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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5 NS푸드페스타' 9월 개최…"체험형 콘텐츠 강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참여형 식품문화축제 '2025 NS 푸드페스타'가 올가을에도 익산에서 열린다. 김형훈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6∼27일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면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NS홈쇼핑 공동 주관의 국내 유일의 민관협력형 식품 축제다. 이번 축제는 경연형 중심에서 체험형으로 전환돼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재구성된다. 특히 주말을 포함한 일정 운영과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확대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도 기존 메인 돔텐트 1개를 중심으로 꾸려진 것에서 4개의 테마별 돔텐트로 확대된다. 주 무대는 야외에 배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전국 요리경연 ▲ 유명 셰프 초청 쿠킹클래스 ▲ 최태성(큰별쌤) 강사의 음식문화 토크쇼 ▲ 지역 대표음식·맛집 선포식 ▲ 도전! 푸드 골든벨 ▲ 익산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 체험관 ▲ 익산 대물림

국립광주과학관, 17~18일 발명페스티벌…"63종 과학체험"

17일~18일 과학관 야외마당…상설관 무료 개방

인공지능(AI)·우주과학·문화가 어우러진 발명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2025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우주세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행사는 과학관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우주과학마당, 창의발명마당, 미래상상마당, 기초과학마당, 과학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돼 63종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국립광주과학관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행사기간 동안 상설전시관(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 개관한다. 우주과학마당에서는 우주탐사선, 우주로켓, 관성로켓 낙하산, 우주식량 등 다양한 우주과학기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창의발명마당에서는 무게중심 미끄럼틀, 피칭머싱, 오르니콥터, 울림통 악기 등 과학기술 융합, 발명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미래상상마당에서는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자동차 탐험대, 레고로 떠나는 화성 무인 탐사 활동, 드론 활용 우주탐사 등 첨단 과학기술을 느낄 수 있으며 기초과학마당에서는 신비로운 뇌 구조 마스크, 병뚜껑 진동 로봇, 바다 유리 키링, 정전기로 움직이는 미니 로켓 등 기초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다. 과학나눔마당에서는 이동식

'어린이날 황금연휴' 광주 곳곳서 문화행사 풍성

시청·광주시립도서관·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지역에서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 볼걸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광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3일에는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저글링 서커스, 옴니버스 마술쇼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DJ와 함께하는 현장 노래방, 어린이 랜덤댄스, 금은보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을 맞이한다. 대형 에어바운스 2대가 설치되며 네일·헤어·모자아트 체험, 가족액자·캐릭터 부채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주제로 시화작품이 전시되고 안전체험관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에서는 5월 한달동안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등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만의 구슬풍선 꾸미기 체험(5월3일), 봄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4일)이 진행되고 사직도서관에서는 독서 포춘쿠키 뽑기(3~4일),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7일),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자 클린데이이 열린다. 산수도서관에는 나만의 와펜 키링 만들기(4일),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 대상 팸투어

여수 오동도·목포 해상케이블카, 문학기행, 민간정원 등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권역별 팸투어를 실시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비롯, 전남 20개 시·군에서 이날부터 나흘 간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 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팸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담양 죽녹원, 장흥 우드랜드, 강진 가우도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대상이다. 주 경기장인 목포경기장에는 29개 부스를 설치해 문학기행, 민간정원, 가고 싶은 섬 등 테마형 관광지와 2025 국제 남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홍보한다. 주 경기장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음악공연과 버스킹, 소규모 축제 등 이벤트를 연계해 선수단 등에게 전남의 멋과 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생활체

광주시청사 유휴공간 시민에 개방…문화행사 장소로 활용

청사 방호·행정업무 지장 없는 범위…사용료 부과

광주시가 청사 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공간(유휴공간)을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광주시는 22일 청사 유휴공간 개방안을 담은 '시 청사 시설물 운영 및 관리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청사 방호 및 행정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개방이 가능한 청사 내외부 공간을 모두 개방할 방침이다. 개방된 공간은 교육, 강연회, 세미나, 회의 등 각종 문화행사 장소로 쓸 수 있다. 이용 개시일 3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광주시에 이용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대관료는 무상으로 하되, 유휴공간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실내외로 구분해 이용료를 부과 징수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설 이용에 따라 납부하는 대관료와 냉·난방비, 물품 이용 등에 따른 사용료를 말한다. 다만 공직선거법에서 공공시설 이용을 허용한 범위 외의 정치적인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이용을 제한한다. 이용료는 실내 300㎡ 이하 5천원(2시간), 300∼600㎡ 1만원, 600㎡ 초과 2만원이다. 실외는 야외광장 일 1만원, 테니스장·족구장은 무료다. 광주시는 청사 1층과 야외광장을 '열린 청사'로 조성하고 공연, 결혼 등 각종 행사 장소로

"지구촌 시민 초청합니다"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

축제·스포츠·문화예술·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

광주시가 서울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구촌 시민들을 초청했다. 광주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을 광주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슬로건과 브랜드 이미지(BI)가 공개됐다. 슬로건은 '광주가 왔다. □가 온다'로 설정돼 5·18정신과 가치,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의 광주의 자산들을 채운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사계절 축제 G-페스타와 교통·숙박비 할인 등의 관광상품을 공개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전남도, '청년문화카드' 신청자 모집…1인 年25만원 지원

청년 문화·여가활동 지원…6월까지 상시 모집

전남도는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득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4일 이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 출생) 청년이다. 1인당 연 25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시 단위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 단위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가맹점 등록절차가 더욱 간소화됐다. 문화복지 관련 업종으로 카드사에 등록된 사업장은 자동으로 가맹점이 된다. 기존에는 자동 등록이 안 되면 시·군에 개별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카드사 고객센터에서 업종 변경만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 가맹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비허용 상품 판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