도 못했다. 13년 동안 가족도 가장도 돌보지 않고 치수에 열중하여 불신불수가 되었으나 치수사업에 성공했다. 우(禹)는 치수에 성공하여 순(舜) 임금으로부터 선양(禪讓)을 받아 하(夏) 나라를 건국했다. 우(禹)의 뒤를 이어 아들 계(啓)가 제위에 올라 최초의 통일 왕조가 되었다. 우(禹)의 손자이자 계(啓)의 아들인 태강왕(太康王)이 대를 이었다. 17대 걸왕은 15대 고왕의 손자이자 16대 발왕의 아들이며 하(
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 소개문 저자 서일환(언론학 박사)이 카카오스토리에 매일 밤 펼쳐놓은 역사이야기를 담은 대중적인 역사서이다. 저자는 2012년 5월15일부터 매일 밤 8시에 하루도 빼지 않고 카카오스토리에 역사의 금기를 뛰어 넘는 역린의 이야기를 올리고 있다. 우리 역사를 비롯하여 중대한 교훈을 남겨주었던 사람, 사건, 장소, 건물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내용이다. 그간에 올렸던 수많은 원고들을 책으로 엮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에 동안 『서일환의 역사 야夜 톡talk』 9권까지 발간하였으며, 서일환의 역사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서일환 박사가 이 일에 나서게 된 것은 무엇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남긴 교훈 때문이다. “단재는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았다”며 서일환은 “아픈 역사의 수레를 끌며 역사로부터 교훈을 찾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물론 이 책이 정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정사에서 비켜서거나 그 뒤안길만을 다루고 있는 건 아니다. 교과서적인 정론이 아닌 해학과 꼬집기, 비틀기 등을 통해서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 역사의 교훈을 찾고 있다. 그리고 상세한 역사적
제16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정남진 장흥이 노래하는 물의 향연, 장흥물축제로 가보자! ■ 축제일정 : 2023년 7월 29일(토)~8월 6일(일) / 9일간 ■ 장 소 :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2008년에 시작되어 그해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등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 10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대한민국 축제 컨텐츠 대상을 여러해 동안 수상한 장흥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수자원 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로 푸른 자연 못지않게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림으로써 “관광객 증가 → 유기농 농산물 판매 촉진 및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 홍보 → 관광수입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목적을 두고 시작하였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전국 어디서나 볼수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전시 및 관람 위주의 전형적인 축제의 틀을 벗어나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목포시, 신안과의 상생발전 로드맵 추진에 박차 - 목포시, 신안과의 통합 열린마음으로 포용의 자세 견지 - 통합효과분석 공동용역 본격착수…상생발전 과제 도출 기대 목포시가 도농상생 교류를 통한 신안과의 통합분위기 조성에 매진 해 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통합효과에 대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하반기 중 관련 부서장 협업회의 등을 갖고 교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법령이나 조례, 소요예산 등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열린 마음으로 전폭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통합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박우량 군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화장장 편의 문제, 신안군 농산물 학교급식 구매, 여객선 운임비 지원, 신안 공영버스 운행등에 대하여 학교급식센터, 여객선사, 화장장 위탁업체를 방문하고 신안군민의 편의증진과 불편 해소방안을 관계자와 논의했다.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경우, 2022년 기준 전체 친환경농산물 구입액은 시 예산 78억3천만원으로, 이중 신안군 농산물 구입액은 곡류를 비롯해 전체 21%를 차지하는 16억4천만원이다. 향후, 목포교육지원청에 신안군 농산물 구매를 가능
목포시,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650명 모집 목포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목포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73개 사업에 650여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자는 접수시작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64세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자 ▲실직자, 휴·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사업 관련 자격증(컴퓨터활용, 영어 등) 소지자에게는 선
2023 국제농업박람회, 국제 교역·교류 장으로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박홍재 대표이사) 사무국은 한국수입협회(KOIMA)와 국제적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국제 교역·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국내시장 공급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주한 외국대사관 및 해외 유관기관과 교역 확대를 위해 수출입 균형 무역진흥에 앞장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주한 외국대사 초청 전남도 박람회 지지·홍보 ▲세계적 기업 간 거래 연계 서비스 ▲온라인 해외기업 상품관 운영 등에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가 국제교류, 교역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수입협회의 전 세계 회원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려 해외 기업이 전남도와 비즈니스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수출입 교역이 확대되는 세계적 교역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토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전라남도(김영록 지사)는 화순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에 선정돼 면역·유전자 치료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과 국제 바이오산업 중심지 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난 국가 간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공고 후 이날 화순과 인천 송도, 경기 시흥, 충북 오송, 경북 안동 등 5개소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2024년 6월까지 캠퍼스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하는 별도의 지원재단(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을 설립해 연간 2천 명의 국내외 교육생을 5개 지역 캠퍼스에서 분산 교육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이 그동안 화순 백
전남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미술교실 수채화반’ 2강좌 수강생 모집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6일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교실 수채화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성인 미술 프로그램 수채화 반은 2월부터 시작하여 총 2강좌로 진행되며, 전반기 1강좌 종료 후 이번에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7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24회차 운영되며, 수채화 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미술 교실 수채화 반’ 2강좌 수강 신청 기간은 7월 10일(월) ~ 7월 12일(수)까지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https://sbart.or.k
전남 화순군,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수상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5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경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한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팀 신설 등의 인구 유입 정책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지역발전경영 부문에 선정되었다. 특히 ‘만원 임대주택’ 정책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평받았다. 화순군이 민간 임대주택을 임차해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처음 2년 계약 후 2회 더 추가 연장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연간 100호씩 총 400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50호 입주 대상자에 대한 추첨이 완료돼 7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화순군은 하반기 50호 입주 대상자 모집에서 신혼부부 우선으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영암 쌀 산업 도약한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지역사회가 불안정한 쌀 유통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의를 이끌어내 주목된다. 지난 4일 영암군청에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고 모든 지역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통합을 약속한 것.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8개 농협 모두 RPC 대통합에 함께해 가공시설 현대화를 이뤄내기로 했다. 지난해 45년 만의 쌀값 최대 폭락이라는 위기를 겪으며, 영암군은 임시방편이 아닌 미래지향적 쌀 산업 정책과 농업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여기에 중앙정부의 ‘1시군 1통합RPC’ 정책에 발맞춰 전문화·규모화된 산지 유통 주체의 필요성에 공감, ‘통합RPC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지역사회의 중지를 모았다. 현재 운영 중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1995년 준공된 RPC를 기반으로 2008년 1만 톤 생산규모의 통합RPC가 됐다. 이후 쌀시장 위축, 시설의 노후화 등 어려움으로 일부
영암의 아름다움을 알릴 [기념품 출품]하세요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 영암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으로 대한민국 국민,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기념품은 영암의 역사·문화·자연·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상품화가 가능한 완제품이어야 한다. 출품작과 신청서 등 참가서류를 갖춰 영암군 문화관광과에 방문·우편·택배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이 상품성, 작품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출품작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입선 10점을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각각 200, 150, 100, 50,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6개 작품은 영암군 대표 관광기념품과 홍보물로 제작·활용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솜씨 좋은 개인과 업체의 관심과 참여로 영암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며 “기념품을 보며 사람들이 영암의 경험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