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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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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귀어 희망인 목포서 한자리에 ....상담,정보제공,정착

- 16일 목포해양대학교서 전남귀어 스몰엑스포…14개 어촌계 정보 공유 -

전라남도는 16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전남귀어 스몰엑스포’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이 어촌계와 직접 만나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에는 강진, 고흥, 보성, 순천, 신안, 여수, 영광, 장흥, 진도, 함평, 해남 등 11개 시군의 14개 우수 어촌계가 참여한다. 각 어촌계 부스에서는 빈집 현황, 일자리 정보, 귀어 조건 등을 안내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즉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전남도의 지원으로 개발된 진도신기어촌계 어묵과 해남 임하어촌계 김국을 시식할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 귀어귀촌종합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등 홍보관에서는 창업교육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등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인의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전남에 정착한 장문석, 정종훈, 정근영, 박민호 씨는 귀어 준비 과정과 실제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귀어 희망인들에게 현실적인 팁을 전한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누리집(http://www.jnsealife.or.kr

전남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참여 농가 모집

- 논벼 20ha 이상 재배 농업법인·생산자단체 대상 29일까지 - - 메탄가스 감축 실천 시 ha당 최대 46만 원 활동비 지원 -

전라남도는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2025 저탄소농업 프로그램(가을갈이)에 참여할 논벼 재배 농업법인과 생산자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벼 수확 후 볏짚이나 그루터기를 경운(가을갈이)해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이듬해 담수기에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법이다. 참여하는 농가는 헥타르(ha)당 최대 46만 원의 활동비를 직불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에서 논벼를 20ha 이상 재배하는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다. 개별 농가는 직접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포함돼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논물관리·바이오차 투입 등)’에 참여한 농가도 이번 가을갈이 사업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단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필지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는 소재지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9월 중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폭염은 기후변화에 따른 구조적 현상으로, 이는 온실가스 농도의 급격한 증가에서 비롯된다”

유명 연애인 매니저 사칭 “노쇼”로 소상공인들을 두 번 죽인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노래연습장에 유명 연애인 매니저라고 하면서 전화와 문자가 왔다. 일명 “노쇼”사기범들의 행위 전화 및 문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명 연애인 매니저 000 누구입니다. 먼저 문자를 보낸 후 촬영이 끝나 회식을 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발베니 30년산 1병을 450만원을 선 결재 하려고 하는데 혹시 본 업소에 술이 준비되어 있느냐고 하면서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스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류업체를 소개해 줄 테니 그 주류업체로 연락해 보시고 발베니 30년산이 확보되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문자가 온 것이다. 결론은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노쇼”로 사기를 치기 위해 가짜 유명 연애인 매니저 명함과 가짜 주류회사 명함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런 식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니 요즘처럼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 입장에서 순간 현혹하여 당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보이스 피싱”처럼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최근 강원도에서는 이런 "노쇼"를 역으로 이용하여 오히려 업주가 "노쇼" 일당에게 예약금을 요구하여 20만원을 받아 낸 사례도 있다. ◆형법에 따르면

전남산림연구원, 재배기술부터 소득화까지 배우는 산림교육 대상자 모집

- 산림청 국비 지원 9월 2일 개강…22일까지 선착순 40명 접수 - - 황칠나무 재배기술 및 단기소득 임산물 접·삽목 교육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예산지원 전문교육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황칠나무 재배기술 및 단기소득 임산물 접·삽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의2에 따라 임업인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전문성과 교육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6개 기관 중 하나로 지난 2월 선정됐다. 교육 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림조합 조합원, 3ha 이상 임야 소유자 등 임업 실수요자로, 오는 22일까지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산림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1-338-4266)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주간 전남도산림연구원과 재배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론 12시간과 실습, 현장학습 28시간으로 구성돼 70% 이상을 실습에 할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황칠나무의 생육 특성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정식 및 수확 기술 등과 감나무·대추나무·헛개나무·음나무·오갈피나

광주신세계,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 시작…백화점 확장 본격화

터미널 복합개발 `더 그레이트 광주'첫 단추 "시민 안전 최우선, 시민불편 없도록 최선'

광주신세계가 백화점이 새로 들어설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철거는 백화점 확장을 포함한 터미널 복합개발을 위한 첫 단추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2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백화점이 들어 설 유스퀘어 문화관에 대한 철거작업에 돌입했다. 2주전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은 파일 박기, 가설 구조물 설치 등 사전 공정을 포함해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CGV 영화관 등 기존 영업시설은 모두 철수를 완료한 상태다. `더 그레이트 광주'로 이름 지어진 광주광천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은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과 함께 특급호텔을 포함한 최고 47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시설을 신축하고 터미널 기능 지하화 등 종합버스터미널을 전면 개축하는 프로젝트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6월 해당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했으며 현재 사전협상을 벌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하반기까지 광주시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쟈는 "애초 예상보다 철거가 10개월간 길게 진행되는 것은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 사고 이후 안전성 강화를 위한 관리

김영록 전남지사 "극한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가용재원·행정력 총투입 신속 피해 복구 지원"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에 400㎜가 넘는 기록적 극한 호우가 내렸다"며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한 빠른 피해조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상 3단계까지 발령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현장에 가보면 통계수치 이상의 더 큰 피해들에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총투입해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양 백운산 601㎜를 최고로 담양 봉산 540.5㎜, 구례 성삼재 516㎜, 곡성 옥과 503.5㎜, 곡성 445.3㎜, 구례 425.5㎜, 나주 410.8㎜, 화순 380.6㎜ 등 전남지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20일 낮

광주 서구 금호동 도로파손으로 차량 피해 속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정웅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청(김이강 청장) 관내 도로가 파손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소재 마재우체국사거리에 도로가 파손되어 피해 차량이 속출하고 있다. 오늘 오후 6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소재 마재우체국사거리 도로파손 현장에서 도로파손으로 인하여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곳은 하루에 수천 대의 차량이 통행을 하고 있는 편도 4차선 큰 도로이면서 사거리이다.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도로파손으로 인하여 도로를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차량 하부에서 '쿵' 하는 소리에 놀라서 차량을 하차한 후 현장을 살펴본 결과 도로파손으로 인하여 차량 파손과 더불어 2차, 3차 사고로 이어져 자칫 대형사고가 일어날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도로파손으로 인하여 손해가 있으면 손해배상을 할 수 있다. 「국가배상법」 제5조 제1항에서 도로·하천, 그 밖의 공공 영조물의 설치나 관리에 하자가 있어 타인에게 손해를 발생하게 했을 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요즘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하여 이재명 대통령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도로파손으

전남도-소방본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협업체 구성으로 사전 화재예방 총력

- 장비·시설개선 지원·합동점검·컨설팅 등 예방 중심 맞춤형 관리 - - 전기적요인화재 사전예방 을 위한 장비 지원- -

전라남도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제로화하기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는 연평균 40~5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고, 건당 재산 피해액은 평균 1억 원에 달한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49.3%)이 가장 많고, 축산농가의 부주의(27.6%) 기계적 요인(5.4%) 순으로 분석됐다. 시설 유형별로는 소 축사(48.9%), 돼지 축사(25.9%), 닭 축사(25.2%) 순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는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는 기조 아래, 협업을 통해 상시 화재 예방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전기 안전장치인 아크차단기 교체, 화재관리 시스템 설치 등 예방장비를 보급하고, 녹색축산육성기금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노후 축사 개선을 유도한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안전관리 홍보를 통해 농가의 자율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 시 재산 피해 확대의 구조적 원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인·허가 단계부터 축사 시설물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축사 동 간

전남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과수·시설원예작물 차광망 등 설치하여 재해예방 당부

- 미세살수장치·스프링클러 등 설치·가동으로 관리 철저 독려 -

전라남도는 낮 최고 35℃ 이상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과수, 시설 원예작물 농가의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수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로 나무 주변 온도 낮추기 ▲차광망을 설치해 직사광선과 자외선 줄여주기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 피복해 토양 수분 증발 억제 ▲열매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원예 작물은 ▲토양 적습 유지를 위한 관수 ▲시설 내 온도 상승 방지 위해 적극적인 환기 ▲차광망, 차광스크린 등으로 차광 ▲지붕창 환기팬과 미스트 분사회전식 냉각팬을 이용 하우스 내 온도 낮추기 등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6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다시 폭염이 올 것을 대비해 농가에서는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과수와 시설작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등 3개 사업에 51억 원을 투입, 미세살수장치와 관수시설, 차광·차열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