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교통, 유통, 주거 기능 등을 아우르는 '도시 속 도시'로 개발 중인 광천권역 교통 혼잡 대책으로 도시철도 건설을 공식화했다. 이미 운행 중인 1호선, 공사 중인 2호선과 맞물려 대중교통으로서 도시철도 분담률을 높이고 주요 거점별 이동 편의를 높일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상무 광천선 신설은 지난 5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긍정 검토'를 약속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계획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더현대 광주 등이 들어서는 방직공장터,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7.78㎞ 구간이다. 확장·신설 예정인 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더현대 광주를 포함해 기존 챔피언스필드 야구장, 기차역 등 주요 거점을 지나게 된다. 건설안이 확정되려면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등 절차가 필요하다. 광주시 분석 결과 상무 광천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88로 통상적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준(0.7)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국토부와 사전 협의를 마치는 대로 주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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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여성 직업교육훈련 국비 8000만원을 확보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일반과정 추가 공모사업'에서 광주 북구·광산구·송원대 등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에 확보한 6억4400만원에 8000만원을 추가해 총 7억2400만원의 사업비로 기존 26개의 훈련과정을 29개로 늘려 시행한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노인돌봄 지원사 과정',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7일까지 '핵심멀티사무원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훈련생은 여성을 대상으로 30일까지 3개 교육과정별로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운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업교
광주 서구는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15개소와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연결해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서구는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54명의 정규직 취업을 지원,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성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등을 더해 3억4000만원 예산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서구는 사업에 선정된 나코스, 선행하우징, 농업회사법인 운림가 등 총 15개 기업과 청년 정규직 채용 및 신규 채용자 인건비 80%(월 160만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서구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구직 희망 청년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구는 기업·청년 매칭데이(공개면접)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최종 선발하고 1년간 고용유지 시 취업유지장려금 최대 100만원,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계발금 연 50만원 및 직무 교육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뉴스 지창웅 기자 | ◆특별초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전승일 의장 특별인터뷰
목포해상W쇼가 한가위 대목을 맞아 한층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해상W쇼 마지막 정기 공연은 14일 오후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을 겨냥한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더불어 더욱 화려해진 연출로 목포만의 멋과 흥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인기 방송인 겸 가수인 하하와 한국을 대표하는 레게 뮤지션 스컬로 구성된 '레게 강 같은 평화'가 참여해 신나는 레게음악과 퍼포먼스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팝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뮤직 불꽃쇼도 10여 분간 진행되며 목포 가을밤의 낭만을 관람객과 함께 나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마지막 공연이 개최되기까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상W쇼와 함께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 지창웅 기자 | 특별초대석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전승일 의장님을 특별초대석 주인공을 초대하였습니다. ◆취임하신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소회 한마디? ▸ 지난 7월 1일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 7~8월의 휴가기간을 반납하고 많은 활동을 하다보니, 3개월이 하루같이 느껴집니다. ▸ 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언론사와 복지시설 방문,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 처리, 지역 행사 참여, 구민 애로사항 청취, 인터넷 생방송 송출, 의회 홈페이지 개편, 의정자문위원 위촉 및 사무국내 각종 제도정비 등 후반기 서구의회의 첫 3개월은 구민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였습니다. ▸ 이제 서구의회의 새로운 정책과 방향이 결정된 만큼, 서구의회 의원 일동은 하나된 모습으로 구민을 위한 섬김정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의 대변자로서 서구의회의 새로운 미래를 구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후반기 서구의회 운영 방향과 역점 추진 상황은 무엇인가? ▸ 우선, 대내적으로 힘 있고 체계적인 의회사무국 조직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의 지원을 위해 능력 있고 참신한 직원들의 인사교류를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 연계 지역특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2004년부터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특화특구 제도와 중기부가 2020년부터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지역특화특구 제도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규제특례와 로컬크리에이터 연계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 모두 소멸 위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지역의 혁신 창업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