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 흐림동두천 5.6℃
기상청 제공

이벤트

전체기사 보기

전남도, '청년문화카드' 신청자 모집…1인 年25만원 지원

청년 문화·여가활동 지원…6월까지 상시 모집

전남도는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득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4일 이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 출생) 청년이다. 1인당 연 25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시 단위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 단위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가맹점 등록절차가 더욱 간소화됐다. 문화복지 관련 업종으로 카드사에 등록된 사업장은 자동으로 가맹점이 된다. 기존에는 자동 등록이 안 되면 시·군에 개별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카드사 고객센터에서 업종 변경만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 가맹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비허용 상품 판매 금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4월12일 개장…미스터트롯 안성훈 등 출연

강진군은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4월12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개장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포함한 인기 가수 7명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을 방문하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기며 여행경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날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강진군은 수산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202

클래식부터 판소리까지…광주상설공연 연말 무대 풍성

광주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다양한 장르의 12월 상설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공연마루에서 발레·오페라·합창 등을 무대에 올린다. 1일 열리는 첫 공연은 2024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타악그룹 '얼쑤'의 '토선생 찾기'이다. 친숙한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으로 지역 대표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를 통해 광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일에는 광주시립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로 시민과 만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여행을 하는 내용으로,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미술,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14일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무대에 오른다. 188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떠돌이 약장수가 순박한 청년에게 싸구려 와인을 '사랑을 이뤄주는 신비한 묘약'이라며 속여 팔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다. 21일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 뮤지컬 '나를 노래해'로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