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 화정신협 이사장 선거 김성숙 당선 확정 수락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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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원현덕 기자 | 주말마다 산을 찾는 직장인 김 씨(45)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좁은 산길을 오르던 중, 위쪽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산악자전거(MTB)와 부딪힐 뻔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소리에 놀라 옆으로 비껴섰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 정상을 향하는 자와, 아래로 내달리는 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산은 '스릴'의 공간이다. 산 정상에서부터 경사로를 타고 아래로 질주하며 지형지물을 돌파하는 것이 MTB의 핵심 재미이기 때문이다. 반면, 등산객들에게 산은 '정복'과 '휴식'의 공간이다. 정상을 향해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등산객의 특성상, 가속도가 붙은 채 내려오는 자전거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의 동선이 겹치는 '교차점'에서 발생한다.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산길 특성상,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제동 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고 위험 줄이려면 '공간 분리' 필요 현재 대부분의 등산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혼용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산악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공
빅마트 성공신화를 쓴 하상용 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12일 광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12일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 시대를 대비한 '남구 대혁신 7대 전략'을 제시했다. 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 통합은 남구에 단순한 행정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중심축을 새로 짜야 하는 구조적 전환"이라며 "남구를 광주와 나주혁신도시를 잇는 초광역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효천을 중심으로 한 남구의 행정·교통 중심축 이동'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효천권을 중심으로 남구의 미래 30년을 설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가 제시한 7대 전략은 ▲순환경제·공유경제 통합체계 ▲신에너지 산업 경제축 ▲효천 신행정타운과 광역교통망 구축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 ▲디지털상권 전환 ▲미래인재·평생직업 전환 ▲실버테크 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우선구매제 도입, 지역화폐 실사용률 확대, 공공자산을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부가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다시 투자·소비되는 순환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장기 과제로는 남구청사 효천권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월 11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당에서 ‘제1차 지방선거 공약개발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약개발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공약개발단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복잡해지는 사회 문제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생활체감형 공약 발굴을 목표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당은 거대 담론 중심의 정책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약을 통해 광주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방침이다. 공약개발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 현장 활동가, 정책 실무 경험자 등으로 구성되어 공약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공약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현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행력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당은 이번 공약개발단을 통해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은 핵심 공약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지자체별 시민 수요가
광주신세계가 광천동에 선보일 복합터미널을 무등산 주상절리 등의 광주의 정체성을 담아 짓늗다고 12일 밝혔다. 복합터미널의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아카디스'(Arcadis)사가 맡았다. 아카디스는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주라는 도시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무등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그 결과 무등산에서 시작해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광주 도심, 여기에 서남해안으로 연결되는 지형적 특성을 참고해서 광천터미널의 스카이라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세부 건물에도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신관이 대표적이다. 광천터미널에 새로 지어질 백화점의 모티브가 된 무등산 주상절리는 산 정상 부근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암석 지형으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6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00만 통합특별시를 위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위한 Y4(Y축·Y-Core)-노믹스 선언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권역별 산업 전략과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Y4-노믹스는 통합특별시를 광주권·서부권·동부권에 남부권을 더한 '3+1' 4대 권역 체계로 재편하고 권역별 특화 산업과 대규모 신도시를 동시에 조성하는 전략이다. 수도권 일극이라는 수평적 확장에만 머물러온 기존 발전 모델 대신 지방 주도 성장으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직 성장축이 되겠다는 국가 경제 전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산업용지와 배후 신도시를 합쳐 4000만평 규모 개발을 추진해 80만 인구 유입을 달성, 400만 특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권은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한다. AI 집적단지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AI 실증밸리,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반을 활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반도체 패키징 클러스터와 미래차 산업벨트, 첨단 의료·바이오헬스 단지 조성을 통해 설계부
설 연휴기간 호남권 국도 예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35만여대로 추산됐다. 익산국토관리청(익산청)은 13일부터 18일까지 귀성 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호남권 국도 예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35만여대로 전년 설 연휴 대비 약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약 38만4000대로 최대 교통량이 예상된다. 익산청은 교통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익산청은 연휴기간 동안 도로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관할 국토관리사무소와 연계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익산청은 호남권 국도 쉼터 32곳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호남권 주요 교통혼잡구간에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교통정체시 우회도로를 안내하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익산청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과 현장 대응을 결합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운전자들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적
<칼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 개인의 이름으로 정당을 부를 수 있는가 — 민주주의는 왜 ‘사람’보다 ‘가치’를 선택해 왔는가 — 정당은 민주주의의 핵심 제도다. 시민의 다양한 이해와 가치를 조직해 공적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당의 이름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세계 정치사를 돌아보면, 정당 명칭에 특정 개인의 이름을 직접 사용하는 사례는 놀랄 만큼 드물다. 이는 단순한 관행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스스로 설정해 온 경계선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정당의 이름은 원칙적으로 ‘사람’이 아니라 ‘가치’를 담는다. 자유, 보수, 노동, 녹색, 공화, 민주와 같은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다. 이념과 방향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정당은 개인을 넘어선 집단적 선택의 공간임을 선언한다. 반대로 개인의 이름을 정당명으로 삼는 순간, 정당은 제도에서 브랜드로, 공공조직에서 사적 조직으로 오인될 위험을 안게 된다. 물론 현실 정치에는 개인 중심 정당이 존재해 왔다. 이탈리아의 '포르자 이탈리아' 는 공식 명칭에 개인 이름을 쓰지 않았지만, 창당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의 정치적 브랜드와 사실상 동일시되었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통합시장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차이로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역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9일 광주·전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4%포인트)에서 민주당 통합단체장 후보 적합도는 민형배 의원 21%, 김영록 지사 19%로 오차범위 내에서 두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 9%, 신정훈 국회의원 8%, 주철현 국회의원 6%,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4%, 이병훈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4%, 정준호 국회의원 2%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 없음은 14%, 모름·무응답은 13%였다. KBS 조사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민형배 의원 선호가 30%로 비교적 높았고, 강기정 시장(15%), 김영록 지사(13%)가 뒤를 이었다. 전남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24%로 가장 높았고, 민형배 의원(14%), 신정훈 의원(11%), 주철현 의원(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