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대통령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3일 오전 7시가 조금 지난 이른 아침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저지를 피해 관저앞에 공수처 수사관 차량이 도착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준비한 버스로 보이는 미니버스 차량1대가 입구를 막고 있어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오전 7시가 조금 지난 이른 아침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저지를 피해 관저앞에 공수처 수사관 차량이 도착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준비한 버스로 보이는 미니버스 차량1대가 입구를 막고 있어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후원하고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주최, 주관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프로모션 행사 ‘엄빠랑 여행가는 가을’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 특별 요금 혜택으로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행사 기간 (조)부모 1인과 (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감면된다. 성인 요금은 5,500원에서 2천 원이 할인돼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경로자, 청소년, 어린이는 기존 요금에서 1천 원을 감면받아 부담 없이 마포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며 즐길 수 있다. 감면은 버스 내 결제 또는 마포관광정보센터 현장 발권 시 가족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한편, 마포구는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반값 프로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 시 적용되며, 성인 기준 5,500원의 종일권이 자동으로 2,750원으로 할인되어 하루 동안 부담 없이 마포의 명소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로 선정된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동물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본지정이 확정되면 실험실 단계에 머물던 신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상용화까지 연계할 수 있으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250억원)는 운영 중이며, 2단계 시제품 생산시설(300억원)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최종 특구 지정 시 3단계 임상시험센터 유치와 함께 ▲신약개발 평가 가이드라인 ▲자가백신 확대 ▲고양이 우선 실험동물 지정 ▲독성평가 중복시험 면제 등 4대 실증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후보 특구 선정은 익산이 동물의약품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지원 실적을 쌓으며 지역 제조업 현장의 고용안정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광주 지역 80여 개 뿌리기업과 약 360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광주경총은 수행기관으로서 ▲일자리도약장려금 ▲일자리안착지원금 ▲공동이용시설 개선 ▲주거비(월세) 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 5가지 세부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조·금형·열처리·표면처리·소성가공 등 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근속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정착 가능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주요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유지해왔다. 또 참여기업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원금 집행, 시설 개선, 복지 지원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광주경총 김동찬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광주 뿌리산업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6일 밝혔다.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선수는 성남시청 김택민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청양시청 손경빈 선수에 석패 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서동근(화순군청) 선수와 –70kg급에 출전한 국승준(화순군청) 선수 역시 끈질긴 투지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1월 만추의 계절을 맞아 순천 송광사, 담양 관방제림, 구례 지리산 피아골, 장성 백양사를 ‘단풍길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지’로 추천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단풍 명소로 사랑받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 송광사는 가을이 되면 경내와 조계산 숲길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돌담길은 고요한 분위기에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명상, 차담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일상에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순천만갯벌에서 잡은 보양식 짱뚱어탕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웃장·아랫장의 돼지국밥을 맛보며 미식 여행도 즐겨볼 수 있다. 담양 관방제림은 200년 수령이 넘는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이 2㎞ 넘게 이어지는 숲길이다. 그 옆으로 흐르는 담양천의 조화가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년 울긋불긋한 단풍이 잔잔한 담양천에 비추는 환상적 경관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로 원예작물 파종과 정식이 늦어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늘(난지형)은 기존 14일에서 21일까지, 양파는 기존 21일에서 28일까지 늦춰졌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줄면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마늘, 양파는 두 가지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두 보험 모두 수확량 감소를 보장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입 감소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통해 안정적 농업경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2025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손을 맞잡고, 자치의 길로!’를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96개 전체 동에 대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자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자치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모델을 공유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 ▲주민자치·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 ▲마을상회 ▲전국 네트워크 대화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마을자치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참여·결정·협력·연대의 가치를 담은 풀뿌리 자치 실천을 선언한다.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비롯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 기관 전시가 열린다. 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여성친화마을, 에너지전환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교통공사 제9대 사장 후보로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1순위인 문석환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문 후보자는 오는 27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광주교통공사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 대중교통체계 전반의 지휘본부로 재편된 공기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재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한 자산·재무관리 전문가로,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광주시는 문 후보자가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뿐만 아니라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공사의 공공성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개통과 운영,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주도해 광주교통공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통공사 사장 문석환(文錫煥, 1958년생) 후보자 프로필 □ 학력 ○ 전남대학교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