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대회 종목은 ▲ 리그오브레전드 ▲ 발로란트 ▲ 이터널리턴 등 총 3개 종목으로, 모두 팀전으로 진행한다. 내달 5∼6일 온라인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선별하고 대회 당일 종목별 1∼4위 팀에게 총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행사장에는 캐릭터 스티커, 챗GPT, VR 게임, 추억의 오락실, 코스프레 등을 접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체험 부스'와 '지역 툰 콘텐츠 전시', '유튜버와 이벤트 게임 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대회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26일 "e스포츠가 또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ㆍ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 구우진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NCT WISH의 멤버 시온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NCT WISH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시온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KIA 타이거즈 ‘찐팬’으로 남다른 팬심을 보여왔다. 시온은 이날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한다. 경기 중에는 NCT WISH의 신곡 Steady의 챌린지를 팬과 함께하는 이닝 이벤트로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시온은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응원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설렌다. 어렸을 때 직관을 자주 갔었는데 시구자로 경기장을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꼭 승리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IAB STUDIO의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며 이벤트에 당첨된 직관팬 150명에게 IAB STUDIO 링거티를 증정한다. 선수단은 IAB STUDIO 브랜드 데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제4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가 30일 목포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의무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파크골프를 교육하여 전문인력 양성과 건전한 지역사회 만들기가 목적이면서 전남 시·군 참가 선수들의 교류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화합의 축제장이다. 이 대회를 개최한 목포과학대 이호균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파크골프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을 설치 운영 하는 등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파크골프 보급과 발전에 역량을 모을 것을 약속 한다”고 역설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대회 환영사를 통해“도심 속 공원에서 여유를 느끼며 운동할 수 있는 파크골프는 바쁜 현대인들이 매력을 느끼며 즐기는 운동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빈다”며 참가 선수들과 대회준비에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오늘은 아쉽게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븐파(66타)를 기록했다”며 아쉬움을 토로 하고“해마다 대회 개최일이 무더운 한여름에 열려 참가하는 시니
중소벤처뉴스 구우진 기자 | KIA는 28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에릭 스타우트(Eric Stout, 좌투좌타, 1993년생)와 연봉 4만5천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이하 CPBL)에서 2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20경기에 등판(선발 등판 19경기), 113.2이닝을 투구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24.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58경기(선발 21경기)에 나서 16승 12패 1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에릭 스타우트는 140km 중후반의 패스트볼과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또한 트리플A 통산 9이닝 당 8.4개, CPBL 통산 9이닝 당 9.3개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릭 스타우트는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끄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이다. 23개국 선수 250명과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목포시는 대회 주경기장인 실내체육관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고자,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목포종합경기장(서문)에서 체육관(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배차했다. 박홍률 시장은 22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7일 치러지는 예선전 관람은 무료이며 본선 경기가 펼쳐지는 28일부터는 일반석 관람은 주중 1만 원, 주말 3만 원이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여제 방수현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래 28년 만에 뒤를 이은 안세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일 오후 안세영의 모교 광주 북구 광주체육고등학교에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응원전을 위해 모인 교내 배드민턴부 등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선배 안선수를 연호하며 응원가를 목청껏 불렀다. 첫 번째 게임 시작 직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 허빙자오(중국)와 시선을 교환하는 모습이 송출되자 준비해온 손팻말을 일제히 들어올리며 응원을 시작했다. '안세영 진짜 세영' '금메달 따고 휴가 가자' 등 재치있는 문구들을 적어온 후배들은 네트를 누비는 선배의 모습을 두 눈에 새겼다. 첫 게임부터 기선을 잡은 안세영은 허빙자오를 좌우로 크게 흔들며 경기를 주도해 갔다. 안세영이 20점 매치포인트를 먼저 따내자 후배들은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가를 불렀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안세영은 가볍게 리드를 이어갔다. 안세영의 하이클리어가 허빙자오의 서비스라인에 사뿐히 닿으며 점수를 획득, 장내가 환호 소리로 가득찼다. 잇단 스매시와 푸시, 하이클리어와 헤어핀을 오가는 경기 도중에도 안세영은 지친 기색이 없었다. 허빙자오의 체력
광주 북구에 18홀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광주 북구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 개장식을 갖고 '북구파크골프장'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열 북구파크골프장은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547㎡ 부지에 조성됐다. 총길이 630m A코스(9홀)와 592m B코스(9홀) 등 18홀을 갖췄다. 잔디광장과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구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대회 개최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골프장 내 잔디광장을 활용, 홀 추가 조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 대비 관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파크골프장 설립을 추진했다. 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9월 북구종합운동장 유휴부지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후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공사를 시행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활체육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챔피언스필드(광주 야구장) 누적 관중수가 45만1299명을 기록했다. 평균관중은 1만7358명으로 역대 최다 평균 관중이 야구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챔피언스필드 역대 최다 관중(102만4830명)이 달성된 2017년 평균관중 1만4234명 보다 3124명 증가한 수치다. 평균 관중으로 단순 계산하면 올 시즌 홈에서 73경기를 치르게 되는 KIA의 누적 관중은 126만7134명이다. 2017년 72경기에서 달성된 102만4830명을 뛰어넘는 타이거즈의 두 번째 100만 관중이다. 시즌 12번째 매진이 기록된 챔피언스필드는 최다 매진 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26일 KIA와 두산 경기 3연전은 3674일만의 3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26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9차전 개시에 앞서 오후 1시 15분 챔피언스필드 2만 5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시즌 12번째이자 3경기 연속 매진이었다. KIA는 전날 경기에서 ‘V11’을 이뤘던 2017년 작성된 ‘10회’라는 챔피언스필드 최다매진 기록을 경신했었다. 평일이었던 24일 경기를 시작으로 25·26일까지 만원 관중이 찾으면서 3경기 연속 매진도 이뤄졌다. 2014년 5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지난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7일 막을 내렸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전남 5개 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 3,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어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꿈과 희망의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목포에서는 8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대회 준비과정에서부터 교통·주차·숙박·안전 등 중점분야를 유관기관들과 철저히 점검하여 추진한 덕분에 경기는 차질없이 마무리됐다. 시민들도 성공체전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는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고, 시민응원단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훈훈한 미담 사례도 있었다. 농협은행 목포신안군지부와 광주은행 목포시청지점에서는 약 9백만원 상당의 생수 3만병을 기탁해, 시민과 관람객, 선수들에게 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체전에서 전남도 선수단은 12개 종목에 157명이 참가해 금16개, 은35개, 동23개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육상에서는 조경인(목포인성학교) 선수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기간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와 택시 등 800여 대의 차량이 소송작전에 나선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장애학생체전(14∼17일)과 전국소년체전(25∼28일)에 전국 각지에서 2만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에 선수단 수송지원 차량으로 전세버스 152대, 택시 654대 등 모두 806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단 수송차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도는 5월 행락철 차량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발빠르게 차량을 확보했다. 장애학생체전의 경우 개회 하루 전인 오는 13일부터 폐회일인 17일까지 닷새 동안 숙소와 개회식장, 경기장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소년체전은 개회 전날인 24일부터 폐회일인 28일까지 닷새 동안 숙소와 경기장 간에 배치돼 전국 시·도 선수단의 수송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전남도, 수송업체 합동으로 수송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배차와 돌발 수급 상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꿈과
중소벤처뉴스 박영우 기자 |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2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광주대회’를 개최하였다. 바둑판 위에서 바둑알을 튕기는 ‘알까기’ 대회가 4월 13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2001년 한 방송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최양락이 진지한 표정으로 바둑 대국을 패러디하면서 국민 스포츠가 된 ‘알까기’가 전국 대회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까기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조합 지역 센터가 있는 △전북 전주(13일 전주대체육관) △광주(28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5월 5일 울산동구체육회 화정체육관) △경남 창원(10일 창원시설공단 실내체육관) △경북 경산(21일 경산실내체육관) △경북 구미(28일 박정희체육관) △부산(8일 동아대 체육시설) △경북 포항(13일 포항실내체육관) 8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15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로비에서 ‘왕중왕 결승전’을 치른다. 각 지역 대회는 조합원 리그(1부), 일반인 리그(2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전은 7일전(예선)과 10일전(본선) 단판으로 승부를
전남 순천시가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2년 만에 정상을 재탈환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전남 22개 시·군 7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열렸다. 순천시는 24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236명, 임원 141명 등 3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202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종합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에서 1위를, 골프 2위, 볼링, 축구, 탁구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종목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천시체육회 임원진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도 종합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출전에 앞서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체전이 되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런 선수단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준 5만 체육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