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비행체(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방 순찰차'를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령층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의 위험 상황을 살핀다.
고령 농업인과 야외 노동자에게 폭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식 무더위쉼터와 얼음을 제공한다.
폭염 예방 순찰차는 주 1차례 운영한다.
광주 광산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비행체(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방 순찰차'를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령층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의 위험 상황을 살핀다.
고령 농업인과 야외 노동자에게 폭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식 무더위쉼터와 얼음을 제공한다.
폭염 예방 순찰차는 주 1차례 운영한다.
100여년 역사의 전남 화순탄광 부지에 3579억원을 투입하는 '폐광지역 경제 개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화순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700여억원을 확보, 이곳을 바이오·식품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할 발판을 마련했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폐광 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폐광한 동면 화순광업소 일대에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새로운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게 골자다. 2023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지 1년8개월여 만에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사업은 예타 종합 평가(AHP)에서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 발전 등에서 두루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3579억원 중 국비 700억여 원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이 확보한 단일 국비 지원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화순군은 장기간 침체에 빠져있던 폐광 지역에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와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은 오는 2028년도 착공을 목표로 중앙 투자심사와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급변과 이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로 어장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으로 수행되며, 전남지역 주요 양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는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등 5개 지자체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고해상도 해양환경 예측모델 구축 ▲양식장별 맞춤형 경보시스템 ▲모바일 기반 예보 알림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 저산소, 적조, 태풍 등 재난성 해양변화에 대해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예방, 사료 투입량 조절, 긴급 대피 판단 지원 등 실제 양식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양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주)아시그룹이 8월 12일 ISO 국제인증자격 연수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으로 아시그룹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며 글로벌 교육 시장과 K-컬처 산업을 연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시그룹의 **ISO 국제인증 교육과정(ISO International Certification Training Courses)**은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디지털 크리에이터(Digital Creator) ▲ESG 감사(ESG Auditor) ▲한국어(Korean Language)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국제표준에 맞춰 제공한다. 아시그룹은 이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K-뷰티, K-패션 토탈뷰티 이커머스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교육·문화·산업을 융합한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그룹 김가현대표는 “ISO 국제인증 연수기관으로의 공식 지정은 아시그룹이 세계적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교육과 문화, 산업을 잇는 글로벌 허
전라남도는 19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시가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사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선제적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 7월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여수시는 새로운 제도의 첫 지정 사례가 됐다.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여수시를 향후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이후 고용지표 상황에 따라 2년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고용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5월 26일 현지실사를 마쳤다.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여수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주요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 융자(2천만 원→2천500만 원)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1천만 원 → 1천500만 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1천만 원→2천만 원) ▲국민취업제도Ⅱ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배정미·여천초 교장)가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70여 개 연주단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 지역 연주단체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단했으며, 여천초(교장 배정미)와 여수북초(교장 김성섭) 재학생 73명과 졸업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지역기관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타 지역 단체와 달리 전남의 두 작은 학교가 힘을 모아 이룬 전국 최우수상이라 더욱 뜻 깊다. 여수북초는 2023년 교육부 주관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서 호남권 유일 본선 진출팀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학생 수 감소로 단원이 2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유종훈 지도교사가 끝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며 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지켜왔다. 여천초는 코로나19 여파로 단원이 28명에 불과했고, 대부분이 악기를 막 배우기 시작한 단계였다. 그러나 범준영 지도교사가 악기 교육과 단원 모집, 홍보 활동을 이끌며 오케스트라를 재건해, 불과 1년 만에 전국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 교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인공지능)로 어장환경을 예측,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염분·pH·조류·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전남도는 고흥·신안·완도·진도·해남군 등 5개 지자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고해상도 해양환경 예측모델 구축, 양식장별 맞춤형 경보시스템, 모바일 기반 예보 알림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 시대 양식어업은 수시로 어장환경 예측이 가능하도록 전환돼야 한다"며 "양식어가가 데이터에 기반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도록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치타운이 시민 물놀이장으로 바뀌어 운영된다. 광주시는 23일과 24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치타운 광장과 잔디광장에는 야외 수영장과 물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물놀이 체험은 하루 2회(오전·오후)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은 3㎏ 분량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빛고을 김장대전'을 검색해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김치축제와 11월 28일~12월 14일 진행되는 김장대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완도서 밭일하던 80대 열경련 호소, 병원 이송 전남 완도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2분께 완도군 군외면 한 밭에서 A(83·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송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를 기록했다. A씨는 온열환자로 분류됐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결제 안 할 거야" 테이블 휘둘러 손님 다치게 한 50대 구속 술집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업무방해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술집에서 5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뜨려다 시비가 붙은 업주와 손님을 향해 침을 뱉고 간이형 식탁을 휘두르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손님 40대 B씨가 A씨의 식탁에 맞아 다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0여 차례 동종 전과가 있는 그는 경찰에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