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광주 서구, 대표행정사 최성수)가 나주대학교(총장 김수연)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지난 1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지방대학인 나주대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 한편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의 우수인재를 유치, 나주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체 인력충원에도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나주대학은 비앤알행정사 합동사무소와 공동으로 해외유학생을 발굴·유치해 유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복리증진, 직업개발 등 복지향상 노력에도 향후 함께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는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의 젊은 층을 상대로 장기적으로는 미래 한국을 위하여 친한파, 지한파 등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내 부족한 기술자 충족을 포함한 단기적 과제로 유학생 초청 교육, 졸업 후 국내 기업체의 인력 충당, 호남지역 농어촌 농경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 관리 업무를 하고있다. 관련 분야 출신 전직 공무원이 모여 구성된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는 지난해 10월 부터 기존 유학생들의 불법체류 및 거소지 이탈, 불법 취업 등의 문제을 포함한 한국학교에 입학 후 생활과 졸업 후 진로까지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2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거 후유증에 자칫 내홍이 일지 않을까 우려된다.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 변호사 두 명이 사법시험 출신과 변호사시험 출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고 타 지역에서는 로스쿨 출신이 지방변호사회장에 당선된 사례가 있지만, 광주에서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7일 광주지방변호사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제58대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회장 후보 등록일은 오는 25일이지만, 현재 출마를 공개 선언한 변호사는 하재욱(52·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와 김철수(47·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 등 두 명이다. 1948년 광주지방변호사가 창설한 이래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른 건 1998년(제44대)과 2004년(제48대) 두 차례뿐이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선거는 제1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 관례였다. 하지만 올해는 현재 제1부회장인 하 변호사 이외에 현 공보이사인 김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져 20년 만의 경선이 예상된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우려와 환영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일부 원로 변호사들은 20년 전 경선에서 지지 후보자별로 지역법
전라남도는 8일부터 이틀간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도내 전통 주류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4 남도 주류페스타’를 개최한다. ‘남도 주안상 in World’를 주제로 열리는 남도 주류페스타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지역 전통주류 업체와 중국 쓰촨성 주류업체 등 30여 업체가 다양한 전통주류를 선보인다. 전남의 전통주는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도의 자부심으로, 단순한 술이 아닌 남도의 자연과 문화, 도민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유산이다. 2022년 기준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4천317㎘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출고액은 전국 3위다. 또한 전남은 전통주 주원료인 미곡 생산량이 전국의 20%에 달해 전통주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남도 주류페스타를 통해 발전 잠재력을 가진 전남의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미곡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도 주류페스타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진행된다. 특히 주제공연으로 재담꾼과 LED 트론댄스팀이 출연해 ‘남도 전통주,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주제로 LED 불빛을 활용해 남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는 오는 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상연 17개 지회 회장단, 상인 7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감시단'을 출범하고 자정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전상연 본회를 중심으로 17개 지회에 부정 유통 감시단을 두고 부정 유통 단속과 현장 확인, 신고 등을 실시한다. 부정 유통이 적발된 상인회와 개별 점포에 대해서는 사법당국 고발과 상인회원 제명 조치를 진행한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상권 활성화는 고객과 신뢰를 높이는 것부터 시작"이라며 "자정 선언문을 철저히 준수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상연이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감시단을 출범한 것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온누리상품권 부정 사용 문제가 지적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매출 1∼3위 가맹점이 모두 대구의 한 시장에 있는 채소가게로 3곳 중 2곳은 실존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지적했다. 또 이들 가게가 실제 이뤄지지 않은 거래를 만들어 매달 평균 192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했다고 언급했다. 주무 부처인 중기부 역시 지난 1일 문제 개선을 위해 테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TF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월평
광주시가 의료관광지원센터의 민간 위탁을 해지해 의료관광 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미란 광주시의원(남구2·더불어민주당)은 5일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의료관광지원센터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까지 1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지를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예산 사정상 1년 조기 종료됨에 따라 지원센터 예산이 감소하고 인력이 축소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시가 충분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위·수탁을 해지한 것은 사실상 의료관광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의료관광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 홍보, 전문 인력 양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무안공항의 국제선 확장과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역 개통이 예정된 상황에서 광주시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며 "의교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이미지도 높이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뉴스TV 강현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회장 전석진)는 대한노사발전연구원 (원장 김동근)과 건전한 노사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과의 상생ㆍ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인력의 교류와 협력 △사회적기업 창업과 운영을 위한 교육·상담 및 멘토링 △공동관심 분야의 심포지움, 세미나, 워크숍 등에 대한 공동 개최 △상호 기관의 연구업무 및 활동의 홍보협력 △사회적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학술 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 교환 △기타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필요한 시책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대한노사발전연구원 김동근원장은 "사회적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알고 있기에 더욱더 건전한 노사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며, 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서로 발전적인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전석진 회장은 “노사관계 전문가 단체인 대한노사발전연구원과 각종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지원받게돼 너무기쁘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및 기업가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 협약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악취 저감 등을 위해 퇴비사, 액비저장조, 악취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주·곡성·강진·함평에 45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악취 발생 지역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함으로써 효과적 악취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화순·함평에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공동처리를 위해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장흥에 8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5일 오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주시 혁신도시 빛가람초등학교 인근에서 나주시청 등 관계기관 70여명이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물 안전점검 과 어린이 안전보행 수칙을 홍보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에서의 안전한 보행 방법’과 ‘신호를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전남경찰은 등·하교시간에 맞춰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상묘 전남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내 운전자 의식 개선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보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뉴스TV 이명숙 기자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이사장 김필용) 소속 서울시 용산구 어머니기자단(단장 박용란)은 11월 4일~5일 까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방사선 바로알기 현장교육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교육과 첨단방사선연구소 현장교육이 있었으며, 둘째 날에는 화순리조트에서 전문가 특강에 이어 단합대회를 개최하며 친교의 시간으로 꾸몄고, 화순과 담양지역 단풍관광으로 힐링의 시간을 연출했다. (사)대한기자협회 어머니기자단은 다양한 체험교육 및 현장 취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붕괴 사고로 7명이 사상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 내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이 있는 HDC현대산업개발(현산)과 하청사·감리업체 임직원 등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주택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현산, 타설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감리업체 건축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과 현산 전 대표를 비롯한 각 회사별 임직원 17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동바리(지지대) 미설치와 공법 변경, 콘크리트 품질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과실로 2022년 1월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01동 최상층인 39층 타설 과정에서 발생한 16개 층 연쇄 붕괴 사고를 내 하청 노동자 6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사는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7개월 만에 또 다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동일한 시공사가 일으켜 광주시민과 전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시공사·하청사·감리업체가 공동으로 기본조차 지키지 않은 총체적 부실과 안전 관리 소홀로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엄벌에 처해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1일 오전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112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7주년 112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112의 날은 1957년 서울시 경찰국에‘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후 국민의 비상벨로 자리잡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청장 및 112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 케이크 커팅식, 격려 무전 등으로 진행됐다. 모상묘 청장은 격려 무전을 통해 “24시간 쉴 틈 없이 112신고에 맞서 사건예방과 출동지령등의 노고가 큰 112상황실·지역경찰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전남도민에게 약속했다.
경찰이 도박 혐의로 호송되던 중 경찰서 앞에서 도주한 불법체류자를 청사 인근 야산에서 18시간 만에 검거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광산경찰서 인근. 긴급 호출을 받고 투입된 강력·형사팀 경찰들이 청사 인근에 배치됐다. 당일 오전 1시 10분께 도박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30대 남성 A씨가 호송 과정에서 도주하면서다. A씨는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왕복 8차선 도로를 향해 뛰었다. 경찰은 곧바로 경찰서 인근에 경력을 배치, 추적에 나섰으나 당시 A씨의 구체적인 도주 경로는 알 수 없었다. 수색 중이던 경찰은 청사 인근 야산 풀숲에서 '바스락, 바스락' 하는 소리를 들었다. 멀찍이 떨어진 숲을 살피던 경찰은 어둠 속에서 A씨와 눈이 마주쳤다. A씨는 그대로 야산 위로 달아났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체포 당시 뒤로 수갑이 채워진 A씨는 몸을 비틀어 수갑을 앞으로 차면서 뛰는 속도를 높이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달아난 조그마한 야산 일대를 에워쌌다. 경찰은 날이 밝자 산 중턱과 아래에 기동대 등 경력 200여명을 투입해 A씨의 도주로를 차단했다. 도주로가 막혀 옴짝달싹 할 수 없던 A씨는 해가 지고 경찰 수색망이 좁혀 오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