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동영상
광주시가 500만원을 저축하는 청년에게 5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청년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 200만원, 시가 300만원을 적립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청년의 장기 근속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2년간 청년 500만원, 기업 200만원, 광주시 300만원을 각각 적립해 만기공제금 1000만원을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하고 있는 19~39세 이하 광주 청년(월급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정부와 지자체 주관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제외된다. 지난해 6월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일자리 공제 사업은 현재 72개 중소기업 및 청년재직자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300명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며 광주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때 가점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청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성과와 활성화 방안' 기자간담회에서 "기부하신 분들이 광주 동구를 관심 갖고 방문하도록,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로 연결시키는 것이 저희 목표"라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를 위해 사이버주민증을 준비하고 있다. 그 분들이 동구를 방문하면 제품 구매나 숙박 등을 할인해주는 식으로 문화·관광 차원으로 연결하려고 한다"고 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23억9000만원을 모금하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9억2000만원이었던 전년 대비 2.6배 늘었다. 임 청장은 광주극장 보존사업 및 발달장애청소년 야구단 지원사업 등 특색있는 기금사업 설정과 기부자 만족도를 고려한 답례품 마련을 주요 성공전략으로 꼽았다. 임 청장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극장을 살리는 프로젝트, 후원이 끊긴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구는 기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플
5일 오전 7시54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승용차 뒷좌석과 트렁크 등 차량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스스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 시간과 맞물리면서 30여분 동안 일대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진군은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4월12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개장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포함한 인기 가수 7명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을 방문하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기며 여행경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날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강진군은 수산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202
완도군은 5일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다. 여객선 반값을 지원받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동천~소안 등 6개 노선이다. 이용 방법은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여객선 이용 시 선사가 신고한 운임에서 50%를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월별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제한될 수 있다. 완도군은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을 통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객선 반값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등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지역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관문 등을 강제 개방하거나 파손한 경우에도 지자체가 배상 책임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에서만 5건(831만원)의 손실보상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건(751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 소방·구급대원이 인명구조 활동 중 발생한 재산피해에 손실보상을 청구한 사례는 지난해 5건(831만53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건은 기각됐고, 4건(751만5300원)이 지급됐다. 사례별로 보면 지난해 7월29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불을 끄던 중 바람이 불어 옆집에 불이 옮겨붙을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옆집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문을 강제 개방했다. 인명 수색 후 옥상에 올라가 불을 끄다 지붕과 출입문이 파손, 집주인에게 466만9500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1월20일에는 목포시 용해동 한 빌라 1층 한 세대에서 방화로 인해 불이 났다.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은 각 세대마다 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목포시는 3월부터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 시간대 화장장 우선 예약이 가능한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이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서남권은 고령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화장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화장문화의 정착에 따라 화장로 증설과 시스템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목포시는 지난 2015년 목포추모공원 개장 이후 6기로 운영되던 화장로를 10년 만에 1기 추가 증설했으며, 올해 1월부터 화장로 점검과 ‘우선예약시스템’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목포추모공원의 화장 예약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e하늘 화장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어 예약이 늦어지는 경우 장례 절차가 3일장에서 4일장으로 길어지는 사례가 빈번했다. 특히 신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은 배편 문제로 인해 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우선예약시스템’ 도입으로 화장 예약일에 맞춰 4일장을 진행해야 했던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은 화장이 늦어지면서 다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해 호남 3개 시·도가 힘을 모으고, 미국 순방 기간 업무협약을 한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도 벤처정신으로 꼭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3박5일의 미국 업무수행에서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혁신, 혁신, 혁신! 충만한 벤처’ 분위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가 선정된 것을 화두로 꺼낸 김영록 지사는 “모든 호남인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역사적 쾌거이자, 호남인의 긍지”라며 “올림픽이 전북과 광주·전남에서 분산 개최되는 기쁨을 맛보도록, 호남 3개 시·도가 모두 전폭적으로 밀어줘 꼭 유치하자”고 당부했다. 미국 순방 기간 짧지만 큰 성과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드랜즈 크리스천 학교(RCS)와 국제학교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했다”며 “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전인격교육을 표방하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건실하게 운영하는 RCS가 솔라시도에 들어오면 교육 환경에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