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정길훈 기자 | 김희정 박사 부부 클리닉 제2탄 “마음의 문이 열리면, 감각의 문도 열린다.” <기 고 문> 아름다운 동행 상담센터 김희정 소장 아내는 배우자인 남편이 자신과 대화하려 하지 않고 피하며 그 어떠한 것도 공유하려 하지 않아 힘들다고 하였다. 이 문제는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부터 부부관계에서 불거져 나왔고 남편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거라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아름다운 동행 상담센터 김희정 소장] 이때부터 이혼 이야기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였다. 더 이상 못 살겠다는 말이 아내에게서 나왔을 때, 남편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을 알고 검색을 통하여 아름다운 동행 상담센터에 찾아올 수 있었다고 하였다. 남편인 철수(가명) 씨는 처음 상담에 임할 때 자신이 ‘바뀔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가득하였지만, 아내에게 ‘이혼하자’라는 말을 왜 들어야 하는지? 자신에게 문제가 문제인지? 자신이 모르는 자신만의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문제가 있다.’라고 한다면 자신은 꼭 고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고 하였다. 철수 씨는 상담을 받는 과정에 법원에 협의이혼 서류를 접수하였고, 무자녀였기에 한 달간의 숙려기간에 있었다. 철수 씨는 처음
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사 “DJ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 키우겠다” -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 인도자 추앙 - DJ정신 담은 전시·학술회의·연극공연 등 다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광주광역시 "광주김치 제공하는 음식점에 구입비 50% 지원" - 광주시, 외식업체 30곳 선정해 최대 170만원 제공 -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는 18일 '광주시 김치산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과 5개 자치구지부 임원, ㈜해담촌, ㈜김치타운, ㈜채자연, ㈜진선 등 광주김치 제조업체 4곳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김치산업 발전과 외식산업 활성화 적극 협력 ▲광주김치 소비 확대를 위한 외식업소 지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산 김치에 대한 위생문제가 대두됐지만, 우리나라 김치 수입량 중 중국산 비중은 여전히 99.9%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해 수입산 김치보다 3배 이상 비싼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 부담을 경감하고, 광주김치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외식업소에 광주김치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
일제 강점기 호남 최고의 갑부 ‘현준호’ 무송(撫松) 현준호(玄俊鎬)는 전남 영암군 학산면 침계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친일 금융인이자 기업인이다. 현준호의 아버지인 학파(鶴坡) 현기봉(玄基奉)은 신흥제철소를 설립했고, 광주농공은행 이사, 일청생명보험회사 상의원 등을 지내며 일제에 저극 협력하여 조선총독부 참의를 지낸 대표적인 친일 정치인이자 기업가이며 호남에서 소문난 갑부였다. 현준호는 담양의 창평영학숙과 휘문의숙에서 공부했다. 일본 메이지대학을 유학하여 김성수, 송진우 등과 지속적으로 교유했다. 일본에서 귀국하여 호남은행을 설립하여 대표가 되었다. 조선생명보험 감사, 동아고무의 주주, 영암운수 전무, 도시제사공장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동아일보 감사, 보성전문학교 감사를 역임했고 광주공립 여자고등보통학교를 설립했다. 한편 조선민립대학(현 조선대)과 광주의학전문학교(현 전남의대)에 많은 자금을 후원했다. 현준호는 1924년 전라남도 평의원에 올랐으며, 1930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가 되어 해방 때까지 중임했다. 중추원은 조선 총독부는 자문 기관이며 일제의 조선통치에 도움이 된 자 또는 공로가 있는 자, 그리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자들을 참의로
몽골 특집9~10. 몽골공화국과 내몽골자치구 몽골 특집9. 몽골공화국 1206년 칭기스칸이 몽골제국을 건설했고 1271년 쿠발라이칸이 원나라를 건설하여 남송을 정복하여 최초로 이민족이 대륙을 통일하고 세계 최강국이 되었다. 1368년 명나라에 의해 몽골고원으로 쫓겨났다 청나라에 의해 내몽골과 외몽골로 분열됐다. 1911년 신해혁명 직후 1차 혁명을 일으켜서 청나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나 중화민국이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다. 1921년 러시아혁명 직후 2차 혁명을 일으켜서 중화민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924년 몽골인민공화국을 수립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산주의 국가가 탄생했다. 1991년 민주화 혁명을 일으켜서 복수정당제를 채택하고 계획경제 체제를 폐기하고 시장경제 정책을 도입했다. 몽골은 동아시아의 내륙국으로 면적은 세계 18위로 남한의 15배이며 인구는 340만 명으로 부산과 비슷하며 세계에서 인구밀도 가장 낮다 공용어는 몽골어이며 키릴문자를 사용한다. 몽골은 중국 자치구인 내몽골과 몽골국인 외몽골로 구분한다. 외몽골의 동쪽은 헹티산맥, 서쪽은 알타이산맥, 남쪽은 고비사막, 북쪽은 타이가 슾지이다. 몽골인 중에서 외몽골보다 내몽골에서 사는 인구가 많다. 옵
전북 완주군, 아동·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전북 완주군(유희태 군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 우석대학교에서 전국최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완주군 아동·청소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디지털, 과학기술을 배우고, 리빙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참여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7월에 전북도 내 청소년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10팀이 지원해 6팀을 선발했다. 한별고(김유진 외 2명)팀은 챗봇개발을 통해 (자살·우울증)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용진중(한세이 외 4명)팀은 디지털 휴먼과 Voice AI를 활용한 상담앱 개발을, 삼우중(이세아 외 4명)팀은 학교 화재시스템 분석 및 화재도우미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소양중(이혜서 외 2명)팀은 소양면 이동권 분석 및 이동권 지원 프로그램 개발, 전주 상산고(남윤건 외 2명)팀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전주 서신중(이지안 외 2명)팀은 다문화 학생·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도 제작에 나선다. 청
전남 보성군, 농식품부 주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전남 보성군(김철우 군수)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성통합RPC 가공시설 및 벼 건조저장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보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에 현미부 6톤(2기), 포장부 10톤(3기), 원료투입부 30톤(1기), 건조기 30톤(3기), 저장고(사일로) 500톤(5기) 등을 구축한다. 본 사업은 2025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군 곡물 수매·저장·가공 능력이 대폭 향상되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은 행정과 농협, 그리고 농민 간 상생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녹차미인보성쌀'을 비롯한 우수한 품질의 보성 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보성통합RPC) 이문균 대표이사는 "2024년 추진되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경기 광명시, 건설 현장 모든 층 동영상 촬영해 아파트 부실시공 막는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재건축·재개발 건설 현장 부실 공사 방지와 공사장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최근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재개발, 재건축 건설 현장에 이 같은 부실시공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 현장 모든 층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광주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편견·차별 해소 앞장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혁신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편견과 차별없는 '무장애도시 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는 것.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5월부터 매월 56시간씩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 15명이 참석해 일자리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즐거움이고 행복이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보람을 느낀 활동으로 지하철역사, 양동시장 등에서 펼친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꼽았다. 이 밖에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빵 등 전문적 기술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날 보고회에 참
전라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도민 불안 해소 전라남도는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무량판구조 및 콘크리트 강도 미확보 등에 따른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품질 향상 및 품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계획, 시공, 안전, 구조, 토목 등 10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에 나섰다. 품질점검 시기는 ▲터파기 완료 후인 기초단계 ▲구조체 시공 중인 골조단계 ▲입주자 사전방문 후(10일 이내)인 사용검사 전 단계까지로 나눠 실시한다. 전국에서 드물게 기초단계에서도 품질점검을 한다. 또한 건축구조기술사 등 7개 분야 민간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품질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도 하는 등 건립 중인 공동주택을 빠짐없이 관리·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인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이 설계·시공상 철근 누락으로 드러난 만큼, 부실공사 근원을 뿌리 뽑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공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설계·시공·감리 등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강북구 "사장님, 힘내세요"…소상공인 냉방비 긴급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소상공인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위기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냉방비는 소상공인 5,000여 개 사업장에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올여름 폭염탓에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북구가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매출 2억 미만이고, 2023년 4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한천로 1035, 우성빌딩 7층)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이며 자세한 준비물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안내됐다. 지원금은 매출액과 임차계
관악구, 신림역 상권 회복 지원에 총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매출 하락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림역 상권 회복을 위한 '특별상품권 발행'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확대 운영 ▲관악구 직원들의 '착한소비' 추진 등이 있다. 먼저 구는 신림역 상권 일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현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올해 10월까지 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행사 일정을 변경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 '플리마켓과 릴레이 이벤트 공연'은 지난해 대비 1개월 앞당긴 8월 24일부터 추진하고, 플리마켓의 경우 운영 기간도 지난해 4일에서 올해는 8일간으로 확대한다. 별빛내린천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악별빛축제'는 지난해 1개월 운영에서 올해는 2개월(11월부터 12월까지)로 기간을 연장,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