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정신건강네트워크(EMS)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은평 힐링 마인드(Eunpyeong Healing Mind)’를 지난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립 은혜로운집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과 유관기관 12개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서 펼쳐진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브로스(BROS) 밴드, 한국유방암환우회 합창단, 거리의 시인들 래퍼 노현태, 기타리스트 윤영두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는 정신 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실무자들이 직접 만든 시·산문·만화·그림 작품이 전시돼 회복과 삶의 의미를 나누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다”라며 “은평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의 파이널 콘퍼런스 프로그램인 오픈 세션(Open Sessions)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와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세션은 전 세계 청년과 세계의 리더가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개 대화 프로그램이다.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기업가정신 ▲평화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녹색산업 ▲균형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청년과 전문가, 정책 리더는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김미경 구청장은 오픈 세션의 일환으로 28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리는 ‘밸런스 스퀘어(Balance Square)’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다. 은평구의 청년 정책과 문화도시 전략,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모델과 시민 참여형 정책 방향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해 총 308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18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27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지만 종로구가 1년간 2%, 서울시가 4년간 1.8%를 각각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 및 보증서 발급 후 종로구 관내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3월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과 281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및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와 서울시가 이자를 분담해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금융 지원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앱 ‘땡겨요’, 종로땡겨요상품권 및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0월 22일 9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2025 청소년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업,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했다. 학부모진로코치단, 국립어린이과학관, 혜화경찰서, 정화예대 등이 함께한다. 행사 표어인 ‘미래는 선택 지금이 기회’는 종로구 청소년 진로기획단이 직접 정했다. 진로기획단은 부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진로직업체험부스는 총 40개 설치한다. 로봇, 코딩 같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부터 한의사, 과학자, 승무원 등 일반 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목공 체험, 인공지능(AI) 기반의 레이저 사격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22일 오전에는 청소년진로기획단이 제작한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 비행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어서 홍익대와 정화예술대 학생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지역 언론동아리 ‘토끼풀’ 소속 중학생 기자단이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중학생의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터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교통비 지원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 ▲청소년 복지정책 등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약 한 시간가량 대화가 이어졌다. 이를 포함해 구정 전반에 관한 12개의 질문을 직접 준비해 구청장에게 물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토끼풀’은 은평구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32명의 청소년이 모여 활동하는 언론동아리다. 스스로 지역 이슈를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며, 직접 목소리를 내고 지역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래 희망이 기자라고 밝힌 연신중학교 3학년 문성호 편집장을 중심으로 친구이자 연신중학교 전교 회장인 이서찬 학생 등이 힘을 모아 지난해 4월 30일 첫 신문을 발행했다. 이후 매달 1회 종이 신문을 직접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어른들의 도움 없이 학생 스스로 후원금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 MBC 연수원에서 한국의 사회·경제·환경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이프위(IFWY) 한국 지역별 대화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보츠와나 가보로네,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 5개 도시에서 지역 대화가 열렸으며, 여섯 번째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그 여정이 완성됐다. 한국 지역별 대화에는 총 21개국에서 선발된 50명의 청년이 참가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평균 연령은 만 25세로, 다양한 문화권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한국의 사회문제를 글로벌 시각으로 바라봤다. 자유 토론에서는 한국 사회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단기적 출산 장려 정책에서 벗어나 세대 간 돌봄, 고용 안정, 주거 지원, 성평등 문화 조성 등 사회 구조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 토론에서는 이프위(IFWY)의 6대 핵심 테마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새로운 경제로의 전환 ▲사회정의와 평등을 중심으로 각국 청년들이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현황 통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은평 청년 통계 ‘건강·사회활동’ 편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그동안 공표된 다양한 통계를 수집하고 분석해 인포그래픽으로 배포해 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은평 청년들의 건강 상태, 행복지수, 스트레스 요인,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 사회적 지원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통계에 따르면, 은평구 청년의 75.7%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다’고 평가했으며 ‘보통’은 20.7%, ‘나쁨’은 3.6%로 나타났다. 특히 20대가 30대보다 주관적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행복지수 항목 중에서는 건강상태(7.76점)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정생활(7.04점), 사회생활(6.72점), 재정상태(5.75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상태’와 ‘가정생활’ 항목은 서울시 청년 평균보다 행복지수가 높았다. 스트레스와 관련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4.3%였으며,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으로 ▲직장·학교 등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60.2%) ▲과도한 업무 또는 학습량(54.7%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6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주최로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연구진‧전문가, 정책담당자 등 150여 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했다. 기념 영상 상영과 우리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은평구청장상 2명, 은평구의회 의장상 2명, 복지법인 대표이사상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큰 후원자와 후원단체에 표창 액자를 직접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5년간 지역 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이달 20일부터 서대문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그간은 관내 다둥이 가족에게 입장료를 면제하고 일반 서대문구민에게는 50%를 할인해 왔다. 참고로 일반 관람료는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7천 원이다. 이번 무료화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제30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 관람객이다. 무료 관람을 위해 구민의 경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책은 구립 박물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분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구민 무료입장 시행에 맞춰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 개관 이후 635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17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하반기 반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반장들과 직접 만나 주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동별 주요 현안과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반장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다. 일정은 ▲10월 17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이화동 ▲10월 23일 삼청동 ▲10월 27일 평창동 ▲10월 28일 무악동 ▲10월 31일 숭인1동 ▲11월 3일 사직동 ▲11월 4일 혜화동 ▲11월 5일 가회동, 부암동 ▲11월 10일 종로1234가동 ▲11월 12일 창신2동 ▲11월 17일 창신1동, 종로56가동 ▲11월 18일 창신3동, 교남동 ▲11월 19일 숭인2동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구는 상반기 ‘반장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사항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다. ‘도로’, ‘공원녹지’, ‘청소’, ‘교통’, ‘주차’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재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이틀간 3호선 홍제역사 지하 2층에서 지하철 이용 승객과 역사 내 상가 임차인을 대상으로 서대문구보건소와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 생명 보호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제공해 응급처치 시행률과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하철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직접 마네킹에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119 구급대가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역무실에 상황을 공유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평소 서대문구보건소를 통해 구민분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함께 생활 속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내달 1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고교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변화하는 고교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 1부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서대문구 내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6개 고교가 참여해 학교별 개요와 교육과정, 특색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한다. 3부는 ‘내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학교별 상담·홍보 부스에서 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고교 재학생들로부터 더욱 자세한 학교 및 진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모든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교 선택의 방향을 설계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