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들이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최초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채용박람회다.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별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총 121개 기업이 참여하며 첫날 기준 청년 구직자 5000명 이상이 사전등록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선 기업채용관, '커리어 On 스퀘어', '내일On 스테이션', '청년On 라운지', 'NEW 테크존'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기업채용관에선 중소벤처기업, 콘텐츠산업, 해외취업, 바이오헬스관, 정보통신기술 등 8개 분야의 115개 우수기업들이 8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들은 인사담당자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거나 올해 채용계획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선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카카오게임즈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올해 채용계획과 인재상 등을 안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4명은 창업한 지 3년도 되지 않아 폐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업 결심 당시 평균 부채액은 1억23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폐업 비용은 평균 21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이후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폐업공제금을 지급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폐업 소상공인들의 창업 후 폐업까지의 영업 기간은 평균 6.5년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 비율은 34.3%, 1년 미만의 초단기는 5.6%였다.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4명은 창업한 지 3년도 되지 않아 폐업을 한 셈이다. 폐업 사유(복수응답)로는 ▲수익성 악화·매출 부진(86.7%) ▲적성·가족 등 개인사정(28.7%) ▲신규 사업 창업・준비(26.0%) ▲임대기간 만료, 행정처분 등 불가피한 사유(21.8%) 등으로 조사됐다. 폐업 전 월 평균 매출액은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00만원 미만도 31.9%나 됐다. 수익성 악화 및 매출 부진의 원인(복수응답)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구매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조달 시장 참여 기회가 없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 실제 현장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성능,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 기회와 함께 실증에 소요되는 설치비, 공인시험기관 시험 의뢰비, 재료비(원재료비 제외), 계측장치 임차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실증 비용은 정부가 80%(상한 3000만원), 참여기업이 20% 부담한다. 공공기관 현장에 기술개발 제품을 도입, 운영하면서 실증 레퍼런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 필요시 공인시험기관의 현장 입회 시험을 진행해 제품의 성능에 대한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구축할 수도 있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은 '공공기관 수요형', '중소기업 제안형' 등 총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공공기관 수요형은 공공기관이 사전에 제출한 기술개발제품 실증 수요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청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
1인 창조기업 수가 2022년 기준 총 100만776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이래 100만개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자 평균 연령은 50대로, 주로 40대 초반 중장년층이 창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9일 '2024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뜻한다.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주점업 등은 제외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2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에 등록된 사업체 중 한국표준산업 분류체계상 중분류 43개 업종에 해당하는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2022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100만7769개로, 전년 98만7812개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4.2%) ▲전자상거래업(24.2%) ▲교육서비스업(17.3%)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0.8%) 등을 주로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28만7000여개(28.5%), 서울 25만8000여개(22.6%)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부산 6만2000개(6.2%), 경남
지역기업들이 자사에서 퇴직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재고용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고용 만족도도 높았다. 부산상공회의소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기업 152개사를 대상으로 한‘부산지역 고령인력 운영 실태 조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4.3%가 직원의 10% 이상을 60세 이상 고령자로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미만이 63.2%로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 고령자 채용 유형으로는 소속 퇴직자의 재고용이 응답기업의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고용과 재취업 병행은 21.7%, 재취업만 활용하는 경우는 3.3%에 불과했다. 이는 동일 직장 내 동일 업무를 선호하는 고령자의 선호도와 검증된 숙련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서로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재고용을 통해 기업이 맞춤형 고령 인력을 채용하다 보니 응답기업의 고용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02점으로 높았다. 고령자의 직종별 노동생산성에 있어서는 전문기술직 및 관련 관리직이 56.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반 사무직(51.5%), 연구직(45.0%), 생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전북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기업지원 정책 개편으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신규기업 모집이 중단됨에 따라 기존 5단계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돋움-도약-선도-스타-강소)에 발생한 공백을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기업은 '선도'와 '강소'의 중간단계다.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전년도 수출액 5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성장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5억원의 예산으로 4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1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전북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자치도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2호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건수는 총 10건으로 늘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2호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열 번째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각각 0.8km와 5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신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심각단계 지역은 영암, 무안,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목포, 함평, 신안 등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꼼꼼한 임상 예찰이 신속한 신고의 필수 요소"라며 "침 흘림,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한 경우 방역기관에 빠르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시가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5월 중에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농민공익수당'을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농장)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다. 또 지난해에 기본형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해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2023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격확인과 검증기간을 대폭 축소해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5월 중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원으로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농민공익수당 카드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 사용기한을 당해 연도 12월31일까지로 줄일 방침이다. 농민공익수당의 조기 사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