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을, 전남 목포에 가면 멋과 낭만으로 가득 찬 항구도시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목포의 맛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음식축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주제관을 운영하고 남도 미식의 세계화·산업화를 위한 전시도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젊은 축제를 표방하면서 각종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는 10월 5∼6일에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열려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학의 향연을 연다. '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일대에서 공연과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리고,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와 전시, 토크 등이 개최된다. 문학 골목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추석을 맞은 광주 곳곳에서 전통이 더해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퓨전뮤지컬, 국악상설공연, 민속놀이·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서구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상설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16일)와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show)'(17일)를 선보인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퓨전 뮤지컬 작품이며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는 트로트, 민요, 판소리 등의 음악들을 통해 우리 가락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과 야외마당에서 민속놀이체험, 퓨전국악공연, 전통공예체험 등 '2024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호랑이 오빠 얼쑤' 특별공연이 열리고 천연염색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14일 '광산농악 판 굿'과 '바람 불어오다' 국악창작공연이 진행되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일대에서는 15~16일 이틀 간 어린이를 위한 플라스틱 서커스와 '안녕, 씨앗씨'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광주과
목포해상W쇼가 한가위 대목을 맞아 한층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해상W쇼 마지막 정기 공연은 14일 오후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을 겨냥한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더불어 더욱 화려해진 연출로 목포만의 멋과 흥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인기 방송인 겸 가수인 하하와 한국을 대표하는 레게 뮤지션 스컬로 구성된 '레게 강 같은 평화'가 참여해 신나는 레게음악과 퍼포먼스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팝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뮤직 불꽃쇼도 10여 분간 진행되며 목포 가을밤의 낭만을 관람객과 함께 나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마지막 공연이 개최되기까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상W쇼와 함께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리 예술 축제 '2024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가을에 찾아온다. 광주시는 오는 21∼29일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1일 금남로, 22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서커스·연극·무용·음악극·가면극·미술 퍼포먼스 등 국내외 22개 작품을 37차례 공연한다.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프린지 리그Ⅰ'은 28∼2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전국의 춤꾼들이 참가해 팀 퍼포먼스, 1대 1, 3대 3 부문별로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광주시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표현한 자체 제작 공연도 21일 금남로에서 선보인다. 지역 예술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거리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할멈과 무등산 호랑이' 등 4개 작품을 공연한다
전남 영암군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과 그 일대에서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1917년 한국에서 무화과가 첫 재배된 시배지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고장이다.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암무화과축제는 6일 개막식과 축하쇼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 무화과 시식회와 무화과 깜짝 경매 이벤트, 무화과 판매관 등을 통해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달콤한 무화과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영암 문화 예술 프린지, 청소년 끼 페스티벌, 풍물패 공연, EDM 파티 등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인공암벽장 등 키즈존이 신설된다. 또 자이언트 무화과 플라워 포토존, 청년 플리마켓·푸드트럭, 농부장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대 코미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3일부터 9월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유세윤의 사회로 진행된다. 혼성그룹 코요테와 뉴진스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활약한 '테이프 페이스(미국)' 공연, 우주 버블쇼를 선보이는 '버블쇼 인 스페이스(호주·루마니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튜버 숏박스팀의 '숏별클럽', 오로지 입담 하나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서울코미디클럽 올스타즈', 두명의 만담 콤비 '만담어셈블@부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개그콘서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코미디영화제 영상 상영은 23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31일 올해 새롭게 신설된 코미디영화제 '코톡코톡쇼(Co-talk! Co-t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닷새간의 여정을 마치고 18일 폐막한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폐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을에서 여름으로 시기를 옮기며 공연예술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예술성과 대중성 있는 작품을 고루 배치해 다양한 관객층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예술성을 강화한 작품들은 낮 시간대 실내 공연장에, 축제성을 고려한 공연들은 밤에 야외공연장에 배치해 이원화 전략을 펼쳤다"며 "폭염과 폭우 등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에는 80개 프로그램, 106회 공연이 관객과 만났다.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야외 공연장을 포함해 1만1천467석 중 9천466석의 예매가 완료돼 객석 점유율은 약 82.5%였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판소리 다섯바탕'을 비롯해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전주의 아침', 소리썸머나잇 3일차, 어린이 소리축제 '폴란드 포커스-마웨 인스트루먼티' 등 10개 프로그램 16회 공연이 매진되기도 했다. 축제를 마무리할 폐막공연은 '조상현&신영희의 빅쇼'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익살과 재치가 번뜩이는 조상현·신영희 명창과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는 전국의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36개 지자체에서 홍보부서 관리자와 담당자 106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처음으로 각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SEOUL MY SOUL' 도시 브랜딩 과정을 소개하고,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해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홍보 추진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감자, 포도, 복숭아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 논의와 함께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서울시 해치 캐릭터를 콜라보하는 사업 등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서울의 브랜드와 지역의 특산품을 결합해 민간기업과 콜라보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은 협업이 잘 진행될 경우 서울시가 풀무원과 함께 출시한 '서울라면' 사례와 같이 독창적인 지역홍보 상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홍보부서 실무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향후 각 지자체끼리
“중국 전통 희곡부터 한국 민요까지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느꼈던 하루였어요”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문예축제 한마당이 빛나라 예술단 등 10개 동포예술단 연합 주최로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천여 명의 중국동포와 관계기관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문예축제 한마당은 매년 7~8월경에 열리는 축제로 재한중국동포사랑간호인 총연합회, 한중신문 기자협회 등이 후원, 한중수교 32주년 및 빛나라예술단 창립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 문화, 예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참석해 더욱 풍성한 축제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에는 정치계에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관의 우징징 영사, 왕자쉬안 부영사, 언론계 한국신화신문사 조명권 사장, 전길운 한계레신문사 사장, 문화계 빛나라예학단 김영숙 회장, 재한동포예술연합회 최옥자 총고문, 사회계 재한동포중앙연합회 김미정 회장, 재한 중국동포사랑 간호인 총연합회 김관용 총회장, 한중국제무역상공회의소 이향심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구로구민회관 실내 행사장은 웅장한 양국의 국가제창과 함께 축제가 시작 되면서 동포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메운 가운데 친목을 다
세계 최대 우주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60여 개국 3천여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5일 오후 3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우주항공청장, COSPAR 위원장, 미국 항공우주국(NASA) 부청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한다. 총회 기간에는 학술대회,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발표 등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3시 30분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 교수와 NASA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참여하는 달 과학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보령, NASA, 한국천문연구원(KASI), 나라스페이스, 모하메드빈라시드 우주센터(MBRSC) 등 전 세계 4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우주개발 연구와 핵심기
광주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배창숙)는 탄소중립실천운동과 착한서구 공동체 화합을 위하여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잔디밭 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 400여명과 함께 착한서구 새마을 감탄(減炭) 체육대회를 실시 하였다. 풍선불기, 줄다리기등 여러게임을 통해 상호 돈독한 회원이 다시한번 느끼게되었다. 중간중간 경품행사 종합5위부터 종합1위까지 시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감탄(減炭)은 감할 감(減)과 숯 탄(炭)을 사용하여 “탄소를 감하다”라는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내포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한 식기는 시민생활환경회의(광산구 소재)에서 다회용 접시와 공기를 대여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일회용품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시험적인 체육대회로 진행 하였다. 배창숙 회장은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자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기초적인 방법부터 실천하며, 보다 많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며 건강한 서구, 공동체를 돌보고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착한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김이강 청장님과 양부남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새마을회 류재선 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하여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 주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중소벤처뉴스 박인철 기자 |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9회 UN 홍보위원, 홍보대사 광주 선발대회(대회장 윤영주)는 오늘 오후 4시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남녀모델 맵시 뽐내 세계평화 기원하는 행사가 국내 VIP와 참가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하였으며, 본 언론사 구일암 발행인이 특별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500여명의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대회가 성료 됐다. 이날 40명의 대회 참가중에 오명하(코리아안전뉴스 편집장)는 시니어 부분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늘 행사는 국제모델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UN 평화 모델 광주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문재홍 아나운서와 여신 MC 진행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김대식 조직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영주 대회장의 대회사와 김종훈 홍보대사 환영사와 황경아 광주 남구의회 의장 축사, 정창수 광주 남구의회 기획 총무위원장 축사, 이정재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 축사, 최중환 태평양전쟁 영화 제작협회장 축사 및 전남도 가수 등이 특별출연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남녀 참가자 전원이 한복을 입고 시니어, 미즈, 일반부 등 세 파트로 나누어 출전했다. 1부 대회사, 축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