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4월12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개장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포함한 인기 가수 7명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을 방문하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기며 여행경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날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강진군은 수산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202
전북 전주시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2024 전주 제야축제'를 오는 31일 오후 8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새해 시민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타북, 기접놀이,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에는 조선팝 밴드 '이상밴드', 전주시립국악단, 타악연희원 '아퀴', 가수 린(LYn) 등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1년 후 소중한 사람에게 배송되는 '느린 우체통 엽서 적기', 전통놀이 체험, 포토 부스 및 포토존이 마련된다. 안전을 위해 오후 1시부터 행사장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 참여 시민들은 행사장 인근의 홈플러스 완산점,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주차하면 된다. 우범기 시장은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25년을 맞이하는 이번 제야축제가 많은 시민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는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은 '2024 임실산타축제'를 오는 21∼25일 치즈테마파크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만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했다. 군은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가 풍성하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뜰채를 이용해 빙어도 잡을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선 산타들이 보드게임과 민속놀이, 뽑기 등을 진행하며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전주종합경기장∼전주시청∼한옥마을∼축제장을 순회하는 노선이며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임실에서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산타축제에 오셔서 추억을 많이 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화순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성탄문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탄 카드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등 공연,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한다.
광주 광산구는 송정역세권 상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뉴트로 송정 감사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13일까지 광주송정역세권 상점 이용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추첨권이 주어진다. 광산구는 송정역세권 상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추첨해 1·2등 각각 5명을 선정한다. 1등은 20만원권, 2등은 10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다. 14일에는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문화공연도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다양한 장르의 12월 상설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공연마루에서 발레·오페라·합창 등을 무대에 올린다. 1일 열리는 첫 공연은 2024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타악그룹 '얼쑤'의 '토선생 찾기'이다. 친숙한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으로 지역 대표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를 통해 광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일에는 광주시립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로 시민과 만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여행을 하는 내용으로,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미술,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14일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무대에 오른다. 188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떠돌이 약장수가 순박한 청년에게 싸구려 와인을 '사랑을 이뤄주는 신비한 묘약'이라며 속여 팔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다. 21일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 뮤지컬 '나를 노래해'로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목포해양대·순천대 등 광주·전남 5개 국립대학교 연합축제 '오지다'가 오는 21일 광주 북구 전남대 용봉홀과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5개 대학 문화 공연 '오쇼',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청춘 도전 스토리', 5개 국립대 추천 도서 소개 '대학愛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전남대 캠퍼스 주요 장소를 돌며 QR로 퀴즈를 푸는 '오지다 QR 놀이터', 전남대 민주길 투어, 체험·전시 부스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 석좌교수를 초청한 '전남대 용봉포럼'과, 지역문제를 공공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 대학들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아교육과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문화예술(시니어) 영유아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시니어 인형극단을 결성하였다.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시니어들로 구성된 인형극단은 기존의 인형극 형식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의 제목은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세요”로,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구를 지키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빛사랑 시니어 인형극단은 송원대학교 사회봉사단장(김동례 교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환경 교육극뿐만 아니라 전래동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시니어들은 지속적으로 공연을 준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북 군산시가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부자(父子) 24팀 캠핑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캠핑 여행은 오는 30~31일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서 아빠와 아들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박2일 캠핑을 즐기면서 군산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시간여행마을 ▲전통시장 ▲청암산 등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참가한 아빠와 아들 모두 시간여행마을로 이동하여 근대문화를 간직한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희망자에 한해서는 동행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공설시장과 신영시장에 방문하여 자개 만들기, 미니 캠핑용품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한다. 시는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캠핑에 필요한 물건을 현지에서 구입하게 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저녁에는 아빠와 아들이 협심하여 하룻밤 묵을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군산의 식재료로 요리를 하며 캠핑의 설렘을 한껏 더
전남 함평군은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서 한우 소비 촉진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룟값 인상 부담과 한우 유통 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축협은 함평천지한우 20~30% 할인판매를 행사 기간 내내 진행한다. 한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3시(19일, 26일, 11월2일)에 300만원 상당의 한우구이 세트 경품행사도 개최된다. 한우협회 함평군지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함평천지한우 1+ 이상 등심 120㎏ 시식행사와 룰렛 돌리기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먹거리인 함평천지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한우 소비 촉진행사가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는 6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저녁 7시 야탑동 탄천변(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5일 개막해 13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 등 탄천 일대 11곳에서 열리는 2024 성남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행사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교향악단 공연 직후에는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공연에는 드론 1천500대가, 13일 공연에는 2천2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SNS 채널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해 관람객 150명에게 경품을 준다.
'밴드 음악·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선율이 광주 도심의 가을 밤을 채운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굿 뮤직, 굿 바이브(GOOD MUSIC, GOOD VIB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과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이 출연한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와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 주변에는 12종의 푸드트럭이 설치돼 광주 대표 음식을 맛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행사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2024 광주 에이스페어'와 '비어 페스트 광주'가 열려 다양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광주의 대표 야외 음악축제로 도심 속에서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