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김치 종주국 위상을 높이고, 남도 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에서 세계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기념한 행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홍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 재료 하나(1) 하나(1)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낸다는 상징을 담고 있다.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해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한 후,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 DC, 하와이주, 뉴저지주, 미국 연방, 브라질 상파울루시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에선 지난 23일 도쿄에 이어 26일 오사카에서 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가 열린다. 해남 배추와 남도 양념을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되며, 외국 관저 영사관 부인, 현지 일본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사랑의 나눔회, 전남도 일본사무소, 오사카총영사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미국 LA한인타운 찰스 김 초등학교에선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주관한 2024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9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무안북중학교와 일로초등학교 청망분교장을 찾아, 농어촌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과 2030교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무안북중학교에서 교육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공존교실 운영 등 농어촌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북중 교육가족들은 ▲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목포대 사범대생 멘토링 사업 확대 ▲ 학교 핸드볼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 학습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플랫폼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농어촌학교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육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남의 농어촌학교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으로 학생들이 꿈을 넓게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은 일로초 청망분교장을 방문해 ‘2030교실’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로초 청망분교장에는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글로컬 미래교실’이
경찰이 추위 속 집을 나섰다가 사라진 치매 노인을 신고 2시간 여 만에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 석곡파출소는 지난 26일 오전 6시38분께 '치매 증상이 있는 아버지가 전날 밤 외출한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신고 지역은 무등산 자락 제4수원지 하류의 농촌 마을로 주변 폐쇄회로(CC)TV가 없어 미귀가자의 동선 파악이 어려운 곳이다. 경찰은 광범위한 수색 범위를 좁히고자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을 진행, 실종 어르신이 '평소 민물 새우를 잡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주변 하천을 살폈다. 석곡천을 수색하던 석곡파출소 윤희준·김영종 경위는 신고 2시간 여 만에 허리 깊이 물에 빠져있는 실종자 A(70)씨를 발견했다. 윤 경위 등은 물 속으로 들어가 A씨를 구조해내고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했다. 아버지를 무사히 찾은 아들은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경위 등은 "어르신이 무사하셔서 다행이다. 주민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발견이 어려웠을 것이다. 주변의 관심과 신고로 실종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뉴스TV 장원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구일암) 극동사랑병원 (이사장 한평철)과 오늘 오전 11시에 극동사랑병원에서 MOU 협약을 체결하였다. 오늘 협약을 체결한 구일암 회장은 극동사랑병원은 상호 그대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병원으로서 본 협회와 MOU 협약 체결함에 있어 본 협회 소속 회원들에게 큰 특별한 혜택으로 직업상 밤잠을 못 자고 밤에 일을 함으로써 직업병으로 시달리는 회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오늘 MOU 협약 체결하였다고 하면서 우리 사회가 너무 각박한 사회가 됨으로써 사랑을 나누고 베풀어 서로가 상생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늘 MOU 협약 체결을 한 극동사랑병원 (이사장 한평철)은 구일암 회장과는 오랜 관계를 맺어 왔다고 하면서 서로가 믿고 신뢰함으로서 우리모두가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구일암 회장의 제안을 수용하여 파격적인 조건으로 우리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고 하면서 지금은 서로가 다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좋은사람들끼리 함께 한다면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오늘 MOU 협약 체결함으로써
중소벤처뉴스TV 지창웅 기자 |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회장 최종헌, 사무총장 조승환)는 11월 28일 오후 2시 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강 &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자치분권 향상과 금융정보를 주제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1강은 임우진 전 서구청장이 진행하며, ‘내 손으로 만드는 변화, 자치분권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자치분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임우진 강사는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치분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제2강의은 신한은행 대출상담사 윤창배 팀장이 대출금리와 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정보를 다뤘다. ‘정보가 돈이다! 금융 혜택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최신 금융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행사 중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주민들이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자치분권의 실천 방안이나 대출금리와 카드수수료와 같은 실제 생활에 밀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실질적
광주 남구 백운동 한 아파트에서 불법 경작에 따른 악취 민원이 제기돼 당국이 원상복구 명령에 나섰다. 광주 남구는 지난 12일 남구 백운동 한 아파트 주변 텃밭에서 허가 없이 작물을 길러온 어르신들을 적발하고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주변 경로당에 다니는 어르신들은 45㎡ 규모 아파트 텃밭에서 고추 등 작물을 길러왔다. 최근에는 비료를 뿌리면서 악취가 발생해 이웃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남구는 현장점검에 나서 어르신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작물 재배 면적으로 허가받지 않은 조경용 텃밭에 작물을 길러온 점을 확인했다. 불법 경작이지만 작물 소유권이 인정되면서 관리 주체인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남구는 원상복구 명령에 따른 자진 철거를 유도한 뒤 이행되지 않으면 관리 주체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조경 면적 일부에서 작물을 재배하겠다는 취지의 행위 허가를 신청한 뒤 적법하다고 판단되면 재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동절기를 맞아 15개 연안 시군에서 청정 전남 바다 실현을 위한 대대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15개 연안 시군 주관으로 주민, 어촌계, 유관기관, 기업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주민들과 어업인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도는 올해 매월 연안 정화의 날을 운영, 11월 현재까지 약 1천834명이 참여해 총 40회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11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은 다도해, 리아스식 해안, 갯벌 등 천혜의 바다 환경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해양쓰레기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주민, 어업인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월 연안 정화의 날 운영 활성화로 미래 삶의 터전인 청정전남 바다를 가꾸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4만 2천 톤(전국 13만1천톤 대비 32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유재산 특정감사를 통해 누락자산 8천208억 원 발굴’ 사례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을 기존 형식적 실태조사 등 소극적 관리에서 벗어나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 전국으로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스템 누락 자산 8천208억 원 발굴 ▲방치된 지식재산권 등록 ▲불필요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남도 우수사례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하고,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 개발 및 불합리한 ‘국·공유재산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선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217건의 사례 중 18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 50%, 온라인 국민투표 20%, 국민심사단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나주시의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가 우수상, 전남도의 ‘전국 최초 일조량 부족 농업재해 인정’이 장려상을 수상,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
전남경찰청은 유명 배우들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IT 기술 발달로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것은 물론 직접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은 유명 배우를 섭외해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를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 계획을 수립했다. 전남경찰은 조성하와 장동윤, 김민호, 이엘 등 배우 4명을 섭외해 관련 홍보 영상을 제작해 경찰청·전남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또 전남교육청과 지역 시·군 자치단체와 협업해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 학교 홈페이지 등 대대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불법 도박은 청소년들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도박의 위험성을 알려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훈련하며 펜싱 칼로 때리고, 불판에 삼겹살을 던진 중학교 펜싱부 코치가 1·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연선주·김동욱·김유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특례법위반(시설종사자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펜싱부 코치 A(49)씨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 300만원 벌금형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전남의 모 중학교 펜싱부 코치로 여학생 선수 12명을 지도하며 19차례에 걸쳐 선수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선수들이 훈련 도중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펜싱 칼 등을 휘둘러 때리고, 욕설했다. 또 회식 도중 불판에 삼겹살을 던져 학생이 화상을 입게 하거나, 장애인 선수들과 비교하며 차별적인 언행으로 선수들을 비하하기도 했다. 1심은 "우리 사회에서 운동선수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행해져 온 잘못된 훈육 방법을 버리지 못하고 학대를 했다"며 "다만 피해자 부모 대부분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단했고 항소심 법원도 1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에서는, 오는 11월 26일(화) 19시부터 24시에 전남 도내 全 경찰서에서 동시 합동 음주‧마약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24. 1. 1.~ 24. 11. 24.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474건에서 391건으로 17.5%(83건)가 감소하였으나, 음주 사망 사고는 8건에서 9건으로 1건이 증가하였다. 전남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이 잦은 유흥가, 식당가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주변과 음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22개 경찰서 교통외근 뿐만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과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의심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음주감지가 되지 않는 경우, 클럽‧유흥주점 근처에서 단속하는 경우 등에는 마약음주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 범죄이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경찰
전남경찰청은 26일 전남 22개 시·군 전 경찰관서에서 대대적인 음주·마약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올 들어 391건이 발생, 9건의 음주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전남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유흥가와 식당가, 관광지, 골프장 주변 등 음주 교통사고 다발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22개 시·군 경찰서 교통경찰 뿐 아니라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지역경찰과 기동대까지 경력을 투입해 동시 다발적인 단속에 나선다. 음주운전 의심이 있어도 음주 감지가 되지 않거나 클럽과 유흥주점 근처인 경우에는 마약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 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