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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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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택임대차계약 꼭 신고…안하면 과태료 30만원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시는 내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9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됐다. 이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이다. 신고 대상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인 경우다. 신고 대상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도(군 단위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임대차 계약 신고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신고 대상이다. 신고는 대상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고기간 내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임대인·임차인에게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하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기호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부터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 기업 R&D·사업화 지원…‘기술개발·일자리’ 두마리 토끼 노려 - - 신청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 5천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를 부여받게 되며, 기술개발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에서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 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연 3천만 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되며, 통합 패키지 형태로도 참여할

유셀파마와 ㈜엄허종의 아이스플랜트 업무협약 체결

-㈜유셈파마와 ㈜ 아이스플랜트는 당뇨환자에 도움이 되는 개별인정형 건강식품 개발 -

유셀파마는 대마종자유를 크림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24년 11월 Hemffee 라는 브랜드로 햄프커피를 출시 하였다, 하루를 시작할 때, 혹은 업무 중 집중이 필요할 때 믹스커피 한 잔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믹스커피의 높은 당 함량과 트랜스지방 때문에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셀파마(대표 김현기)는 햄프씨드 오일(대마씨 종자유)을 활용한 햄프커피 HEMFFEE(헴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믹스커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햄프씨드 오일(대마씨 종자유)은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인 비율(3:1)로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감마리놀렌산(GLA)**이 풍부해 혈행 개선 및 항염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E와 아연, 철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 유지, 피부 보습,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경북 안동에서 설립된 유셀파마는 대마의 줄기와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대사질환(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창업자·개인투자조합 연대책임 금지

중기부,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등 개정안 행정예고

정부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와 개인투자조합의 연대책임을 금지하고 투자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기획자 등록 및 관리규정'과 '개인투자조합 등록 및 투자확인서 발급규정' 개정안을 다음 달 17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창업기획자와 개인투자조합의 연대책임 금지 규정을 신설했다. 그동안 스타트업 대표에게 투자금 상환에 대한 연대책임을 부과해 창업자 자산을 가압류하는 사례가 생겨 벤처투자 시 과도한 연대책임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모태자펀드와 벤처투자회사·조합에는 제3자 연대책임 부담행위 금지 규정이 만들어졌지만, 창업기획자와 개인투자조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은 제3자 연대책임 부담행위 금지를 창업기획자와 개인투자조합에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창업가는 부담을 덜고 투자자들은 투자 본연에 집중할 수 있어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중ㅇ기부는 기대한다.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인 투자 한도는 기존 20%에서 60%로 확대된다. 이는 인수합병(M&A)펀드의

목포신항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6월 준공

357억원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조성…국내 최초 통합관제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핵심 거점 기대

전남 목포시는 국내 최초로 목포신항에 건립되는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내달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357억원,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산업의 전 과정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프로젝트 기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을 이끈다. 또 기업입주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관련 기업과 기관의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1층에는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플랫폼센터는 내달 준공 이후 7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9월 통합관제시스템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항만·배후단지·연구기관을 모두 갖춘 해상풍력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플랫폼센터가 위치한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조립·운반·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합니다"…최대 5억

기업 R&D·사업화 지원…2년간 도비 19억2000만원

전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2000만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원(연간 2억5000만원 이내)이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내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 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기술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 경제 파급력을 중심으로 과제가 선정된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기술개발 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 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에서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과 시험 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 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연 3000만원 이내 자금을 받는다. 통합 패키지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전남도, 신안 장산~자라간 연도교 착공

- 다이아몬드제도 핵심축 지방도 805호선 마지막 구간 - - 섬 응급의료 접근성·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전라남도는 26일 신안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 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교량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미숙 도의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장산도·자라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숙원 실현을 함께 축하했다.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공사’는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제805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의 해양관광 브랜드인 ‘다이아몬드 제도’ 구상의 핵심축이다. 총연장 3.04km(해상교량 1.63km) 구간은 왕복 2차로로 신설되며, 총사업비 2천122억 원이 투입된다. 장산~자라 연도교가 개통되면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목포지역 응급의료센터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배편 2시간 이상에서 차량 기준 1시간 내외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섬 주민이 겪어온 응급의료 접근성과 복지 수준 등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 지역 거주로 인한 단절감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장산~자라 간 교량 착공으로 지방도 제805호선

KJ With, 한일 간 인연을 잇는 국제결혼 매칭 서비스 본격화

김진찬 대표 “좋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국제결혼 전문 플랫폼 KJ With(케이제이위드)는 올해 초부터 IBJ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일본 내 매칭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 현지 법인을 둠으로써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J With는 한일 간 결혼을 희망하는 남성과 여성에게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매칭을 넘어 ‘좋은 인연’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IBJ와의 제휴… 10만 명 회원 기반 매칭 가능 이번 현지 진출을 통해 KJ With는 일본 결혼정보업계 1위인 IBJ(일본결혼상담소연합)와 공식적으로 제휴를 맺고, 해당 플랫폼의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한국 남성은 KJ With의 심층 인터뷰 및 프로필 작성 과정을 거쳐, IBJ와 연동된 시스템 안에서 일본 여성과 안정적으로 소개받을 수 있게 되었다. “좋아서 시작한 일입니다” KJ With의 브랜드 기획을 주도해온 대표인 김진찬 대표는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돕는 일이 제 삶의 중심이 되었어요. 단순한 만남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며 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지켜볼 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