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제2 요양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폐업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길 100에 위치한 병원 측은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의 위 수탁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어제부터 모든 외래와 입원 진료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3월까지 진단서와 의무기록은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병원을 위탁 운영해왔던 전남대병원은 적자 누적으로 지난 7월부터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고, 광주시가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해 폐원에 이르게 됐다. 시, 도민의 혈세로 세워진 시, 도립병원들이 줄줄이 폐원 하게 됨으로써 시, 도에서는 폐원을 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복합위기에 대응하여 올해 중소기업의 3고(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 촉진 및 재기 지원을 위해 21조 1,310억원의 융자‧보증을 공급(’23.11월말 기준)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 금융위원회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의 융자‧보증 등으로 20조 8,764억원*을 ’23년 공급목표로 설정했다. * 3고 위기대응 9.5조원, 혁신성장 9.3조원, 재기지원 2.1조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속한 정책금융 공급을 위해 1분기 내에 31개 지원사업을 모두 접수 개시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 추가적인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11개월 만에 21조 1,310억원을 공급하여 당초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정책자금 0.4조원 추가공급 등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년부터 정책우선도 평가를 도입해 기존 선착순 자금접수 방식을 모든 기업에 신청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편했고, 이를 통해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신속하게 정책자금을 공급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지역신용보증재단,
정부는 공공기관 구매력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제품 50% 이상 의무구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약 119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이런 공공구매 제도에 대해서 대대적인 개선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어다. 이번 대책은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걸쳐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주요내용)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부담완화, 공공기관 공공구매 실적에서 비(非)중소기업 제품 배제, 신제품 구매 확대 및 핵심부품의 국산제품 사용 유도 등 1. 중소기업 참여 부담 완화 첫째, 법정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시장 참여에 필수적인 직접생산 현장 확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직접생산 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둘째, 기존에는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납품한 후 중소벤처기업부 및 공공기관에서 별도 조사했다. 개선방안에서는 유사한 성격의 사후관리는 기관간 합동으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12월 12일(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1차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범정부 사회보장정책을 수립ㆍ조정하고 심의ㆍ의결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등 총 30인 이내로 구성(사회보장기본법 제20조) < 제31차 사회보장위원회 개요 > ▪ 일시/장소 : ‘23.12.12. (화) 16:00 /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9층) ▪ 회의안건 : 5건 - (안건1)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안)(’24~‘28) - (안건2)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안)(’24~‘28) - (안건3)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 서면보고안건(2건) : -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2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 ’22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결과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5년간 정부가 추진할 사회보장정책 과제를 담은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안)(’24~’28)’과 2022년 제정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중 시기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 수칙 등을 담은 2024년도 새해 안전달력을 제작해 안전 취약계층 주민과 경로당 등 안전취약시설에 배부한다. 남구는 8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 1,500부를 제작했다”며 “달력에는 상세 이미지를 활용한 12가지 재해 유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제작한 내년도 새해 안전달력은 가로 42㎝, 세로 61.5㎝ 크기로, 월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별 재난 유형으로는 대설과 승강기 사고, 황사‧미세먼지, 산행 안전, 산불, 장마‧집중호우, 물놀이 사고, 폭염, 태풍, 지진, 전기안전, 화재이다. 남구는 해당 재난에 대한 정보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국민행동 요령 소책자본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활용해 달력 각 페이지 상단에 배치하고, 텍스트 문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내년도 1월 달력은 대설에 관한 이야기
6일 오전 2시 19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A씨(29세)가 몰던 벤츠 차량이 인도를 넘어 편의점으로 돌진하여 큰 충격을 일으켰다. 이 사고로 인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숨졌다. 편의점은 다행히 영업 종료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내부는 거의 파손된 상태이다. 공개된 사고 현장 사진은 처참했다. 운전석 부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반파된 모습이다. 편의점도 유리창을 비롯해 내부 절반 이상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현재 채혈 및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진행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는 우리가 항상 주의해야 할 안전 문제를 다시 한 번 더 끌어올린다.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 졸음운전 등도 운전 중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이다. 운전자들은 안전한 운전 습관을 기르고, 타인의 안전 또한 책임져야 한다. 또한, 편의점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로, 이러한 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비상 상황 대비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손님들에게도 안전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지역소멸은 국가 질병이고, 수도권 1극구조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며 “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1극구조를 다극구조로 바꾸고 지방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역동성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도시이용인구를 늘리고, 주변 도시를 키워 도시 간 연결과 연합체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도시 중심의 서남권 초광역경제권 메가시티’를 제시했다. 5대 도시권(▲광주광역도시권 ▲전주광역도시권 ▲새만금권 ▲서남해안권 ▲광양만권) 중심의 광역 교통망·생활경제권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연구원·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토론회 및 사전 환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의 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 제안을 환영한다”며 “최근 정치권의 김포시 서울 편입문제는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 문제로 메가시티와 구별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불과 60년 전 호남과 영남의 인구는 56%를 차지했고 수도권 인구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1~2일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첫날은 지역사 교육자료 설명회 시간으로 전남 의(義) 역사를 담은 교육자료에 대해 안내했다. 집필진들은 전남의 향교와 농민운동, 그리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 자료 5권(무안, 구례, 해남, 영광, 보성)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후 분임토의를 통해 내년도 교육자료 발간 주제와 집필진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역사 집필진으로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집필을 통해 우리 전남 義(의) 역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월 2일에는 올해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체험학습 자료집 제작 지역인 무안과 영광 답사가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 고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답사 연수에 참가하게 돼 더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사 교재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자료는 학생들의 지역사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자료이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 일자리 확대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에 청년 구인업체를 대거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의 수를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광주대 LINC3.0사업단과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 뒤 청년 구직자를 위한 구인업체 발굴에 나서면서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젊어진 색채를 띠고 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의 특징은 현장 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통해 직원 채용에 나서는 업체 수와 채용 규모가 증가했고, 업종 다양화를 통해 현장에서 청년 직원을 뽑는 업체를 먼저 배치한 부분이다. 우선 올해 현장 채용관에서는 17개 업체에서 121명을 뽑는다. 지난해와 비교해 참여업체가 2곳이 늘었고, 채용 인원도 16명 증가했다. 청년 구인기업의 업종도 다양화됐다. 지난해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위주였으나 올해에는 보건·의료업과 IT계열, 서비스업, 제조업 분야로 확대했다. 청년 구직자들이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는 보건의료 6개 업체와 IT계열 4개 업체인데, 이들 기업은 각각 53명과 5~6
광주광역시 남구청(김병내 청장) 관내 광주 남구 백운초교 후문 근처 “불법적제물”이 위험천만하게 방치되어 있다. 위험물 방치로 인하여 요즘 묻지마 폭행 발생으로 인하여 모든 경찰력이 동원되고 있는 상황에 이런 위험물 방치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위험한 상황이나 관할 구청에서는 방관하고 있어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처리되어야 한다. 요즘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잘못하면 방치된 위험한 물건들이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상황에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단속으로 위험한 물건들로 인하여 인근에 사는 주민들과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행정 처리가 급선무인 것 같다. 이 지역은 좁은 골목길에 불법주정차와 불법 적체물까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이곳은 어린이 보호지역이다. 어린이 보호지역을 지나는 초등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으로부터 위협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해김씨 우석문중(회장 김일환)은 시제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지를 하였다. ◆김해김씨 본회 회칙 제11조(총회)에 의거 다음과 같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가. 일 시: 2023. 11. 30. (음 10월 18일) 11:00 나. 장 소: 전남 나주시 봉황면 장성리 산 8-2 영모재 다. 대 상: 海鎰(호: 1세 우석(遇石) 선조의 2세 후손 휘 정삼, 기삼, 현삼의 후손) - 시조 우석(遇石) 선조의 7세 후손 홍수(洪洙), 경서(敬西)와 8세 후손 영준(榮俊), 병기(柄基) 등은 “김해김씨 우석문중(遇石門中)”의 후손들이며 상기 시조 우석 선조의 성인 남녀 모두 본 문중의 문중원이며, 참석대상이다. -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상기 대상 문중원의 연락처를 알고 계신 분은 연락하여 함께 참석하거나 상기 연락처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라. 안 건 1) 시제 참석 및 시제 활성화 방안 2) 정관 개정안 3) 재산보존행위 (법적분쟁 관련 기존 총회의결 추인 포함) 4) 위 3)항의 대표자 선임 등 - 위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총회를 소집통지 하오니, 수신인 김해김씨경파(석성공후예) 낙동사문중의 대표자 등은 문중원으로 관리하고 있는 종원들의 연락처 및
세대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주소를 옮긴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를 원천 차단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민생을 위협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절차 개선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때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때 신분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확인서 개선 등이다. 먼저, ‘나 몰래 전입신고’ 방지를 위해 전입신고 때 전입자 확인을 의무화했다. 기존에는 전입신고시 ‘전입하려는 곳의 세대주’(현 세대주)가 전입 당사자의 서명이 없더라도 ‘이전 거주지의 세대주’(전 세대주)의 서명만으로 신고할 수 있는 허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전 세대주의 서명만을 받고 전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전입신고한 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전세사기 사례가 발생했다. 앞으로는 현 세대주가 전입신고를 할 때는 반드시 전입 당사자의 서명을 받도록 해 전입자의 확인 없이는 전입신고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전입자의 신분 확인이 강화돼 현 세대주를 포함한 전입자 모두의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기존에는 전입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