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김필용 |
우리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한 칸 더 올라가기 위해 타인을 밀어내거나, 상대의 실수를 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영리한 전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긴 호흡으로 인생을 바라볼 때, 나를 가장 높이 들어 올리는 힘은 역설적이게도 ‘남을 높여주는 습관’에서 나옵니다.
1. ‘겸손’은 전략이 아니라 성장의 토대입니다
남을 높인다는 것은 단순히 예의를 차리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타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인정하는 태도는 나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상대를 인정할 때 비로소 그가 가진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나만 옳고 나만 잘났다는 생각에 갇히는 순간, 성장은 멈춥니다. 상대를 높이는 습관은 곧 나를 성장시키는 최고의 학습법입니다.
2. 주변의 지지가 나의 '천장'을 결정합니다
사람은 혼자서 일정 높이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고지, 즉 '리더'의 위치로 나아갈 때는 주변의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내가 정성껏 높여주었던 사람들이 결국 나의 가장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됩니다. 나로 인해 빛을 본 사람들은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손을 내밀며, 내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때 기쁜 마음으로 그 무게를 받쳐줍니다.
3. 품격은 '비교'가 아닌 '존중'에서 완성됩니다.
진정한 권위는 스스로 주장한다고 해서 생기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인격과 실력을 인정할 때 자연스럽게 부여되는 것입니다. 남을 깎아내려 나를 돋보이게 하는 방식은 결국 나의 빈약한 자존감만 드러낼 뿐입니다. 반면, 타인을 정중히 대접하고 그들의 가치를 높여주는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존경받는 리더'라는 최고의 평가를 얻게 됩니다.
“남을 높이는 것은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머무는 공간의 수준을 높이는 일입니다.”
결국 성공이란 나 혼자 높은 곳에 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머무는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만나는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 먼저 말해주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사소한 습관이 결국 당신을 가장 빛나는 자리로 인도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