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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규모4.1 지진발생[기상청]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

중소벤처뉴스 김수환 기자 |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규모4.1 지진발생[기상청]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

 

[기상청]은 2023년 07월29일19:07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규모4.1 지진발생/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며 여진주의 재난문자를 전국으로 발송하였다.

 

진원의 깊이는 6㎞로 추정됐다.

애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 자동분석 시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지진 규모는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

 

29일 오후 7시 7분 지진이 발생한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점.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군 북쪽 18㎞에서 북쪽 17㎞로 재분석됐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북에서 5로 가장 높았다.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정도라는 의미다.

 

경남·충남·충북에서는 계기진도가 3, 경북·광주·대전·전남에선 2였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흔들림을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고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는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3번째로 크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 지진은 10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