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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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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붉은말 기운으로 희망 가득 새해를... 광주 해맞이 명소 소개

- 새해 첫날 무등산·금당산·어등산 오르며 ‘작심 새다짐’ - 다사다난 2025 시름 내려놓고 물멍·노을멍으로 힐링을 - ACC·사직공원, 포토존 눈길…SNS 감성명소도 입소문 - 해맞이 산행 땐 기상상황 미리 알고 안전수칙 꼭 준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출·일몰 명소’와 ‘해맞이 행사’를 소개한다. 추천 명소는 최근 감성 조망 명소로 주목받는 서창 감성조망대를 비롯해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국립공원, 도심 속 조망 명소인 금당산과 사직공원 전망타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송정역 등이다. ◇ 노을빛 영산강 감성명소 ‘서창 감성조망대’ 서구 서창포구 인근에 조성된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의 너른 물길과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진 일몰 명소다. 해 질 무렵 강물 위로 번지는 노을과 하늘빛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2층 구조의 현대적인 조망 데크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호남의 기상을 품은 웅장한 시작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은 매년 새해 첫날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 해맞이 명소다. 해발 1187m 무등산의 서석대와 입석대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장관으로 손꼽힌다. 입산은 새벽 4시부터 가능하며, 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 등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마

광산구, 고려인마을 역사·문화 체험 명소 입지 강화

민선 8기 ‘역사마을 1번지’ 기반 강화…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큰 호응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를 내걸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려인마을의 역사‧문화 체험 명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하는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고려인마을의 특성과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코스 등 기반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부턴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인마을 구석구석을 주제(테마)로 만나는 ‘고려인마을 골목 여행’은 2년 차인 올해 대표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기본 구간에 공공미술, 역사 증강현실(AR) 주제(테마) 구간을 추가한 총 4개 코스를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 11월까지 진행된 총 68회 프로그램에 목표보다 훨씬 많은 1,3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당근 김치 만들기, 공공미술 전문 안내원 탐방(도슨트 투어), 역사 증강현실(AR)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실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 추진

2026년 도비 보조(균특) 관광자원화사업 선정... 총사업비 58억 원 확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관광자원개발사업(도비전환) 신규사업으로 ‘동복면 연둔리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8억 원(도비 29억 원, 군비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동복면 연둔리 마을 숲과 김삿갓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자연·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동복면 김삿갓 유적지는 방랑 시인 김삿갓의 삶과 문학적 가치를 간직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주변의 수려한 숲 경관과 어우러져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그간 접근성 부족과 기반 시설 미비로 체계적인 관광 자원화에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광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김삿갓 초분지 정비, 주차장 조성, 김삿갓 로드 조성 등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를 완료했으며, 사전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무주반딧불축제 전국단위 축제로 자리매김"…평가회 열어

전북 무주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무주반딧불축제의 올해 성과를 각계에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축제가 종료된 뒤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을 통해 축제 평가 및 방문객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분석 결과 최근 3년간 축제를 찾은 관광객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의 경우 전체 방문객 중 95.6%가 외부 관광객이었다. 축제의 장점으로 꼽힌 내용들은 ▲공간 개편을 통한 이동 편의성 및 쾌적성 개선 ▲공간 흐름을 강조한 야간 경관 연출 ▲다회용기 의무화 등 친환경 축제를 위한 제도 마련 ▲지역 내 숙박업소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이었다. 반면 단점으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편식 부족 ▲체험 콘텐츠 안내 및 동선 부족으로 인한 실 이용 접근성 한계 등이 꼽혔다. 발표에 나선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외부 관광객 비율이 증가하는 데이터를 통해 이미 축제가 지역을 넘어서 전국단위 축제로 자리매김함을 보여준 것"이라며 "그런만큼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축제에 더욱 철저한 대비

무안에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2억1500만원 확보 짚라인 등 300억 투입 2029년 완공 목표

전남 서남권의 첫 공립 산림레포츠선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산림레포츠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2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자연친화적 안전 중심의 공공형 산림레포츠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시설은 강원 강릉,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 동부·중부권에만 조성돼 서남권은 사실상 산림레포츠 기반시설의 공백지대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레포츠센터는 서남권(전라·충청) 지역의 첫 공립시설로, 무안읍 일원 2만㎡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짚라인, 산악자전거, 로프체험시설, 트리탑 시설 등이 설치돼 전남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안전·체험·전문인력 양성 기능까지 하는 서남권 핵심 레포츠 플랫폼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6년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해 산림레포츠 전문기관 기능을 목표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 특성, 지형,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 설계를 추진, 향후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무안 승달산 일대는 천혜의 숲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목사내아, '스몰웨딩' 명소 등극

공공시설 개방·비용 지원 예비부부 부담 '뚝' '공공웨딩'으로 MZ세대 실속 결혼문화 정착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 비용이 드는 화려한 예식장 대신 소박 하지만 의미가 있는 결혼식 공간을 택하는 MZ세대가 차츰 늘고 있다. 형식보다 진정성을, 과시보다는 가치와 실속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서 전남 나주시가 개방하는 '공공결혼식' 공간이 스몰웨딩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공공시설을 예비부부에게 개방해 나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 공공결혼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예식장 대여료가 없고, 웨딩로드·음향·축하공연 등 예식 인프라를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웨딩 헤어·메이크업 비용 100만원도 현금으로 제공한다. 지난 4월 첫 커플 예식에 이어 10월에는 빛가람호수공원과 전통문화 유산인 목사내아에서 각각 두 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가을비가 내리던 호수공원 예식은 영화 어바웃타임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단풍이 물든 목사내아의 예식은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나주 목사내아 금학헌(琴鶴軒)은 조선시대 나주를 다스리던 목사가 살았던 가옥을 2009년 복원해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결혼식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4일 개막…조형물 1천점 전시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 개막해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백제문화의 화려함을 재현한 백제금종 한지등과 8m 높이의 대형 봉황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 공간이 신흥공원 수변정원까지 확장돼 물길을 따라 걷는 도심 속 가을 쉼터로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축제장에는 1000여점의 국화 조형물과 6만여점의 가을 초화류가 전시된다. 새롭게 개방된 수변 산책로를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은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꽃꽃숨어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천만송이 체험놀이터, 아동·청소년 팝업놀이터, 도시농업 체험, 꽃다발 만들기, 유아숲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시민과 지역 단체가 참여하는 판매·홍보 부스에서는 400여종의 농특산물과 함께 익산육회비빔밥, 고구마순닭개장, 마룡이빵 등 익산 대표 먹거리도 선보인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995년 통합 이후 시화(市花)인 국화를 소재로 한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