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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전야제, 14일 국회 잔디마당서 열린다

싸이·다듀·거미 등 11개팀 아티스트 출연 무료 입장권, 7일 오후 8시 15분부터 네이버로 예매 가능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8시 15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권오을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전야제’를 대한민국 국회 및 광복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야제는 ‘대한이 살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복80년을 계기로 3.1운동과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역량이 현재 ‘대한’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발전과 민주화의 뿌리를 바탕으로 미래 ‘대한’을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행사는 뮤직 페스티벌 형식으로,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포함된 케이-팝(K-pop)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수 알리가 무대에 올라 헌정곡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매드클라운과 함께 ‘대한이 살았다’를 부르고, 밴드 크라잉넛이 ‘신독립군가’로 헌정곡을 마무리 한다. 이후 강산에, 거미, 메이트리, 다이나믹듀오, 비비지(VIVIZ), 십센치(10CM), 폴킴, 싸이(PSY) 등 원로급 가수부터 아이돌까지 총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중간에는 광복80년 동안 독립운동사, 6·25전쟁 및 민주화 등 위기

문체부, 6천원 영화 할인권 450만 장 배포…25일부터 선착순

멀티플렉스 누리집과 앱에서 발급 가능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바로 사용 30일 '문화 있는날'엔 1천원에 영화 관람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관별로 남은 할인권은 9월에 추가 배포 예정이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2일까지 영화관람 예매 시 요일 제한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고,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제한된다.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상 누리집에서 할인권을 제공할 수 없는 영화관에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25일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권을 사용하면 영화관 입장권 1매당 6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할인 이후 입장권 가격이 1000원 미만이 되면 관객에게 최소 부담액이 1000원을 부과한다.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우대 할

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 ‘2025 가족퀴즈 문화골든벨 대회’ 성료

19일, 목포석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8회 째 2인 1조, 120명 가족 참석

새마을문고중앙회전라남도목포시지부(회장 박영길)는 지난 19일 오전 목포석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5 찾아가는 인문학 가족퀴즈 문화골든벨 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가 매년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개최, 올해로 8회째 이어 가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및 목포시의회 의원들, 백영자 새마을문고전라남도지부회장, 오현석 목포시새마을회장, 각 회원단체장, 문고이사, 동분회장, 주부독서회원 등 많은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목포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2인 1조)을 이뤄 총 60개 가족, 120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오프닝 무대로 석현초 사물놀이팀 공연과 방송댄스팀의 신나는 공연이 막을 여면서 현장은 활기를 띄었다. 이어 본 행사인 퀴즈 골든벨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수영부 아이들의 성장 동화로 수영부 에이스이지만 자꾸 2등을 하며 자신감을 잃어버린 나루, 공부와 수영 사이에 갈등하는 태양, 결승에 가지

'뉴진스님·천원 맥주존' 뜬다…광주 광산워터락, 26일 개최

26일 오후 2시~8시30분 쌍암동 미관광장

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쌍암동 미관광장에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당일 오후 8시30분까지 각종 공연과 대규모 물총 대전, 놀이시설 등을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자음악(EDM) 파티가 예정돼 있다. 싸이버거, DJ 캐쉬(CASH), DJ 쇼니(SHOWNEE)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님'도 출연한다.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물총 대전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동 물놀이장(키즈풀)을 비롯한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천원 맥주존'과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장터, 솜사탕·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관 등 부스도 마련한다. 축제 당일 미관광장 주변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인조잔디와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잠시 더위를 잊고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주변 상권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15일부터 닷새 간 '추억의 동화' 광주 제22회 충장축제 개최

금남로 공간 특성 살려 동화마당으로 재탄생 동화 캐릭터 퍼레이드 선보여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닷새간 동구 충장로·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동화-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충장로만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축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금남로가 가진 '추억과 향수'라는 정서적 가치를 동화 콘셉트와 연계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마당으로 재탄생한다.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서는 전국 각지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충장 퍼레이드에서는 13개 행정동 주민이 직접 동화 속 캐릭터로 분장하면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또 '청년기획단 찐이 3기'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지역대학 참여 콘텐츠 확대, 충장 주먹밥 경연대회, 마스크 파티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19일 "시민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릿 댄스·발레·퓨전국악' 문화·예술 어우러진 광주 도심

11월까지 매주 주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일상 생활을 하면서 '스트릿 댄스·발레·퓨전국악' 등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광주 곳곳에 설치된다. 광주시는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11월까지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과 남구 푸른길 공원,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둘째·넷째 토요일은 서구 상무 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당신 곁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4일 상무시민공원에서는 시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Ⅰ-코펠리아 하이라이트'가 열리고 양산호수공원에서는 시립창극단의 풍류 콘서트 '풍류 in 광주'를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에서 한국아카펠라협회의 공연 진행되고 푸른길 공원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합창으로 초여름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JS엔터테인먼트의 '자연의 하모니' 무대가 열린다. 쌍암공원에서는 시립발레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소풍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피크닉'이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전일빌딩245에서는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 북구, 14일 '제1회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후 1시30분 일곡동 희망의 거리서

광주 북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제1회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일곡동 제2근린공원 희망의 거리에서 열린다. 기상 여건에 따라 북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250여명이 참여, 초청 공연,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 청소년 대표들이 북구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특히 북구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운영기획단을 구성했다. 청소년수련관, 용봉·일곡·각화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청소년 전문기관 12명의 청소년들이 기획단에 참여, 행사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행사를 열게 됐다"며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지난해 6월 '광주 북구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 북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