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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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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화(書畫)대가 류잠(劉潛)교수, 중소벤처뉴스TV와 한국신화신문에 작품 기증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중국 유명 서화가 류잠(劉潛)작가의 초청으로 한중신문기자협회장 조명권 박사 (한국신화신문 사장)와 한국 중소벤처뉴스TV 박철환 회장이 4일 류 작가의 광동 서화원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이 갖는 의미가 한중 문화교류와 예술발전을 촉진하는 만남의 장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류잠 작가는 이날 방문한 조명권 박사와 박철환 회장에게 각각 심원(深遠)한 (산의 바로 앞에서 그 산의 뒤를 넘겨다보는 식으로 그리는 기법. 즉, 중첩되는 산세 표현) 산수화와 꿈결 같은 몽환적인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독특한 예술 스타일로 내면 깊은 곳에서 작품성을 끌어내는 등 작품 하나하나마다 혼을 불사르는 류잠 작가는 중국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시(詩), 서(書), 화(畵) 모든 부문에서 30여 년간 뛰어난 작품 활동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그려내는 산수화는 여러 창작 작품 중 가장 예술 애호가와 전문가의 찬사를 받고 있다. 먹빛의 농담(濃淡)이 적절하고 선이 매끄러우며, 강한 개성과 독특한 구도가 일품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명권 박사는“류 작가의 작품은 예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통문화와 예술 정신

중기부, 독일 기관과 중소기업 유럽 AI 의료기기시장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현지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유럽 수출에 필수인 CE 인증 기관 중 하나로 최근 베를린에 AI 랩을 설립해 AI 의료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유럽의 AI 의료기기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중기부와 TUV 라인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제품 개발 단계부터 성능 검증, 시험 검사 전반에 걸쳐 기술자문과 기술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의료기기 인증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유망기업을 공동 선정해 신속 인증도 지원한다. 또 AI 의료기기의 충분한 실증을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현지 대학 간의 산학 협력에 기반해 공동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AI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와 유럽연합(EU) 규제 대응을 위해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TUV 라인란드와의 협력이 AI 의료기기 분야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세계적인 의료

트럼프 피격범, 평범한 학생? 왕따?…동창들 평가 엇갈려

트럼프, 18일 저녁 대통령 공화당 후보 수락 연설 예정

11월 미국 차기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한 20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의 과거 성향을 놓고 엇갈린 진술이 나오고 있다. 한편에선 그가 평범한 학생이었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다른 동창생들은 그가 종종 왕따를 당했고 특별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던 '외톨이'(loner)였다고 회상했다. 2022년 크룩스와 함께 펜실베이니아 베설 파크 고교를 졸업했다는 옛 급우 제임슨 마이어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크룩스는) 누구에게도 나쁜 말을 한 적이 없는 좋은 아이였다"면서 "난 그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 피격'으로 부상을 당한 지 하루만인 14일 오후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밀워키에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착륙했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 아들 에릭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후보로 공식 선출된다. 그는 18일 저녁에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며 그 이전에는 연설이 계획돼

"외국인 고용허가제 점검·육성형 이민정책 필요"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외국인력 확보 전략' 토론회 개최

현재 우리나라에서 단순 인력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제대로 효과를 내는지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민과 공적개발원조(ODA)를 연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박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여의도 본원에서 개최한 '인구감소 대응 한·일戰(전), 중소기업 외국인력 확보 전략은? : 일본 사례와 시사점' 주제의 토론회에서 일본의 노동시장과 외국인력 확보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박사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1인당 연봉 수준이 높고 외국인 근로자는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연봉 수준에 상응하는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연봉에 맞게 능력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단순 인력을 도입해 운영하는 현행 고용허가제가 환경 변화에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일 양국의 외국인력 정책을 비교하고 기존 외국인력 정책 문제와 개선 방향을 사례로 들어 "외국인력 확보 전쟁을 넘어 이민정책 관점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

중국 산동성 린이시정부 한국 경제인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로 함께 발전하자

중소벤처뉴스 이명숙 기자 | 2024년 4월 20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린이-서울 기업인 매칭 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판촉 회의는 산둥린상국제컨벤션전시유한공사가 주관으로 판촉 회의에서 린이 대표단은 린이 경제, 무역, 산업 및 문화의 특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린이시 상무위원인 쥔신양(隽新陽)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한 린이시는 면적 1만 7192㎢으로 산둥성 내에서 가장 크고, 상주인구도 1100만 명으로 중국에서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린이시는 39개 대규모 물류단지에는 188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운송 차량은 16만 9000여 대로 이들 차량은 고속도로 3000개 노선을 통해 중국 전역의 현급(縣級) 이상 도시와 모든 항구를 오간다. 린이상청 당공서기이자 관리위원회 주임인 우촨량(武傳亮)은 린이상청을 추천했다. 린이 몰은 중국 최대 시장 클러스터이자 중요한 물류 회전율 센터이자 상업 및 상업 도매 센터로 '중국 시장 유명 도시' '중국 물류의 수도'라는 반짝이는 명함을 만들어내며 '린이 몰 쇼핑몰' 이름

외국인 근로자 3명 중 1명 월급 300만원↑…10명 중 6명 '만족'

통계청, '2023년 이민자 체류실태·고용조사' 결과 300만원 이상 월급 35.8%…2명 중 1명 영주권자 취업자별 평균 근로시간 40~50시간 비중 56.5% 근로시간·임금 만족도 높지만 12.3%는 이직희망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 36%가량은 한 달에 300만원 이상 임금을 받고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2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0명 중 6명은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임금에 대한 불만 또는 업무 과중, 위험도 등의 이유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실시한 결과를 활용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체류자격별로 세분화하고, 이들의 한국 생활을 분석했다.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50.6%, 300만원 이상이 35.8%로 나타났다. 200만~300만원 미만 비중은 비전문취업(66.5%), 전문인력(53.9%), 방문취업(51.5%), 결혼이민(45.4%), 재외동포(44.3%) 등으로 높았다. 300만원 이상 임금을 받는 외국인의 체류자격별 현황은 영주(51.8%), 재외동포(43.0%), 전문인력(43.0%) 등으로 집계됐고, 유학생은 100만~200만원 미만(44.6%)의 월평균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자격별 취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