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전남 섬에 활력 -17개국 93명 참여해 여수세계섬박람회 알리고 정화활동도 펼쳐-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는 전 세계 청년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17개 나라 93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까지 1주일간 여수 개도와 금오도, 7월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 각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마을주민 일손 돕기 ▲해안쓰레기 청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캐릭터와 포토존 벽화 제작 ▲여남고등학교·개도 화정초등학교 학생과 글로벌 정원 만들기 ▲세계 각국의 문화 소개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는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안쓰레기를 활용해 세계유산 상징을 제작하는 등 마을 주민과 참가자들이 세계자연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국내외 참가자의 생활 여건 배려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행정기관과 학교, 섬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으로 예정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전남도,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등 6건 문화재 지정 -예술·학술적 가치 높아…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화 지정예고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는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등 6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화를 문화재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김영록 도지사)는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 영암 박동열 신도비, 강진 화방사 나한상 일괄, 영광 불갑사 법고,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다.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은 송나라 학자 주희와 그의 스승 연평의 학문을 토론한 서신을 모은 책으로 국내에 많지 않은 희귀본이다. 간기를 통해 간행 시기와 장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소장처가 확실하다. 임진왜란 이전 자료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은 17~18세기 활동하던 조선 최고 조각승이었던 색난파에 의해 조성된 불상이다. 당시 조각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색난파의 불상 조성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중요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 강진 옴천사 불상 영암 박동열 신도비는 서호면 엄길리 반남박씨 묘역에 있다. 조선
문체부, '인재육성과 일자리' 중심으로 K-컬처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가 주축으로 참여하는 '제2차 청년문화포럼'을 8월 24일(목),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고 '인재육성과 일자리'를 중심으로 K-컬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박보균 장관)은 청년의 정책참여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고자 지난 4월에 현장의 청년들이 개선을 원하는 정책으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4. 11.)하고 5월에 처음으로 '청년문화주간(5. 13.∼19.)'을 개최했다. 그리고 '청년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제1차 청년문화포럼(5. 15.)'을 열어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그 연장선인 '제2차 청년문화포럼'에서는 세부 과제에 대한 문화예술·관광·체육 현장의 청년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책을 찾을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1차 포럼에서 "지난 1년간 미래세대를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망, 감수성이 살아 숨 쉬는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스스로 개혁해 왔다. '청년문화포럼'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관광·체육 정책에
광복 78주년맞이 태극기달기 캠페인 광복 78주년맞이 태극기달기 캠페인 * 일시 ㅡ 2023. 8. 11. * 장소 ㅡ 광천동 일대 * 광천동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태극기와 국기게양 방법등의 안내문을 나누어 드려 올바른 국기게양과 나라사랑을 실천을 할수 있도록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광천동새마을회제공. 각 가정에서 평소에 태극기 달기요령을 자주 게양을 안하므로 태극기 부착방법을 유인물 배포를 하였읍니다
남양주시,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문화체험 등 전폭 지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남양주시로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130명(한국불교연맹팀·요르단팀)을 대상으로 숙소를 배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청]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지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즉각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유사시 긴급상황에도 대비했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경복대 기숙사와 봉선사에 분산 수용해 식사 및 생필품 등을 지급했다. 특히,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요르단 대원들에게는 할랄식 식사를 제공하는 등 남양주시를 방문한 대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시는 남양주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일 대원들은 남양주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인 물맑음수목원을 관람한 후 목공 체험과 북한강 수상레저 스포츠
촌캉스 여행, '익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인기 자연을 느끼고 농촌체험과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익산 농촌체험마을이 촌캉스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익산시청 제공] 시는 농촌생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가족 중심의 개별여행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5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 익산시는 지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중심으로 자연경관과 농촌체험을 활용한 힐링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들강웅포마을과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 두동편백마을 등 금강지역에 분포돼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자연 속 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두동편백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편백나무숲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산림욕과 자연과 함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숲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백나무와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뤄 휴식공간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전북 숲세권 9선에 선정된 곳이다. 이와 함께 고구마 등 각종 농산물 수확뿐 아니라 피톤치드를 활용해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까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들강웅포마을에서는 농촌 생활부터 자연생태체험까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다. 웅포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호떡과 영양 주
서울 강북구, 이준 열사 추모특별전…'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준 열사 유해봉환 60주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 열사는 일제의 사법권 침탈에 맞서 싸우다 해임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애국계몽운동가다. 고종의 특사로 임명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조약 체결이 일본의 강제에 의한 것이었음을 폭로하려 했으나,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 여론에 호소하는 외교활동을 전개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순국하고 말았다. 이준 열사의 성체(聖體)는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1963년 9월 30일 환국했고, 10월 4일 강북구 수유리에 안장됐다. 이번 추모특별전은 ▲법무대신을 고소한 호법신護法神 검사 ▲일제 침탈에 맞선 국권수호운동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돌아오지 못한 특사의 귀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이준 열사의 검사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한성재판소 검사 시보 임관안, 대한제국 법관양성소 교재 등 다양한 자료들
"힘내요 잼버리!"…주민과 함께 정성 다하는 마포구 새만금을 떠난 스위스 잼버리 참가자 484명이 오는 12일까지 마포구에서 남은 일정을 이어 나간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즉시 9개 부서를 연계한 잼버리 전담지원 TF팀을 구성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잼버리 대원들의 이동부터 숙소, 식사와 생활용품 지원에서부터 문화·체육 프로그램, 의료 지원까지 부족함 없는 지원을 통해 폭염과 갑작스런 일정변화로 지친 잼버리 대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잼버리 스위스 참가자 484명은 서강대와 홍익대 기숙사,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 타운서교'에서 머무르며 영양 잡힌 식사와 편의 시설 등을 제공받게 됐다. 구는 대원들을 숙소와 체험 프로그램 현장 등으로 이송할 버스 11대를 준비, 각 버스마다 인솔자를 두어 청소년 대원들의 안전한 이동에 각별히 신경 썼다. 또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 지역 내 마포아트센터와 마포구청사, 마포구민체육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 체육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일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퓨전 국악공연 ▲비보잉 ▲힙합, 비트박스 ▲난타 등 공
경남 남해군, 역대급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다 경남 남해군(장충남)은 지난 8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의 전체적인 윤곽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게 될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역대급'이라 할 만큼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 [사진-남해군청 보도자료] 맥주축제의 메인장소인 독일마을 광장이 더욱 넓어진다. 광장은 크게 무대존과 아트그늘막존·인문학 및 키즈존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주요 콘셉트 중 하나인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더해 어린 아이들이 머물며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없던 빅텐트가 설치된다. 이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있는 빅텐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빅텐트존에 들어서면 축제 특유의 열기와 멋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퍼레이드 역시 강화된다.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열렸지만 올해는 3일 내내 개최되며, 마을 전체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전문 퍼레이드 팀이 합류해 유명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화암주차장에서 광장까지 경관 조명 조성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없는 축
전남 보성군, 청년에게 문화복지비 20만 원 지원 전남 보성군(김철우 군수)는 지역 청년에게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하반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보성군청 제공] '2023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청년(19세∼28세)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문화복지비를 연 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농협 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년 이상 거주 청년(19세∼28세)으로서,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2년 이상) ▲19세 이상 28세 이하인 청년(1995∼2004년도 출생자)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해야 한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을 당해 연도 1회 이상 받았거나 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 11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 원만 지급된다. 사용 시
2천여 잼버리 대원, 전북 익산 매력속으로 풍덩 전북 익산시(정헌율 시장)은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익산 체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익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 2천여명이 익산에서 안전하게 즐기고 지역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실 있게 진행해 잼버리 대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이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미륵사지, 원불교 총부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에 참여한다. 저녁 시간에는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택견, 노상놀이, 풍물 등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시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몽고, 폴란드, 에콰도르 등 5개국 단원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통역 봉사활동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30여명이 순식간에 참여했다. 이들 공무원들은 원광대학교,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함께 버스에 탑승해 익산이 가진 세계유산과 한국의 전통을 쉽게 설명하고 가이드 역할도 담당한다. 8일 저녁부터 진행된 통역 봉사에서 잼버리 참가자 대부분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 불편함이 거
보성서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전남·경북 아동 합동공연…코로나 이후 전남서 4년만에 성황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는 경상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경북 아동이 협연하는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지난 5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동서화합천사 프로젝트 합주] 연주회에는 전남 단원 42명과 경북 단원 36명이 참여해 ‘학교 가는길’, ‘언젠가 꿈 속에서(Once Upon a Dream)’ 등 아름다운 선율 9곡을 연주했다. [동서화합천사 프로젝트 사업 기념촬영]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합동 연주회는 올해 7회째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재개되고 올해 전남에서 4년 만에 펼쳐졌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는 합동 연주회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매년 ‘천사보금자리 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번째로 순천시에 지원했다. * 2016년 해남군, 2017년 고흥군, 2018년 장흥군, 2019년 나주시, 2020년 진도군, 2021년 강진군, 2022년 순천시 또한 전남과 경북 지역아동센터 간 자매결연, 상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