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11일 주민 주도의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모집 안내문’을 공고했다. 시는 정비 예정 구역을 지정하던 기존 방식 대신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하는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방식인 생활권계획을 처음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공고 안내문에는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기초로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제시해 주민들이 손쉽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 ▲신청 대상(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 ▲추진 절차(동의서 번호부여 및 입안 요청) ▲제출 서류 ▲후보지 선정기준 ▲신청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은 연중 상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 간 통합이 선제되어야 이번 새로 도입된 생활권계획에 의한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며, 재개발을 염원하는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여 원도심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중소벤처뉴스 김명사 기자 |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이사장 최수일)는 기후.환경.재난안전시스템구축을 위해 방송.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캠페인성 콘텐츠를 개발하며 미디어를 기반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는 경기도 일원 유원지 생태복원과 보존을 위해 지난 6월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해양청소와 숲조성 사업을 시작해 7월에는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활동을 전개 했고, 오는 8월 23일은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일대에서 수변정화 활동을 벌인다. 2024년 수변정화 봉사활동 마무리는 9월 27일 양평군 양근섬 일대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지부(지부장 이환용)와 함께한다. 특수훈련된 특수임무유공자회 다이버들이 물속 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그 외 100여명의 회원들과 지월네 봉사자들이 제부도 일대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뜨거운 폭염이 지속되고 여름휴가철이 맞물려 주요 해안가들은 방문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쓰레기가 뜨거운 햇살 아래 빠른 속도로 부식되거나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으로 생태계에 흡수되는 것도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17일 오전 9시 35분 경기도 이천시 소재 5층짜리 모텔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로 인해 불이 난 객실에 있던 50대 투숙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밖에 자력으로 대피한 다른 투숙객 2명이 연기흡입을 해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숙박 시설에서의 화재인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모텔은 1층은 공실, 2~4층은 객실, 5층은 창고로 돼 있는 구조로, 20여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 ‘The 172 갤러리팰리스‘ 주택건설사업승인 완료 The 172퍼스트컴퍼니 주식회사 (이병윤 회장)은 의정부시 의정부역 주변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 노후 상가 및 주택 지역이 336세대 새로운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개발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주택재개발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의 사업인 허가를 승인하였다고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했다. 사업대상지는 의정부역에서 200M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제일시장과 로데오거리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상업지역이다. 의정부 전체는 분지형태로 새의 둥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으로 일컫는다. 그 중 172번지 일대가 바로 그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의정부를 둘러 있는 도봉산과 그 줄기인 사패산ㆍ수락산ㆍ흥복산ㆍ천보산ㆍ부용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기에 명당자리로 여겨진다. 따라서 의정부 172번지 일대의 개발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사업계획승인에 따르면 지상 3층까지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여 지상 48층, 지하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한다. 이는 의정부역 동측의 랜드 마크 시설로 대형 상가를 포함하여 제일 시장 주변의 상권을 더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5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1가구 생활경제 포럼’을 연다. 성남시 전체 37만6179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5515가구)의 안정된 생활 설계 방안을 모색해 시책에 반영·전파하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날 포럼에서 ▲김남순 미래가정경제연구소장이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인구·경제·금융·1인 가구 정책 분야 전문가 등 지정 패널 4명이 각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성남시 1인 가구를 대표한 시민 3명의 자유 토론을 한다. 포럼 참여자 대상 생애주기별 전문가 3명의 강의(세션)도 진행된다. 장소를 분산해 ▲청년기(19~39세)는 시청 산성누리에서 ‘미래 희망을 위한 재정계획’ ▲중년기(40~59세)는 한누리에서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한 재정계획’ ▲장년기(60~64세)는 탄천관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재정 점검’에 관한 내용을 듣는다. 이후 희망자에 한해 개별 생활 재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GH는 31일 "GH 전세임대 고객들이 365일 언제든지 궁금한 내용을 묻고 즉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전세임대 상담 챗봇 서비스를 9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GH전세임대 챗봇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GH 홈페이지(www.gh.or.kr)에 접속해 우측 하단의 챗봇 이모티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검색한 뒤 안내된 URL을 통해 들어오면 된다. GH전세임대 챗봇은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지원대상주택, 지원금액한도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부터 신규계약 또는 재계약 상황별 Q&A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들(FAQ)에 이르기까지 3만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탑재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통과한 이번 챗봇은 0.3초만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속도와 높은 응답정확도를 구현했다. 또 구체적인 질문내용을 직접 작성해 입력하기 어려운 고객들도 일단 챗봇 서비스에 접속해 추천되는 키워드를 클릭하다 보면 궁금한 내용을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GH공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이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확대 운영에 따라 장소도 2개소가 늘어나고 취급하는 재활용품 품목도 늘어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장려한다. 시민에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이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혹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고양특례시는 2021년 단독주택지역에서 자원순환가게 1호점을 시범 운영한 것에 이어서 2022년 트럭을 활용한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이동식 재활용가게)'를 도입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품목과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9월부터 확대 운영되는 자원순환가게는 2개소(주교동, 행신4동)가 늘어난 덕양구 5개소, 일산동구 6개소, 일산서구 5개소 총 16개소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종이팩(우유팩 및 멸균팩)도 수거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이 무색, 유색, 판 페트(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 캔류(알루미늄, 철), 종이류(종이박스, 종이팩)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
남양주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7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제도이며,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산사태 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총 14개 항목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한 사회재난으로 사망하거나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해 대규모 재난 사고와 일상생활 사고를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 광명시, 건설 현장 모든 층 동영상 촬영해 아파트 부실시공 막는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재건축·재개발 건설 현장 부실 공사 방지와 공사장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최근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재개발, 재건축 건설 현장에 이 같은 부실시공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 현장 모든 층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의정부시, 전국 최초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경기도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며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건축물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731-1번지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인력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계도 위주의 행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지 및 도시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에 접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이 시스템은 'AI 행위 감지 기반 기술'을 이용해 작동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 송출과 함께 해당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 행위를 차단하는 심리적 통제 역할을 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역할 외에도 지역 주민협의체 활동 정보 및 홍보 영상 등을 24시간 송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희숙 스마트도시과장은 "AI 다기능
경기도 남양주시, 공원·녹지 노후 목재 시설물 정비 속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도시공원 및 녹지공간에 설치한 목재 시설물에 오일스테인 도장작업을 실시하며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사진출처 : 남양주 시청 보도자료] 현재 진접, 별내 지역을 비롯한 택지지구 대부분은 조성된 지 10년 이상 지나 공원과 녹지공간에 설치된 바닥데크, 파고라, 의자 등 목재 시설물 또한 상당 부분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목재 시설물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목재 소재 시설물은 습기, 자외선 등에 취약해 외부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시 부식·부패, 변색 등 쉽게 변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착색료인 오일스테인을 주기적으로 도장할 경우 시설물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보다 긴 수명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시공원 및 녹지 내 목재 시설물에 대해 오일스테인 도장작업을 착수해 6월 중순에 상반기 작업을 마무리 지었으며, 장마 기간 습기를 머금은 목재 시설물의 충분한 건조가 예상되는 시점인 오는 14일부터 하반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파손·부식 정도가 심해 위험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