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은 1군 발암물질이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치므로, 건강과 암 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술은 혈액순환에 좋으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생각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건강에 좋은 음주량을 의미하는 ‘적정 음주량’이라는 개념도 있었습니다. 또한 ‘포도주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멋진 표현을 쓰면서 포도주를 맛보는 고급 사교모임들도 있습니다. TV나 신문에는 가끔 막걸리나 포도주에 좋은 항산화물이 들어 있다는 주류회사의 주장들도 보도되곤 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우선 약간의 음주가 건강에 좋다는 개념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을 한 잔도 안 마시는 것보다 술을 약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약간 줄이는 효과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과장되고 왜곡된 연구 결과입니다.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들 그룹에는 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그룹의 건강이 더 나쁜 것처럼 왜곡되었던 것입니다. 아래
고죽 ‘최경창’은 전라도 영암에서 태어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인이다. 박순의 문인(門人)으로 문장과 학문에 능통했고 시와 글씨에 뛰어났다.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청백리 ‘최만리’의 5대손이고, 평안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한 ‘최수인’의 아들이다. 최경창이 어려서 영암에서 왜구에게 포위되자 퉁소를 구슬프게 불어 왜구들을 향수에 젖게 하여 물리쳤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함경도 북평사에 있을 때 문관으로서 몸가짐을 삼가지 않고 관비(官婢)를 사랑하여 탄핵됐다. 황희, 맹사성, 박수량을 ‘조선의 3대 청백리’ 라고 하며 조선에는 200여 명의 청백리가 있었다. 최경창은 죽어서 이조판서에 추증됐고 청백리로 녹선됐다. 왕명에 따라 청렴하고 결백함이 뛰어난 관리를 청백리로 선정하여 표창했다. 살아있을 때엔 염근리라고 불렀다가 사후에는 청백리로 불렸다. 최경창은 학문과 문장에 능하여 이이, 송익필 등과 시를 주고받았고, 정철, 서익 등과 교류했다. 송익필, 이산해 등과 함께 8문장으로 일컬어졌다. 최경창은 백광훈, 이달과 함께 조선의 삼당시인으로 불렀다. 당시 사대부들은 오랫동안 권위와 규범의 논리에 치우치며 현실을 외면하는 시풍을 따랐다. 하지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똑똑한 연말정산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세법을 소개합니다! 1. 점심값 1만 원 시대…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 근거 법률 :「소득세법」 제12조제3호러목 올해부터는 식대 비과세 금액의 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2. 15년 만에 소득세 과세 표준구간 조정! - 근거 법률 : 「소득세법」 제55조제1항 소득 수준에 따라 8개로 나뉘는 구간 중 하위 3개 구간의 기준 금액이 상향됩니다. 3.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한도 상향! - 근거 법률 :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제1항 청년, 60세 이상, 장애인, 경력단절여성이 농어업, 제조업, 도매업, 음식점업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 70%(청년은 90%)의 감면율을 3년 동안(청년은 5년 동안) 적용하는데, 그 감면세액의 한도를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합니다. 4. 기준 시가 4억 원 이하 주택도 월세 세액공제 가능! - 근거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제95조의2제1항 월세 세액공제의대상이 되는 주택을 종전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또는 기준 시가 3억 원 이하였던 것을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또는 기준 시가 4억 원 이하인 주택으로 확대합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12월 13일(수) 광주전남중기청 1층 회의실에서 기업간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2023년 중소기업융합대전 유공자`로 4명이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협업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11월 16일‘2023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막식에서 중기부장관상을 제외하고 은탑, 동탑 훈장 등 총 15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 중기부장관상을 수여한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 ㈜대명엘리베이터 최광일 대표는 자체 엘리베이터 종합유지관리 프로그램 및 어플을 개발하여 동종 중소기업 100여개 업체에 보급하는 등 중소기업간 기술융합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 ㈜현대금속 김일성 대표는 35년간 부품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노력하였으며, 이업종간 협업 및 공동기술개발 등 다양한 협업사업에 참여하는 등 중소기업 융합촉진을 위한 노력을 평가받았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예방·대응 행동요령 확인하세요! ◆ 입주자 대피방법 ① 화재 발견 즉시 119, 관리사무소에 신고합니다. (차종 화재 위치 등) ② 대피방송에 귀를 기울입니다. ③ 피난계단으로 이동 후 방화문을 닫고 나갑니다. ④ 노약자를 우선 배려합니다. ⑤ 피난계단을 통해 피난층(지상층)으로 이동합니다. ⑥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합니다. ◆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확인하세요! ① 전기차 화재 개요 ② 화재 대응체계 구축 ③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④ 교육 및 홍보 ⑤ [부록]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 누리집에 게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 K-아파트 ☞ 자세히 보기 전지차 화재대응 (매뉴얼 요약) - 관리사무소・입주자 행동요령 - [자료출처]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글로벌 혁신 특구에 적용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이하 “지역특구법 시행령”이라 합니다.)의 일부개정안을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이다.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특례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부여하고 있어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부적합하여 첨단 분야에 대한 도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를 위해 「지역특구법」 제4조에 이미 규정되어 있는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다른 법령에서 형벌 등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사항을 규제목록으로 작성하고,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또한, 해외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 및 국제 공동R&D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이영 장관은 “이번 「지역특구법」 시행령 개정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최지몽(崔知夢, 907년~987년)은 전남 영암 구림 출신으로 63년간 여섯 임금을 섬긴 고려의 개국공신이다. 본명은 최총진(崔聰進)이며 해상무역을 통해 유력한 토착세력으로 성장한 최상흔(崔相昕)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최상흔은 태조 왕건의 나주 정벌에 협력했고 아들 최지몽은 고려가 건국하자 벼슬을 얻었다. 최지몽은 불교경전 무량수경을 주석한 현일(玄一) 스님에게 경서와 사서를 익혔고 천문(天文)과 복서(卜筮)에 정통했고 경사(經史)에 통달했다.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에게 삼한을 통일하고 다스릴 길몽이라고 꿈을 해몽하여 ‘지몽(知夢)’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3년간 태조, 혜종, 정종, 광종, 경종, 성종 등 여섯 임금을 섬겨> 최지몽은 태조 왕건을 도와 새로운 왕조 ‘고려’를 개창하는 데 크게 기여하여 개국공신이 되었다. 최지몽은 또 하늘의 별을 보고 “곧 변란이 있을 것이니 거처를 옮겨야 한다”고 조언해 왕족 왕규(王規)가 일으킨 2대 임금 ‘혜종’ 시해 음모를 막아냈다. 혜종은 나주 출신 정화왕후 오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왕건의 장남이다. 3대 임금 ‘정종’이 즉위하여 왕규(王規)를 처형하고 최지몽의 공로를 포상했다. 그러나,
12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려드립니다. ◆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12.29.) 12월 29일까지 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합니다. [주요 내용] ■ 소상공인 대상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지원대상> - ’1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전기 냉방기 또는 냉난방기 등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 *명판사진 증빙으로 제조 일자 확인 어려운 경우 지원 불가 *단, 제조번호 또는 모델명으로 제조사, 판매점 등에서 확인받아 증빙제출 시 지원 가능 <지원기기> -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기·냉난방기 신품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제품으로 교체시에만 지원 <지원기준> - 구매가격의 40% (사업자당 160만 원 한도) *구매가격은 구매 증빙 빙상의 기기 가격 <신청기간> - ’23년 7월 17일 ~ ’23년 12월 29일 *신청 기간 내 지원 시, 지원금 신청은 ’24.2.25.까지 가능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신청 방법> ■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 누리집에서 신청 - 온라인 접수는 신규 신청 고객만 가능 ▶ 교체 지원 신청 시 필수 증빙서류 - 사업자등록증, 중
12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려드립니다. ◆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말 특별전(~12.13.)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말 특별전이 12월 13일까지 열립니다. [주요 내용] ■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말 특별전 개최 - 온라인 특별전 : 11월 27일~12월 10일 - 오프라인 특별전 : 11월 30일~12월 13일 ■ 국내산 수산물 최대 60% 할인 판매 -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 바다장어, 굴 등 판매 예정 ■ 3사 대형마트 및 14개 마트(1,766개 점포)와 24개 온라인몰 참여 <대한민국 수산대전 참여 업체> ☞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 ☞ 자세히 보기 ◆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12.27.)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접수를 12월 27일까지 받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인데요. 이번 1학기 1차 신청 대상은 올해 수능 본 입학예정자를 포함한 모든 대학생입니다. [주요 내용] ■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
고구려 19대 광개토대왕(재위, 391년~412년)은 신라와 우호관계를 맺고 396년 백제를 공격하여 50여 개 성을 빼앗고, 왕족과 대신들을 잡아갔다. 백제 17대 아신왕(재위, 392년~405년)은 왜국의 힘을 빌려 고구려에 복수하기 위해 태자 ‘전지(腆支)’를 왜국에 볼모로 보내 원조를 요청했다. 신라 19대 내물왕(재위, 356년~402년)은 왜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왕자 ‘미사흔’을 왜국에 볼모로 보냈다. 왜국은 백제와 신라에 양다리 외교를 하였다. 402년 백제는 왜국에서 사신을 보내오자 크게 환대했다. 403년 백제는 왜국에 아직기(阿直岐, 생몰년 미상)를 말과 함께 사신으로 파견했다. 아직기는 경서에 능하여 태자의 스승이 되었고 백제의 훌륭한 학자인 왕인을 왜왕에게 추천했다. 태자 전지(腆支)는 아버지 아신왕이 사망하자 왜왕에게 백제로 돌아가기를 청하여 18대 전지왕(재위, 405년~420년)으로 즉위했다. 일본에서 학문의 시조이자 아스카 문화의 원조로 추앙받아 왕인(王仁, 생몰년 미상)은 백제시대 영암 출신의 학자다. 405년 왜왕의 초빙으로 도공, 야공, 와공 등을 데리고 유교경전인 논어(論語) 10권, 기초한자인 천자문(千字文) 1
12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려드립니다. ◆ 눈꽃 동행축제 개최(12.4.~31.) 눈꽃 동행축제를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합니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 ‘눈꽃 동행축제’에서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합니다. [주요 내용] ■ 2023 눈꽃 동행축제 개최 - 주요 유통경로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총 200여 개 경로에서 제품 판매 -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을 맞아 수요가 많아진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 ■ 눈꽃 동행축제 참여기업 엄선하여 선정 - 국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100개 선정 - 이 중에서 70개 기업은 동행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 ■ 판매 촉진을 위해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 30만 원 상향 - 종이형 : (기존)100만 원 → (변경) 130만 원 - 카드형·모바일 : (기존) 150만 원 → (변경) 180만 원 ▶ 유효기간 만료된 온누리상품권 예외사용 허용 - 국민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부는 공공기관 구매력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제품 50% 이상 의무구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약 119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5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 을 발표했다. 동 대책은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걸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주요내용)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부담완화, 공공기관 공공구매 실적에서 비(非)중소기업 제품 배제, 신제품 구매 확대 및 핵심부품의 국산제품 사용 유도 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 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 1) 중소기업 참여 부담 완화 첫째, 법정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시장 참여에 필수적인 직접생산 현장 확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직접생산 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 경쟁제품별 직접생산 확인기준과 유사한 법정인증 조사(‘23.下)→ 유사한 법정인증 보유기업은 현장조사 생략토록 직접생산 확인 기준 개정(’24.上) 둘째,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에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