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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주 북구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제주시 한림읍 협의회·부녀회』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 개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강호) 부녀회 (회장 염옥희)과 새마을지도자한림읍협의회 (회장 고명관) 부녀회 (회장 양정심)은 지난 2025년 11월 29일(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행사는 협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사업 추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두 지역 새마을조직이 공동의 가치인 나눔·봉사·협동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와 우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양 지역의 협의회장·부녀회장 및 회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주 북구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제주시 한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 봉사활동 협력
▶ 우수사례·현장 경험 공유
▶ 농·특산물 교류
▶ 정기적인 방문·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기로 하였다.

 

 

고성영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북구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여러분의 제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먼 길 제주까지 찾아주신 여러분을 제주시 새마을가족을 대표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맞이한다” 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한림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제주시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제주시의 자부심”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영 광주광역시북구새마을회장은 축하·환영 메세지를 통해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식은 두 지역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새마을 정신인 나눔·봉사·협동을 기반으로 더 큰 공동체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 이라며 “특히 새마을 조직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동력이어서, 광주광역시북구새마을회 역시 이번 협약이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함께 하겠으며, 두 지역 새마을 공동체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서로의 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 하였다.

 

고명관 제주시한림읍새마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 새마을 가족 여러분을 오늘 이렇게 제주시 한림읍에서 모시고 뜻깊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새마을운동은 지역과 지역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라 하였다.

 

 

이강호 광주광역시북구중앙동새마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명관 한림읍 새마을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한림읍 새마을가족 여러분께서 먼 길에서 찾아온 저희 중앙동 새마을회를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정성스럽게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어떤 분야에서든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하였다.


양정심 제주시한림읍새마을부녀회장 ”앞으로 부녀회 간에도 봉사활동, 나눔사업,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정을 나누며 따뜻한 자매의 인연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하였다.

 

염옥희 광주광역시북구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식은 우리 두 지역 새마을 가족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만남이자, 앞으로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갈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한림읍에서 느낀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는 우리 부녀회가 앞으로 더 큰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새기게 해 주었다”하였다.

 


고석건 제주시 한림읍장은 “오늘 이 자매결연 협약식은 한림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중앙동새마을 가족이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봉사, 교류, 상호 협력의 영역에서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하였다.

 

이오복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장은 축하 메세지를 통하여 “한림읍과 중앙동의 새마을 가족이 자매결연이라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중앙동 행정의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의미 있는 활동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 우정과 연대를 더욱 돈독하게 하며, 앞으로 많은 결실을 맺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기원한다” 하였다.

 

노일석 중앙동주민자치회장은 현장 격려사에서 “주민자치와 새마을운동은 역할은 다르지만 지향하는 목표는 같다”며“‘더 나은 마을,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중심에 주민이 있다”하며 협약식을 축하해 주었다.


협약식 이후에는 친목을 다지기 위한 만찬 자리가 이어졌으며, 양 단체 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역할을 되새기며 향후 발전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림읍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공동 봉사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중앙동새마을회 측도 “두 지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남근의원, 양용만의원이 의정활동으로 바쁜가운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이번 협약식은 지역 간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공동체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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