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이 진행한 고의·상습 체불 특별·기획감독 결과 감독 대상에 든 지역 중소금융기관·건설업체 전부가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노동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벌인 고의·상습적 체불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결과 지역 내 대상 사업장 51곳 모든 곳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장에서는 총 259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고 임금 체불 규모도 31억2000여만원(1164명)에 달했다. 광주노동청은 고의·상습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처분했다. 지역 건물 관리업체 A사는 고의·상습 체불 사실이 들통나 형사입건·기소의견 송치됐다. A사는 용역대금을 지급 받고도 퇴직금 등 각종 수당을 의도적으로 지급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해야만 지급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1억3300만원을 체불했다. 광주노동청은 감독 결과 적발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지시해 체불임금 중 30억8000만원을 청산하기도 했다. 이중 법정 관리 중인 지역 B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체불 임금 규모 19억원을 확정하고 시정지시, 전액 청산을 확인했다. 휴일근로수당을 당직이라는 명목으로 적게 지급하는 지역 한 마트의 사례도 적발했다. 광주노
14일 전남 4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남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당일 수험생을 위한 교통관리를 비롯해 야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전남경찰은 원활한 교통관리와 수험생 긴급호송을 위해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총 385명을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와 수험생 이동로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전남경찰은 수능 당일 수험생에게 수험장 정시 입실을 위한 긴급 수송 등 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은 극심한 도로 정체에 발이 묶인 수험생 차량을 교통오토바이로 부영여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에스코트 했다. 광양경찰은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약 14km 가량 떨어진 타 학교로 긴급 이송시키기도 했다. 자녀의 신분증을 전달하기 위해 택시로 이동 중인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무사히 수험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목포와 순천경찰도 순찰차로 수험생을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미담사례가 이어졌다. 전남경찰은 수험생 교통관리와 교통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2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자체·교육지원청, 청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총 137건 1천95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장 개방과 자유무역 촉진을 목표로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주최한 중국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다. 129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3천496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남에선 매일식품(주) 소스류, ㈜현대푸드 오징어 등 식품건어물, ㈜에코월드팜 구강케어상품, 사단법인한국천연염색숨 천연염색 의류, ㈜제이에스코리아 전복 등 수산물 가공품, ㈜마린테크노 콜라겐화장품,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가공품, 올바름 유기농 쌀과자 등 8개 기업이 다양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다. 전남도는 박람회 참가 기업이 중국,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도록 부스 임차료, 통역비, 물류비, 항공료 등을 지원했다. 박람회 이후에도 현지 바이어와의 후속 협상과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은 중앙아,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관문”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13일 ‘치유’와 ‘쉼’을 주제로 우수 교육콘텐츠를 운영하는 해남산이정원, 장흥통합의료병원, 진도현대미술관 등과 공직자에게 다채로운 현장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상호 협력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인재개발원은 현장 교육 종합기획과 기관 간 역할을 조정한다. 해남산이정원은 자연 속 힐링 활동 등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장흥통합의료병원은 현대 의학과 전통 의학을 접목한 예방적 건강 관리 전문교육을, 진도현대미술관은 지역 예술과 문화를 접목한 전시 콘텐츠로 창의성·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지역 우수 자원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현장 교육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도민과 공직자 삶의 질 향상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각 기관의 특화된 분야를 결합해 도민과 공직자에게 몸과 마음 치유에 대한 깊이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전남도의 현장 교육 환경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연간 6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공직자 직무·역량 교육과 143개 이(e)-러닝 교육과정
전남 무안군이 개발 호재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무안공항 인근 망운·운남면 일대의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올들어 무안국제공항 인근 개발과 맞물려 망운·운남면 일대의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382건으로 지난해 대비 36.4% 증가했다. 이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MRO) 조성과 KTX무안국제공항역 개통 예정,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 공항 인근에 대한 개발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안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현경·망운·운남면 일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겸한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공인중개사 및 부동산 컨설팅업체의 불법 거래 행위 금지 등을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하고, 공인중개사사무소와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등을 방문해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기획부동산 형태의 불법 거래행위 등을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부동산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서는 정상적으로 개설등록 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이용하고, 안심명패가 비치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또 반드시 토지대장 및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고, 불분명한 개발내용과 주변 실거래가는 무안군청 민원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도가 전남산 남도종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도종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이다. 전남은 전국(2만 4천700ha)의 16%인 4천61ha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마늘은 유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흡수를 억제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건강식품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마늘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남도종" 마늘은 타 지역에서 많이 생산하는 대서종보다 알리신 성분이 많고 알이 단단해 저장성도 뛰어나며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이 있어 대부분 김치 원료로 소비된다. 특히,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하며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김장김치 부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향균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회원 약 91만 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3만 명, 다양한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농산어촌 체험 기회의 장 ‘전남 귀농산어촌 맛보기’ 프로그램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가 추진 중인 전남 귀농산어촌 맛보기 프로그램은 전남의 귀농어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함께 체류형 지원센터 견학, 전남 주요 관광지 탐방, 남도 음식 만들기 등 전남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에서 진행된 전남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간 도시민 유치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달 22일부터 2박 3일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귀농산어촌 맛보기 현장 체험 1기’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과 12월에도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전남 귀농산어촌 맛보기 현장체험 교육은 전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 서울센터에서 대도시 기관·단체 직원,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2기 참여 대상자를 선발·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며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전남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면서 큰 영감을 받았다”며 “제2의 삶을 위해 가족회의를 통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을 심도 있게 고
전라남도는 8일까지 이틀간 ‘2024년 하반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까지 사실조사 100% 완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도,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을 포함한 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2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종료에 따른 사실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첫날인 7일 박건호 한국외대 객원교수가 ‘여순사건 이해를 위한 근현대사 역사용어’, 여순사건중앙지원단 조사팀장과 조사관이 ‘면담조사 기법’, ‘심사사례’,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조사관이 ‘사실조사 실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8일엔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의 해설로 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인 순천(여순항쟁탑·장대다리), 여수(14연대 주둔지·위령비), 광양(위령탑·구 읍사무소), 구례(산동면 일원) 현지답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모했다. 김차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일선에서 활동하는 시군 공무원, 조사요원의 현장조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여순사건 사실조사율 80%, 내년 상반기까지 사실조사 100% 완료
영암경찰서(서장 양정환) 신북파출소는 지난달 18일 금정면 신유토마을 이장을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하고 마을 취약지 합동 순찰과 더불어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주민간담회를 개최한 신유토마을은 신북면에서도 가장 산간 오지마을로 마을 주변이 첩첩산중으로 둘러 쌓여 독거 치매 어르신의 실종 사건 발생 시 수색 구조에 어려움이 있어 대책마련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신북파출소 직원들은 치매 어르신 면담과 보호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아직 치매진단을 받지 못해 배회감지기를 지급받지 못한 환자 보호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영암군 보건소에 요청했다. 한편, 영암경찰서는 별도로 배회 감지기 지급 사유 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전남경찰청에 신유토마을 사정을 소상히 설명해 ‘스마트 태그’(휴대폰과 연결하여 태그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홈 기기)를 배부 받았다. 영암경찰은 독거 치매 어르신에게 스마트 태그를 이용한 배회감지기를 지급하고 마을 이장 휴대폰에 연동시켜 줌으로써 선제적으로 치매 어르신의 안전확보와 주민 불안감을 해소했다. 마을이장 A 씨는 "갈수록 고령화되고 치매 및 재난발생시 긴급하게 대처할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대응이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광주 서구, 대표행정사 최성수)가 나주대학교(총장 김수연)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지난 1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지방대학인 나주대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 한편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의 우수인재를 유치, 나주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체 인력충원에도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나주대학은 비앤알행정사 합동사무소와 공동으로 해외유학생을 발굴·유치해 유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복리증진, 직업개발 등 복지향상 노력에도 향후 함께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는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의 젊은 층을 상대로 장기적으로는 미래 한국을 위하여 친한파, 지한파 등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내 부족한 기술자 충족을 포함한 단기적 과제로 유학생 초청 교육, 졸업 후 국내 기업체의 인력 충당, 호남지역 농어촌 농경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 관리 업무를 하고있다. 관련 분야 출신 전직 공무원이 모여 구성된 비앤알행정사합동사무소는 지난해 10월 부터 기존 유학생들의 불법체류 및 거소지 이탈, 불법 취업 등의 문제을 포함한 한국학교에 입학 후 생활과 졸업 후 진로까지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2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거 후유증에 자칫 내홍이 일지 않을까 우려된다.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 변호사 두 명이 사법시험 출신과 변호사시험 출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고 타 지역에서는 로스쿨 출신이 지방변호사회장에 당선된 사례가 있지만, 광주에서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7일 광주지방변호사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제58대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회장 후보 등록일은 오는 25일이지만, 현재 출마를 공개 선언한 변호사는 하재욱(52·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와 김철수(47·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 등 두 명이다. 1948년 광주지방변호사가 창설한 이래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른 건 1998년(제44대)과 2004년(제48대) 두 차례뿐이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선거는 제1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 관례였다. 하지만 올해는 현재 제1부회장인 하 변호사 이외에 현 공보이사인 김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져 20년 만의 경선이 예상된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우려와 환영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일부 원로 변호사들은 20년 전 경선에서 지지 후보자별로 지역법
전라남도는 8일부터 이틀간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도내 전통 주류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4 남도 주류페스타’를 개최한다. ‘남도 주안상 in World’를 주제로 열리는 남도 주류페스타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지역 전통주류 업체와 중국 쓰촨성 주류업체 등 30여 업체가 다양한 전통주류를 선보인다. 전남의 전통주는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도의 자부심으로, 단순한 술이 아닌 남도의 자연과 문화, 도민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유산이다. 2022년 기준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4천317㎘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출고액은 전국 3위다. 또한 전남은 전통주 주원료인 미곡 생산량이 전국의 20%에 달해 전통주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남도 주류페스타를 통해 발전 잠재력을 가진 전남의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미곡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도 주류페스타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진행된다. 특히 주제공연으로 재담꾼과 LED 트론댄스팀이 출연해 ‘남도 전통주,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주제로 LED 불빛을 활용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