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착취하는 중개인의 부당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열악한 주거·노동 환경을 전면 개조하기 위해 8대 제도 개선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0일 개최한 제5기 인권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며, 특히 인종차별철폐위원회 권고 등 국제인권기준과 국내 법령을 종합해 인권 기반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는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강한 농·어업 분야에서 단기간에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할 경우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2021년 최초 도입했다. 권고안은 열악한 계절노동자의 인권 실태를 반영해 ▲중개인에 의한 인신매매 피해 대응체계 구축 ▲다국어 표준근로계약서 교부, 설명 의무화 ▲다국어 임금명세서 교부 강화 ▲주거 환경 개선 ▲통합 권리 구제 체계 마련(24시간 핫라인) ▲계절노동자 인권교육 예산 지원, 다국어 교육자료 개발 ▲고용주 책임 강화 및 컨설팅 ▲시군 전담 인력 확충 등 8대 과제를 담았다. 경기도 인권위원회의 전체 제도 개선 권고문은 경기도 인권센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기업의 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업 재무위험지수’가 제시됐다. 경기도 내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산업별 위험 편차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 ‘경기도 기업의 산업별・시군별 재무위험지수’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기업의 미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 기업의 재무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기업정보 DB를 활용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도 소재 기업 약 96만 개의 재무제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배율, 매출액 증가율, 총자산 증가율, 영업이익률, 유동비율 7개 핵심 재무지표를 표준화하여 0~100점 범위의 재무위험지수를 산출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경기도 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진이 스스로 구조를 형성하는 ‘스마트 소재’ 개발의 이론적 기반을 제시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편집진이 선정하는 ‘에디터 하이라이트’에 이름을 올리며, 해당 분야 상위 약 50편의 핵심 논문에 포함됐다. 2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안효성 교수 연구팀은 경희대학교 박범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황혜림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액체 속에 갇힌 나노 입자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반응하며 스스로 규칙적인 구조를 형성하는 과정을 정밀하게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규모 입자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질서를 만들어가는지를 밝혀낸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미세한 액체 방울 안에 ‘알지네이트 하이드로젤’ 나노 입자를 가두고 입자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기존 연구가 입자 간 상호작용이 일정한 평형 상태에서의 정렬을 주로 다뤘다면, 이번 연구는 입자 표면의 전기적 반발력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비평형 상태’에 주목했다. 실험 결과, 무질서하게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전남대학교가 벚꽃과 봄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518 캠퍼스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펼쳐낸다. 오는 4월 5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 출발해 캠퍼스와 5·18 사적지 제2호인 광주역을 잇는 코스로 구성되며, 기억과 공동체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라톤은 전남대학교 내에 조성된 ‘민주길’을 따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민주길은 ‘정의의 길(박관현 언덕-윤상원 숲-김남주 뜰-교육지표마당-벽화마당-박승희 정원-전남대 5・18광장-옛 본부-전남대 정문)’, ‘평화의 길(전남대 정문-수목원-윤한봉 정원-윤상원 숲)’, ‘인권의 길(전남대 정문-용지-전남대 후문-오월열사 기억정원-용봉열사 추모의 벽-전남대 5・18광장)’로,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간 속에 구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 길을 따라 달리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마라톤은 KBC광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민주길의 역사적 의미와 코스 구성에 대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전남대학교가 한문 필사본에 머물러 있던 [동춘선생수찰]을 국역·해제해 학계와 사회에 공개하며 그 가치를 새롭게 드러냈다. 문학·역사·서예를 아우르는 인문학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등재를 뒷받침할 학술적 기반까지 마련한 성과로 주목된다. 2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사범대학 부설 지역문화교육연구센터(센터장 노철 교수·국어교육과)는 지난 2월 본교 도서관 고문헌자료실 소장 [동춘선생수찰]국역해 출간했다. [동춘선생수찰]은 조선 후기 명현 송준길(宋浚吉)의 초서 한문 편지 96통을 모아 엮은 간찰첩이다. 송준길은 조선 후기 노론의 주요 인물로 학문과 예학에 밝았으며 당대 최고의 명필로 평가받는다. 이 자료는 문학적으로는 편지 서식의 정수를 보여주고, 역사적으로는 당시 정치 상황과 국왕의 온천 행차 등 시대상을 담고 있어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유려하면서도 힘 있는 행초 필체로 작성돼 서예사적 의의도 크다. 전남대학교 도서관 고서전문위원회는 2022년 해당 자료의 학술적 가치를 인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장성군이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도입 중인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이 농촌·산간지역 거주민의 재해·재난 대응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기존 마을방송은 옥외용 스피커를 사용하다 보니, 탁 트인 농촌이나 산간지역에선 정확한 내용을 듣기 어려웠다. 이에 장성군은 2019년부터 ‘스마트 양방향 마을방송 시스템’ 설치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스마트 양방향 마을방송’은 가정마다 소형 스피커를 설치해 마을방송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자리를 비운 사이 방송된 내용도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다. 편의성도 높다. 기존 마을방송은 장비가 갖춰진 마을회관까지 이장이 찾아가 방송을 해야 했지만, ‘스마트 양방향 마을방송’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든 방송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피커 상단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소방서, 보호자 등 미리 설정해 둔 연락처로 위급상황을 즉시 알려준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안전에 취약한 주민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황룡면과 북일·북하면 등에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지속되는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물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광산구는 구청장 권한대행인 김석웅 부구청장을 주재로 지역 내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설물 관련 13개 부서가 참여해 지역 내 대형 시설물과 공사장, 산업단지 내 기업체, 화재 취약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광산구는 오는 4월 3일까지 전기·소방·건축 분야 전반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 구조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피난시설과 대피로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우선 대형시설물과 공사장 24개소를 대상으로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대형시설물 제1·2종 시설물을 중심으로 전기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구획과 피난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광산구 내 자동차부품공장 100여 개가 입주해 있어 산업단지와 공장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산업단지 내 제조업 공장과 위험물 취급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기업체별 자체 전수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영암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군민 고충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신문고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행정·복지뿐 아니라 생활법률, 서민금융,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한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 이송이나 당사자 간 중재로 이어질 예정이다. 군민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체감도가 높은 현장 행정으로 기대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신환종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군민의 고충은 현장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국민신문고가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신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13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근무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기존보다 2시간 이른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근무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군은 13개소 23명의 근무자가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휴무일 기간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출고, 사후 반납, 셀프 반납제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근무시간 연장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기계 임대 시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신청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영암군이 노후 건물번호판을 전수조사해 무료 교체에 나서며 군민 안전과 주소정보 정확도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돼 오염·변색 등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교체 대상이 확정되면 순차적으로 새 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적용돼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소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군민언제나 소통폰을 통해 문자나 카톡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대상은 조사 후 순차적으로 교체된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정확한 주소정보는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이라며 “노후 번호판 교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무안군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전 단계에서 마련된 자리로,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가 직접 주관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군 공항 이전사업 절차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정부 차원 지원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 직후에는 국방부 및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주민들의 질의에 직접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은 지역 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께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확인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무안군은 국방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군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대회 주제선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회 주제 발굴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꽃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요리대회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식업 관계자와 전문가, 낙지 음식점 상인회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무안뻘낙지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지역 음식점이 겪고 있는 원재료 수급 부담을 고려해, 요리대회를 활용한 상생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안 양파·마늘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확대 ▲연꽃·연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형 음식 콘텐츠 발굴 ▲낙지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대체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요리대회 수상작을 지역 음식점과 연계해 실제 메뉴로 활용하는 ‘매칭 컨설팅’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도입을 확대하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와 지역 소비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