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청 시인 ‘이순동’ 현) 한국 문인협회 목포 지부장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 목포시문학회원 현) 전남 문인협회 회원 현) 지필문학 부회장 한겨레 경제신문 누리달 공모전 대상 정읍시 전국 문학 공모전 입상 시 시그럴 경시대회 월 장원 목포 시낭송 대회 총괄 운영자 (1회. 2회. 3회) 김영천 예술문화상. 성옥예술문화상 외 수상 다수 저서 첫시집 『노을공원』 최근작 : <가을 삽화>,<노을공원> 등 문화 도시 전남 목포시에서 매달 열리는 문학&음악이 있는 컬쳐(Culturetour. 문화) 쇼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9일(일) 오후 2시, 동목포역 복합문화공간 낭만열차에서 열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낭만열차에서 시인을 만나다’가 그 주인공이다. 이 행사는 칸타빌레시낭송협회 주관으로 매달 지역 시인을 초청해 시민과 문학적 대화를 나누는 품격 높은 문학과 음악이 복합된 종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시민 누구나 문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열린 장으로 기획돼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6월의 주인공으로 초청된 시인은 목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는 2025년 5월30일 이재명대통령 지지선언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분들이 또다시 만나기를 희망해 2025년 6월 24일, 제1회 광주전남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 테마기행을 진행했다. 뜻깊은 첫 걸음을 영광에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테마기행에는 전현직 지방의원 19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환경, 에너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행의 첫 일정은 한빛원자력본부 방문이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원전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원자력의 역할, 원전 폐수의 기술적 처리 방식과 안정성,RE100(알이백) 시대, 에너지 정책 방향, 광주.전북. 제주 등으로의 전기 공급 현황등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가능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굴비의 고향 영광방문은 토우 식당에서 굴비정식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바다가 메워진 법성포 뉴타운 그루비제이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간담회는 시간가는줄 몰랐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단오제를 하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세계는 한꽃, 꽃처럼 그대 오세요, 같은 마음, 다른 얼굴 자타불이(自他不二) 어울림한마당이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9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대한불교조계종 보은사 바라밀실버하우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최, (사)아시아밝음공동체, 생명나눔문화, 보은사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과 신도회는 경내 특설무대에서 베트남,캄보디아, 몽골,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과 문화 전통음식이 있는 어울림 잔치를 준비했다. 박광신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1부는 보은사 목련합창단 공연, 음악이 흐르는 묘광스님 토크쇼, 국가별 기수단 입장, 도제스님의 개회선언 및 개회사, 삼귀읠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사회복지법인 바라밀 이사장 현고스님,해외특별교보장 정범스님, 달리는 마하부따사 정범스님, 광주광역시 교육감, 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천여명이 동참해 자타불이의 한마당을 펼쳤다. 어울림한마당은 도제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마하 이주민단체협의회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전법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조선대학교 박준희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세계유산과 한방 힐링 자원을 결합한 '웰니스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역사 한방 ▲자연·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곰개나루 금강 유람선 체험을 시작으로 입점리고분 전시관 관람, 익산 특산물 참마를 활용한 마 약밥 만들기,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4남매 시골된장 발효 체험 등이다. 이어 왕궁리 유적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한 뒤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에서 저녁식사와 힐링 체험을 마치고 익산 백제마을 내 한옥 숙소에서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2일 차에는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불균형 검사와 면역력 측정 등 한방 의료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의학을 통한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20~21일 전북권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27~28일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향후 '익산 웰니스 관광 서포터즈'로서 홍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를 대표하는 명산(名山) 무등산이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탐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립공원 여가·휴양 실태조사'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은 전반적인 탐방 만족도에서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가장 높은 4.02점을 받았다. 앞서 2023년 조사에서 무등산은 3.94점을 받아 제주도 한라산(3.99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다. 광주·전남 지역 또 다른 국립공원은 지리산 3.96점, 월출산 3.89점, 다도해해상(여수·고흥·완도·진도·신안 등) 3.81점으로 집계됐다. 무등산은 시설 이용과 방문 이후 여행비용에 대한 만족도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각각 3.82점, 3.89점을 받았다. 탐방한 국립공원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도 무등산은 최고점인 4.38점을 기록했다. 다만 전반적인 혼잡도에 대한 만족도는 3.19점으로 국립공원 중 9번째 수준이었다. 동반 유형을 보면 무등산은 친구·동료·연인과 함께 찾는 비율이 35.2%로 북한산(36%)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도가 도내 중요 기록물의 영구 보존과 전문적 관리를 위해 장흥에 전남도기록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 보존과 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토록 한 지방기록물 관리기관이다.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학생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뒤 20년 간 이렇다 할 활용법을 찾지 못한 도립대 장흥캠퍼스에 기록원을 건립, 도유지를 활용하는 동시에 국립 목포대와 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와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록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기록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시가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목포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해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의 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1코스인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에서 시작해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인 근대역사관 등 목포만의 역사와 문화, 체험 요소를 아우른 이색적인 코스로 운영된다. 제2코스는 목포대교,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티투어 예약은 목포시 문화관광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6천원, 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자 등은 3천원이다.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포레스트(For:rest)'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 핀 쪽으로 뽀짝, 희망으로 뽈깡'을 주제로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31일 오전 10시50분 주무대에서 개막공연 연극 '오! 금남식당'이 진행된다. 1980년 5월 주먹밥으로 한 식구가 됐던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무등산 편백숲 프로그램에서는 책 읽기와 쉼을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는 시간인 '숲멍 소풍'을 운영한다. 책, 필기도구, 돗자리 등이 담긴 라탄바구니를 참여자들에게 빌려준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편백숲 생물 종을 찾아 나서는 생물종 다양성 대탐사도 진행한다. 김탁환·이금이·최향랑·최병수 작가 등을 초청해 책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인문토크도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예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우선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특별전을 연다. 일본 독자들을 초청해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와 5·18에 대해 이야기도 나눈다.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이자 작가인 나카자와 케이 교수와 번역가, 편집자, 아사히신문 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전북 무주군은 '당산리 봉화 유적'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산리 봉화 유적은 무주읍 당산리 해발 420m의 산 능선 상부에 있는 봉화 유적으로 봉화대 3기, 방호 석축, 집수시설, 성벽 등이 남아있다. 봉화대 1·2호의 기초부에서는 토기 조각이 출토돼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봉화 유적은 무주 남대천 일대의 주계고성, 대차리 고분군 등과 함께 삼국시대 방어체계 연구의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군은 오는 7월께 도 기념물로 지정되면 학술 발굴조사와 함께 봉화 유적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당산리 봉화 유적은 고대 방어시설과 지역사 연구의 핵심 자료"라며 "도 기념물로 지정되면 고고학 및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역사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교와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익산의 대표 종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5 상반기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23일부터 다시 짧은 여정에 나선다.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2022년부터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익산의 대표 종교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차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운영 요청에 따라 '성지혜윰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여행으로 돌아왔다. 여행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익산의 주요 종교 성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장소에서는 신앙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삶을 성찰하며, 성지 순례길을 걷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국내 최고의 민간 공연예술축제인 제2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마당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남 목포시 차 안 다니는 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극단 갯돌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는 마당페스티벌은 '어기영차 마당아!'란 슬로건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진행된다. 마당페스티벌은 마당극, 전통연희, 공중곡예, 인형극, 탈놀이, 파이어쇼, 마임, 마술, 국악, 가요,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거리에서 펼쳐진다. 오는 30일 개막놀이는 ‘어기영차 마당아!’란 슬로건으로 광복 80년 대동축제로 열린다. 각종 대형 인형과 일제강점기 목포명물 옥단이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군상의 퍼레이드와 프랑스 극단 아마니의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개막놀이의 절정은 1945년 당시 시민의 힘으로 ‘광복탑’을 세웠던 역사를 복원해 해방의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초청공연은 프랑스 극단 아마니의 거리극 ‘세 얼굴의 오케스트라’로 세 개의 머리를 가진 대형 인형과 음악가들로 구성된 키메라 오케스트라가 관객과 함께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면서 유쾌한 퍼포먼스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프랑스 아비뇽축제,
전북 익산시 인화동과 주현동 일대에 조성된 '익산 솜리마을'은 근대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대농장을 경영하던 이 지역은 민족 수탈의 현장이면서 해방 이후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몰려들던 주단거리와 관내 최초 백화점(신신백화점)이 들어섰던 번화가이기도 하다. 지역 경기가 쇠퇴하자 화려했던 솜리마을도 침체기에 들어섰다. 사람으로 북적이던 주단거리는 폐업한 점포들이 늘면서 덧칠된 간판에만 그 흔적이 남았다. 골목에 줄지어 들어섰던 근대식 건물들도 인적이 잦아들면서 허물어진 벽과 내려앉은 지붕만 덩그러니 남았다. 익산시는 근대기의 상업과 생활, 저항과 생존이 응축된 살아있는 유산과 흔적을 잘 정비해 솜리마을을 조성했다. 근대문화유산의 숨결을 담은 살아있는 문화 체험 공간을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솜리마을은 단순한 전시형 공간이 아닌 원도심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머무르고 체험하는 참여형 공간이다. 역사적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쓰임을 더해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솜리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근대 건축물을 적극 보존·활용해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