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한 20개 시군 58개 경기장에 총 818회선, 681대의 통신시설을 구축,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KT를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 경기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에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하도록 이동통신 기지국 및 공개형 대용량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통신망을 이원화하고, 기자망을 분리 구축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AI 스포츠 중계방송을 처음으로 농구경기에 도입해 생중계한다. AI 기술로 촬영된 경기 영상은 네이버스포츠, 유튜브, OTT어플에서 실시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AI 생중계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 중 최초다. 모든 정보통신 인프라는 대회 2일 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대회 1일 전부터는 KT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전국 대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중계방송을 통해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전남도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친환경차 기반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실증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은 전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조건에 따른 전력생산량의 변동성, 공급 과잉과 부족 현상 등 전력관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넷제로 시티 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9억5000만 원(국비·지방비 각 13억5000만·민간 2억5000만)이 투입된다.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 시 건물이나 시설에 재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효율적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핵심은 전기차와 전력망 간 양방향 에너지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활용해 전
BEDR KOREA Foundation이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신민희 대표(왼쪽)와 ‘2024년 7월부터 최모 씨가 진행중인 신페리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고, 협회 정상화 추진과 함께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EDR KOREA Foundation이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와 ‘2024년 7월부터 최모 씨가 진행중인 신페리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고, 협회 정상화 추진과 함께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국가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우물 건설 및 정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24일(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디안재단 이종국 대표,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신민희 대표,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2대 여성 회장으로 선임 예정된 이추자 회장, 이디안골프구단의 최용승 대표와 이종철 부대표, BEDR KOREA Foundation 임몽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7월부터 최모 씨가 진행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스포츠 외교전을 본격 가동했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스위스 로잔으로 이날 출국했다. 김 지사가 이번에 만나는 인물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IOC 미래유치위원장과 면담한다. 이번에는 김 지사뿐 아니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대한체육회 6명, 문화체육관광부 명수현 국제체육과장 등 4명도 함께 참석한다. 사실상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전에 돌입한 것. 김 지사는 이들을 상대로 IOC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과 유산(Legacy), 사회적 연대가 반영된 전북 유치 전략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기존 인프라 활용하고, 지역간 협력모델, RE100 기반의 탄소중립 대회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6일 동안 펼쳐진다.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은 통상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는 1931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6일간 일정으로 확대돼 관중들의 볼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국제양궁장 등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결승전 무대가 있는 5·18민주광장으로 이동해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활 시위를 당긴다. 광주세계양궁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각각 남녀 개인, 단체전, 혼성 등 총 10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양궁대회는 예비 엔트리 등록이 시작됐으며 27개국 335명의 선수와 임원(팀매니저·코치·의료인력), 세계장애인대회는 12개국 1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했다. 조직위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 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민주와 평화의 상징 5·18민주광
중소벤처뉴스TV 김희정 기자 |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미쉘원그룹 기부 시스템 구축 지원 업무협약식 행사 WWP(World Well Program) 프로젝트 BEDR Bitcoin EDenRich 미쉘원그룹이 사단법인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쉘원그룹이 사단법인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와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국가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우물 건설 및 정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24일(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쉘원그룹 이종국 총재,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신민희 대표,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2대 여성 회장으로 선임 예정된 이추자 회장, 이디안골프구단의 최용승 대표와 이종철 부대표, BEDR KOREA Foundation 임몽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인 물 부족 문제를 기부 시스템으로 효과적으로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하여 물 프로젝트가 자금 조달 및 관리되는 방식을 혁신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6일 영산강 자전거길 만봉천 구간 개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은 자동차·자전거 겸용 도로, 급경사, 급커브, 노후화 등 안전이 취약한 만봉천 구간에 폭 3.2m, 길이 1.2㎞의 강변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야간조명·쉼터·포토존도 설치했다. 영산강청은 올해에도 지자체와 함께 122억 원을 들여 영산강 자전거길 44㎞ 구간에 대해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광주시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장애인)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외식업소 위생관리에 나선다. 광주시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세계양궁대회 경기장과 연습장, 선수단 숙소 주변 외식업소 50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경기장·연습장 주변 160개소, 선수단 숙소(내)주변 290개소, 광주맛집 50개소의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감시원은 식당의 식품 보관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음식물 재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을 실시한다. 현장 사전 위생관리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현장 계도와 재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식중독 예방과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 광주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에 이연 광주시의회 전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광주시는 이연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돼 사무처 업무를 총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대회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경기장·선수단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를 위해 핵심과제들을 수행한다. 이 사무처장은 그동안 광주시 체육진흥과장, 문화관광정책실장,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광주시립화장장·공원묘지·쓰레기매립장 조성, 제1회 광주비엔날레, 기아챔피언스필드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주FC 창단 등 광주시의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광주를 찾는 참가 선수단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 광주세계양궁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주제로 9월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90여개국 9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이어 9월22일부터 28일까지는 50여개국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5
지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람석이 교체된다. 광주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1만6294석 교체를 위해 관람석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업체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모형을 제작하고 있다. 내달 제작이 완료되면 의자를 생산한 뒤 현장에 설치한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해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광주시 400억원, 국비 300억원, 기아차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4년 2월 완공돼 같은해 4월1일 NC 다이노스와 첫 경기를 치렀다. 관람석 규모는 2만500석이다. 기아차가 건설비 300억원을 투자한 대가로 2014년부터 2039년까지 25년동안 운영한다. 관중수는 2014년 66만3430명, 2015년 71만141명, 2016년 77만3499명,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엔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꾸준하게 평균 70만~80만명을 기록했던 관중수는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에는 102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야구단'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에 초청 받아 개막 선언을 한다. 광주 동구는 E.T야구단이 오는 22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KIA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서 개막 선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E.T야구단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초청받았으나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시구가 무산됐다. 시구가 무산되면서 아이들이 아쉬움을 나타내자 KIA 타이거즈 측이 개막전에 E.T야구단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T야구단은 개막 선언 이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E.T 야구단은 2016년 창단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14세부터 25세까지 발달장애 청소년 등 30명이 활동 중이다. 후원 기업 지원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동구가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정기부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에는 4억1000만원 상당이 모금됐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가 '스포츠 외교전'을 치를 준비에 나섰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일 도청 브리핑을 통해 "사전 타당성 조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 현장 실사 등에 대응할 전담 조직을 이르면 7월에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계올림픽 유치 전담 조직은' 전북도가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해 꾸린 올림픽 TF의 확장판이다. 올림픽 TF의 구성원들은 타 부서와 겸직으로 올림픽 업무를 맡았지만 전담 조직은 추후 인사발령을 통해 별도의 정식 조직으로 꾸려진다. 조직의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전북도가 연대하겠다고 공언한 대구, 충남, 전남, 광주 등 지자체의 직원도 파견받을 수 있다. 전담 조직의 역할은 사전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심의 및 현장 실사, IOC 미래유치위원회 국내 실사 준비, 국내외 올림픽 유치 홍보 등이다. 시급한 것은 사전 타당성 조사다. 앞서 전북연구원이 올림픽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하기는 했지만, 중앙부처 규정에 따라 객관성이 담보된 기관을 통해 다시 해야 한다. 한국스포츠과학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