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준 회장 등 지역본부 회원 및 관계자들은 이날 각 정당을 찾아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정책과제 16개가 포함된,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협업사업 지원 및 협동조합 육성 지원 법제화 ▲노동개혁 ▲기업승계 및 납품대금연동제 보완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함배제 ▲생산성 향상 기반 강화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을 반드시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와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협업사업 지원 및 협동조합 육성 지원 법제화 등이 각 시도당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신임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택 회장은 취임사에“목포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처음 참여해 27년을 활동해 오다 오늘 2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는 첫 출발점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금의 25대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봉사를 떠올리며 그분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도할 때 우리사회가 한층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목포상의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방의 발전은 더욱 요원해질 수 밖에 없기에 이럴때 일수록 지역의 SOC등 현안사업들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새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6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심의를 위한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이강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사용자·노동자 대표, 중소벤처·사회적경제·중장년 일자리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정책 발굴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운영 방향 ▲서구의 일자리 목표 ▲구체적인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 등을 심의했다. 서구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사람과 마을, 경제가 상생하는 골목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인프라 조성, 청년·중장년·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각 분야의 2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서구민을 위한 일자리 9000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위원회가 일자리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며 다양한 계층에게 맟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구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총회 정책 선호도 조사로 선정한 ‘청년 일‧삶 배움터’,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등 3개 과제를 올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4조 437억 원을 구매, 사상 첫 4조 원을 돌파해 지역 중기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공부문 중소기업제품 총 구매액 4조 9천421억 원 중 82%의 큰 비중이다. 2022년(3조 6천781억 원)보다 10% 증가해 제도 시행 후 10년 만에 4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공시제 시행 첫 해인 2014년 2조 3천억 원이었던 것이 지속해서 성장해 지난해 4조 원을 넘어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제는 전남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전북도와 충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출자·출연기관까지 참여해 광범위하게 공시하는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꾸준히 늘어난 것은 도, 시군 등 공공기관이 공사나 물품구매 및 용역 시 지역 제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사소한 소모품일지라도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특수한 소방 장비와 검사 용품 등 전남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은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어 장애요인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코넥시오에이치 김승현 부사장, 기업성장데이터랩 김성우 대표이사, 메리핸드 박은수 대표이사, 포엔 김성균 대표이사, 프리쉐 정용환 대표이사, 에이블테라퓨틱스 김형준 대표이사,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목포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이자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원을 투자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년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000만원 융자금과 융자금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는 상환종료일 기준 1년이 경과되어야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에 보증서 발급여부를 전화로 상담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대출 및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목포시청 지역경제과(270-8785),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285-0745)으로 문의하면
전남도가 (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특화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B2B사이트)인 알리바바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으로 전남지역 수출 유망기업 30개사 100여개 제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29개사 124개 제품을 성공적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에 입점시켜 수출상담회와 품평회를 통해 총 532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이 성공을 기반으로 중화권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재)전남창조경제센터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바바 전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하면 상품관리와 마케팅 지원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전남 목포시, 8년만에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전남 목포시가 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면서 오는 7월 준공영제 본격 시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목포 시내버스가 전면 개편된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을 8개로 줄이는 개편 노선안을 마련해 다음 달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3억1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노선 전면개편과 준공영제 실행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목포시는 개편된 노선으로 우선 이달 26일부터 3월3일까지 시범 운행을 하기로 했다. 앞서 목포시와 운수업체(태원여객·유진운수), 용역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노선 시험 운행을 했다. 목포시가 14개 시내버스 노선을 8개로 효율화하고 다음달 4일부터 버스운행을 시작한다. 목포시는 오는 7월 태원·유진운수가 보유한 노선권을 사들인 뒤 사업자를 구해 오는 7월부터 준공영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목포시는 중복되는 노선을 개선하고, 꺾인 노선을 직선화해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은 간선 3개, 지선 2개, 순환 3개 등 8개로 바뀐다. 공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25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 다목적실에서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중기지원협의회는 작년부터 중소기업 규제 애로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기 위해 매월 ‘지역 협·단체와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8번째로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협단체) 중기중앙회, 중기융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협회 등 8개 협단체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기관별 추진 중인 주요업무 및 홍보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최근 대유위니아 그룹사 및 중소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을 감안하여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예방 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참석기관들에게 내수 활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 참여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참여를 요청하였다. 또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사업’에 대한 목적 및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한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1월 24일(수) ~ 25일(목) 이틀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2024년 소상공인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광주지역은 1월 24일(수) 14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교육장에서 전남지역은 1월 25일(목) 14시 순천에코(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며, 사업장 소재지와 상관없이 희망 지역에서 참석할 수 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개별 문의사항에 대한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5,000억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한시 지원(2,520억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달라지는 제도 등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광주전남병무청, 광주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 소담스퀘어 광주, 광주지식재산센터 등도 참여하여 각 기관별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
부동산 업계 경기침체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데, 최근 40년 역사의 광주지역 건설사 한곳이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 되었다. 하도급 업체의 연쇄 피해가 우려되는데 주택시장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금리가 치솟고, 분양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10월 말)도 광주 568세대, 전남 3,585세대로 4천 세대가 넘었다.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사들이 침체한 건축경기 여파로 위기에 처했다. 유동성이 부족해 대출금 이자를 못 내거나 최종 부도 처리돼 ‘도미노 악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이 12일 4개 아파트·다세대주택의 예비 입주자들에게 당초 제시한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사과문을 보냈다. 하루 전인 11일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이 한국건설이 내기로 한 중도금 이자를 직접 상환해달라는 안내문을 예비 입주자들에게 발송한 데 따른 것이다. 안내문에는 ‘시행사가 이자 지급 불능 상태로 이자를 예비 입주자가 내야 한다. 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연체자로 분류돼 금융거래와 신용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신용관리를 빈틈없이 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