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김희정 기자 | 한국 ESG 재단(이사장 김필용)과 중소벤처뉴스 TV(발행인 구일암) 과 ESG(주)(대표이사 신성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서울시민회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신재생 에너지 ESG 전문기업 세미나 개최하여 전국에서 ESG 관련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뉴스TV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를 하여 성료하였다. 오늘 행사는 서울벤처대학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 한국 ESG 재단(이사장 김필용)과 중소벤처뉴스 TV(발행인 구일암) 과 ESG(주)(대표이사 신성일) MOU를 체결하여 2050년 대한민국이 탄소중립국가 도약에 앞장서는데 최우선적으로 앞장서기로 MOU를 체결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김필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 중립국에 도약을 위해선 국가와 대기업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므로 우리 스스로가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행사에 참석하는 우리가 선두주자가 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윤재환 총재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을 통해 ESG 경영을 해 왔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풀어야 숙제가 많이 있다고 하면서 과거로 돌아
경남도는 7월부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준다고 28일 밝혔다. 중위소득 150% 이하 두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에서 부모 대신 만 2세 손자녀(24∼35개월)를 돌봐주는 외·조부모에게 경남도와 시군이 예산을 지원해 매달 수당을 준다. 한 달에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는 매달 20만원을 최대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손주돌봄수당을 받으려면 7월 1일부터 아이 양육권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경남도는 매월 20일 계좌이체로 손주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260명 정도가 손주돌봄수당 대상일 것으로 경남도는 추산했다. 손주돌봄수당을 주는 광역 지자체는 광주시, 서울시에 이어 경남이 세 번째다. 보건복지부는 경남도가 2년간 손주돌봄수당 지급하도록 허용하는 대신, 이후 타당성을 평가해 존폐를 결정한다.
전남도는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의 여름 여행 코스 28개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코스는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을 포함한 '목포·해남 동화 속 코스', 백리섬섬길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 '여수·고흥 힐링로드',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흥·화순 꽃강길 여행' 코스 등이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와 KTX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관광지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관광객에게 전남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1만2천900원(당일 코스)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남 핵심 여행코스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의 예약은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에서 가능하며, 콜센터(☎062-360-8502)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과 광주 외 지역에 주소
보도방 이권 다툼이 칼부림 살인으로 이어졌던 광주 첨단지구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억대 수익을 챙긴 보도방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보도방으로 불리는 미등록 유료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며 최근 4개월간 성매매를 알선해 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로부터 성매매 종사자를 알선받은 유흥업소 업주 24명,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 2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구속된 A씨가 약 10년 동안 첨단지구 일대에서 최대 규모의 보도방을 운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배경에 보도방 운영 이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번 후속 수사에 착수했다. A씨 구속과 유흥업소 업주들의 처벌 뿐만 아니라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영업으로 얻은 범죄 수익의 환수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사와 별개로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도 광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보도방 10여 곳을 대상으로 수사 중이다. 강일원 광산경찰서
전북경찰청은 최근 도내에서 잇달아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계기로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5월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사망자는 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이달에만 음주운전 차량에 3명이 숨지는 등 다시 사망 사고가 늘고 있다. 전날 오전 0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서 포르쉐 차량과 스파크 차량이 충돌해 10대 스파크 차량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동승자도 크게 다쳤다. 경찰은 50대 포르쉐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과속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서는 갓길을 걷던 40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30대 A씨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보다 일주일 전에는 군산시 수송동에서도 길을 건너던 60대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30대 B씨의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피서지 주변이나 유흥가, 식당가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가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전남 완도군은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기획예산실 조강철 홍보팀장, 행정지원과 김건규 행정팀장이며 협업팀은 고금면 복지팀이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부서와 군민으로부터 추천받은 16개 중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9개 사례(개인 7·협업팀 2)에 대해 온라인 투표와 발표를 거쳐 뽑았다. 조강철 홍보팀장은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을 지역 향토기업 보해양조에 제안했으며 다시마 소주('다시, 마주') 출시로 다시마 재고도 줄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다시마 소주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보고장학회에 기탁하기로 약정돼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과 보해양조 간 '다시, 마주' 공동 특허 출원으로 세계 시장 수출까지 추진 중이다. 김건규 행정팀장은 공무원 신규 채용 시험에 전남 최초로 인·적성 검사 도입과 경력 경쟁 채용 시험 응시원서 접수 제도를 개선해 인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금면 복지팀은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102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주유권을 받았으나 공급 주유소가 완도읍에 위치하고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인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2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미래산업 엑스포는 기존 국제 그린카 전시회와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국제 IoT(사물인터넷) 가전로봇 박람회, 광주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전시회를 통합한 행사로 29일까지 열린다. 전기차, 차량 자동 운송 로봇, 전기비행기, 드론 등 207개 사 543개 부스에서 신기술·제품을 선보인다. 그동안 주로 산업 현장에서 선보였던 '현대자동차그룹 기술 테크관'이 광주 전시장에서 운영된다. 13개 대표 협력사가 참여해 자율주행 물류 로봇, 자율 주차 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등 현대자동차 그룹이 보유한 기술과 혁신 제품을 전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코리아 파트너십 매칭 데이' 행사를 열어 혁신 기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스타트업 기술 발표, 제품 시연 등 협력 성과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도 가전제품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절약 모드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문기술 포럼인 '자산어보(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에서는 광주 양대 미래산업인 인공지능,
2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Lovely Concert)'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네 번째로 열렸다.
소상공인에 이어 중소기업계도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과 중소기업 10개 업종 대표는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급 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최악 경영 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오르는 금리와 물가에 내수 부진마저 계속되며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 중소기업·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최악이며 역대급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소상공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7.7%, 23.2% 각각 줄어 직원이 100만원 벌 때 소상공인은 72만원을 번다"며 "더 심각한 건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 비율이 업종별로 최대 41.2%포인트 차이를 보이는 점으로 지급 능력이 취약한 일부 업종은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 지급 주체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지금 파산과 폐업을 고민해야 할 만큼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며 "이 시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유지,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주실 것을 간
행정안전부는 지역 중소업체 및 소상공인 등의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입찰·계약보증금 인하, 대금 지급기간 단축 등 지방계약제도에 대한 특례를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특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계약에서 입찰보증금 및 계약보증금이 절반 수준으로 인하됐다. 검사·검수 및 대가 지급의 소요 기간이 각 7일 이내, 3일 이내로 단축됐고 신속한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번 특례는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7회 연장된 바 있고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에 6개월 더 연장됐다. 대상은 지자체, 지방교육청, 지방공기업, 지방의료원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을 계약하는 모든 기업과 업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높은 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때문에 지역 업체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에 '구명봉'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명봉은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가 완전히 물에 잠기기 전 시민들이 봉을 잡고 버티면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구다. 지난해 여름 충북 궁평2지하차도 사고 후 행정안전부에 구명봉 설치 예산을 건의한 경남도는 재난안전교부세 6억5천만원으로 하천과 가까우면서 길이 40m가 넘고 가운데가 오목한 6개 지하차도에 구명봉을 설치하는 공사를 했다. 경남도는 석전지하차도(창원시), 명곡지하차도(창원시), 남강지하차도(진주시), 불암지하차도(김해시) 등 4곳에 구명봉 설치를 끝냈다. 용원지하차도(창원시), 검암지하차도(함안군) 구명봉 설치공사는 7월 중 마무리한다. 스테인리스 재질 구명봉은 지하차도 양쪽 벽면을 따라 양 끝까지 수평으로 기다랗게 설치된다. 바닥 1m 지점부터 시작해 1m 간격으로 구명봉을 2∼4개 설치한다. 맨 아래 1m 지점 구명봉은 지하차도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 잡고 버티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용도다. 물이 계속 차오르면 지하차도가 잠기기 전까지 아래쪽 구명봉을 딛고 올라서 위쪽 구명봉을 잡고 탈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하차도가 끝나는 옹벽 구간에는 구명봉을 잡고 탈출한
충남 당진시는 27일 지역 곳곳이 여름꽃으로 물들고 있다며, 주말 꽃나들이를 권유했다. 6월의 대표꽃인 수국은 삼선산수목원과 아미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애나벨 품종 수국이 아름다운 산책길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열흘 정도 만개한 수국을 즐길 수 있다. 폐교를 활용한 사립미술관인 아미미술관에서는 알록달록 수국을 다음 달 말까지 볼 수 있다.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합덕제에서는 8월 중순까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보물 농경문 청동기를 비롯해 5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국보순회전도 열리고 있다.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하면서 버려진 연못을 수축한 골정지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백련,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분위기 아래 여름꽃을 감상하기를 원한다면 평일에 방문하길 추천한다"며 "콩국수 등 지역 별미도 맛보시길 권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