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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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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남도

정기 인사 ...7월 1일자

[인사]전남도 ◇2급 승진 ▲도민안전실장 안상현 ◇2급 전보 ▲전남연구원(파견) 강영구 ◇국장급(3급) ▲정책기획관 조대정 ▲전략산업국장 김기홍 ▲에너지산업국장 정현구 ▲보건복지국장 정광선 ▲행정안전부 이상진 ▲목포부시장 조석훈 ▲나주부시장 강상구 ▲광양부시장 김정완 ▲인구청년이민국장 윤연화 ▲인재개발원장 박종필 ▲전남개발공사(파견) 소영호▲환경산림국장 김정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민일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김차진 ▲구례부군수 오수미 ▲고흥부군수 양국진 ▲장흥부군수 노영환 ◇준국장급(4급) ▲여순사건지원단장 이길용 ▲체전지원단장 이천영 ▲도립대학교 사무국장 곽영호 ▲담양부군수 이정국 ▲무안부군수 김병중 ▲장성부군수 심우정 ▲비서실장 박희경 ▲기업도시담당관 장영철 ▲기획홍보담당관 이상철 ▲도립도서관장 조병섭 ◇과장급(4급) ▲문화예술과장 최병남 ▲청렴지원관 김종원 ▲국제협력지원관 방종진 ▲예산담당관 제갈래원 ▲사회재난과장 이원형 ▲인구정책과장 최종민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권 ▲건강증진과장 이남희 ▲교통행정과장 최남규 ▲보건연구부장 박 숙 ▲도로관리사업소장 허재철 ▲전남개발공사(파견) 김형국 ▲RISE사업추진단(파견) 선준식 ▲전

(화제의 인물) 어제까지 기차 몰던 김영훈, 오늘 고용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사무실 마련 지명 당시도 열차 몰던 현직 기관사

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훈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후보자는 서울 중구 소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소감 및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23일) 김 후보자를 고용부 장관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1968년생 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전날 대통령실의 인선 발표 당시에도 열차를 운행하던 현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소속 기관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에도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ITX새마을 1008열차를 운행하고 있었다. 다만 이날 오전 코레일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전날 업무가 마지막 운행이 됐다. 코레일 측은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을 처리할 방침이다. 김 후보자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제20대·26대 위원장,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초대위원장, 정의당 노동본부장 등을 거치기도 했다. 또 현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는데,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70주년

전남도 제14대 경제부지사에 강위원…17일 취임식

전남도 "주요 현안 국정과제 반영 도움 기대"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제14대 전남도 경제부지사로 17일 취임했다. 강 신임 경제부지사는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는 강 신임 부지사가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강 신임 부지사는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결성해 10여 년 동안 운영하며 농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인 모델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마을기업 1호인 '할매손 모싯잎 송편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묘량면의 유일한 가게가 문을 닫자 마을기업 2호인 '동락점빵'을 만들어 1t 트럭에 생필품을 싣고 42개 마을을 순회하며 공급했다. 동락점빵은 2014년 전남 지역 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 재임 시 광주 1호 협동조합인 '더불어락 협동조합'을 설립해 노인이 직접 북카페를 운영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 후 팥죽가게와 두부가게를 열어 일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와이드 인터뷰> /대양에스씨(주) 이승환 대표

대양에스씨(주), 해양수산부 지원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R&D’ 선정 쾌거 - 해수부‘2025년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참여 - 연중 우량 김 종자 공급, 차세대 김 양식기술 본격 상용화에 앞장 - 지자체·학계·산업계 200여 명 연구개발사업에 참여

(프롤로그) “기후의 변화를 탓하며 대한민국의 자랑인 김 양식이 부침을 겪는 걸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 스마트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은 자연환경의 한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우량 김 종자를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우리 김 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대양에스씨(주) 이승환 대표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도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고 사업비 350억 원을 풀무원, 대상, 국립공주대와 함께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핫한 블루푸드 ‘김’ 종자연구 필요성을 이처럼 역설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바다의 금’ 또는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 해 수출이 1조3천억에 이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지만 기후변화로 수온이 올라가며 김 생산량은 줄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바다가 아닌 땅에서 김을 키우는 ‘육상양식’으로 전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이 연구 중심에 서 있는 ㈜대양에스씨 이승환 대표를 만나 김 종자 생산과 양식기술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

전남 경제부지사, 1년 만에 정무직 되나…2∼3명 하마평

이재명 측근 인사, 지방의회 의장, 기재부 출신 등 거론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손질, 후임 인선작업 착수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1년 만에 사실상 정무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측근 인사와 지역정가에 잔뼈가 굵은 동부권 인사 등 2∼3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3대 박창환(54) 경제부지사가 3년4개월 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달 말 친정인 기획재정부로 복귀한다. 이임식은 30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제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내디딘 박 부지사는 기재부 '예산통'으로 활약하던 중 2022년 1월 초, 전남 부지사로 임명됐다. 애초 개방형 정무직으로 부임했다가 지난해 7월 경제부지사로 변경됐다. 국가직 고위공무원 가급인 행정부지사와 달리 별정직 1급 상당 지방공무원 또는 지방관리관인 경제부지사는 1995년 초대 박형인 부지사 이후 8대 이상면 부지사까지 15년 간 정무부지사 체제를 유지했다. 이후 9대(정순남), 10대(권오봉)에 경제부지사로 전환됐다가 11대(우기종) 이후 12대(윤병태), 13대 박 부지사까지 정무부지사로 변경됐다. 도는 박 부지사의 기재부 복귀와 함께 후임 인선과 규정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후임으로는 이재명 후보의 측근이자 친이재명계 최대 원외조직을 이끌고 있는 A

김인중 농어촌公 신임 사장 취임…4대 경영 방향 제시

김인중 전 농식차관, 제12대 공사 사장 취임 취임사서 "우리 농어업 역사는 도전의 역사" "쌓아온 전문성·경험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

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김인중 제12대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인중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중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의 도약 등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 등을 구체적 과제로 내놨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김인중 사장은 30여 년간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쌓은 농정 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그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해남땅끝, 관광객은 많지만… 잠재력을 깨우는 관광 경제학

관광객 53만 명의 땅끝, 엇갈리는 명암 '첫 방문'과 '재방문' 사이: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서 73.4점의 만족도, 무엇을 말해주나? '살거리', '놀거리', '볼거리'의 삼박자 혁신 종합관광수용력 증진: 땅끝 송호마을의 미래

관광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세 가지 효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관광객의 직접 지출로 얻는 경제적 이익(예: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인 직접 효과가 있다. 둘째, 관광 관련 기업들의 추가적인 지출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예: 호텔이 식재료를 구매하는 경우)인 간접효과가 있다. 셋째, 관광으로 증가한 소득이 다시 지역 경제 내에서 순환되면서 발생하는 추가적 경제 이익인 유발 효과 등이다. 이러한 효과를 더한 것을 '승수 효과'라고 부르며, 이것은 관광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종합적 영향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해남땅끝은 한때 '관광 1번지'로 불리며 수많은 발길을 끌어모았던 이곳은 이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시설과 콘텐츠,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여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관광 매력도가 떨어진 상황. 그러나 해남군이 직접 관리하는 특화된 관광 기반 시설은 반전의 기회를 노릴 충분한 여건을 제공한다. 1. 관광객 53만 명의 땅끝, 엇갈리는 명암 2024년 한해 해남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을 방문 이용한 사람은 무인계측기로 측정한 결과 535,135명(땅끝전망대 398,947명, 모노레일 137,188명)이다. 방문객 숫자로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