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규제특례 활용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 운영 실적을 정량·정성·대국민 평가 등 3단계로 심사해 상위 9개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은평구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관내 전통 한옥과 북한산 자연환경, 지역 문화 자산을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체험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10년간 전통 한옥·북한산 자연 자원·지역 문화자산을 연결한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지역 자원과 주민의 힘을 모아 ‘전통-자연-사람’을 잇는 은평형 체험관광을 만들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은평을 한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전혜영)과 공동으로 이달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24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중고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은 구민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대표적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천체물리학’과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청중들의 자연과학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연세대 물리학과 임연환 교수가 초신성 폭발 후 남은 초고밀도 천체인 ‘중성자별’이 태양 질량의 1.4배 이상임에도 반지름은 10km에 불과한 ‘우주의 핵물질 실험실’임을 청중들이 알기 쉽게 풀어준다. 또한 중성자별 연구가 별의 최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극한 상태의 물질, 중력, 상대성이론 검증 등 현대 천체물리학의 핵심 질문들과도 연결됨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연세대 화학과 허준석 교수가 양자컴퓨팅의 기본 원리를 비롯해 양자 알고리즘이 중첩과 얽힘, 간섭을 활용해 어떻게 계산을 수행하고 해답을 도출하는지 그 과정과 핵심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더불어 양자컴퓨터가 화학, 물리, 재료, 정보보안 등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서대문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가 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교실 관계자로 구성된 서대문구노인여가복지시설협의체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350여 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념식, 연합공연, 작품전시회, 건강측정 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여가복지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협의체 기관 소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 연합행사에서는 북가좌노인복지관의 역동적인 댄스스포츠 공연을 시작으로 총 9개 기관의 다채로운 무대와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로비에서 열린 작품전시회에는 수공예 액세서리, 서예, 드로잉 등 어르신들의 정성과 솜씨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건강보험공단 서대문구지사에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천1백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5백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 부동산교부세, 일반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확대가 주요 증가 요인이다. 은평구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6년도 중점투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정책 강화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반시설 체계적 정비 및 미래전환 투자 강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성장도시 은평 구현 등이다. 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정책 강화’에 7,860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2,607억 원), 생계·주거급여(1,688억 원), 보육료 지원(493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492억 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민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Smart Daddy Mission of 로봇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관내 100가정에서 4~5세 유아와 아빠가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가족이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놀이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식전 마술공연과 ‘K-Daddy 공모전 with 어린이집’ 최우수상 시상식에 이어 본 행사로 아빠와 자녀의 팀보로봇 ‘전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은 로봇을 함께 조립하고 기본 모션과 조작 방법을 익힌 뒤, 미니 과녁 맞히기, 고깔 돌아오기, 고깔 선착 도착 등 팀 단위 로봇 미션 게임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은화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도전하고 성취한 경험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이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육아·교육환경 조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 교장단과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관계자, 구청 교육지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관내 한 식당에서 ‘서대문 교육협력 네트워크’ 제1차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꿈을 현실로! 행복교육 200% 실현’이란 비전 아래 학교, 지자체, 전문기관이 함께 ‘공교육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가운데 학교 현장과 지자체가 공교육 차원에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이달 1일 학생·학부모·교사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고교입시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 성과를 토대로 교장단이 다시 모여 실질적 교육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변화 대응 전략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지원 수요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와의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학교 측에서는 교사 역량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구청 로비와 강당,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이 포함된 일주일간을 매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행복한 아이, 반짝이는 서대문’이란 주제로 아동 존중과 아동의 주체적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함양을 목표로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인권센터,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대문구 아동참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동위원협의회 등과 함께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아동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아동권리영화제 ▲아동권리 유공자 표창·퍼포먼스·기념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아동권리기념식 ▲‘손으로 쓱, AI로 짠’ 아동권리 그림 공모 수상작 전시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한 마술쇼 ▲아동권리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21일 오후 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아동권리기념식’에서는 즉석 포토 카드 촬영과 참여형 부스를 즐기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자기방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청과 서부경찰서,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증가하는 1인가구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1인가구 2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실전 호신술 실습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경찰 보호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법과 경찰 협조 절차 등 실용적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사는 게 늘 불안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의 안전은 공동체 전체의 문제이다.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 모두가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4일 불광2동 연신초등학교에서 학생 참여형 화재 안전 벽화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안전에 색채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화재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벽화는 학교 운동장 내벽(1.5m×40m)에 조성됐으며, 연신초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디자인 디렉터 및 구 관계자와 함께 참여했다. 벽화 디자인은 학교, 디자인 디렉터, 구 관계자가 사전협의를 거쳐 학교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확정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스스로 느끼고 표현한 안전의 가치가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9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72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7명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이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 전달해 민간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11일과 12일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kg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를, 둘째 날에는 양념소 넣기와 포장을 진행한다. 김장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850곳에 약 7kg씩 전달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 옆으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관식을 연다. 여기에는 2022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첫 프로젝트’를 통해 홍제천의 변화를 가능하게 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식전 행사’로 풍물 및 심포니송 실내악 공연이,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본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구청장 환영사, 시장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자르기, 시설 돌아보기 등이 이어진다. 3시부터 4시까지는 가수 박현빈, 박구윤, 서대문 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선도사업 선정 이후 서대문구는 홍제폭포 일대 명소화를 위해 카페폭포, 아름인도서관, 홍제폭포광장 등을 잇달아 조성했다. 특히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이 지난달 말 기준 3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글로벌 관광 허브공간으로 올해 6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으며 시설점검과 시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